미해병대 SS친위대 문양.jpg

이별을하였죠 | 2013-03-18 20:4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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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주둔 중인 미 해병대원들이 나치 친위대를 의미하는 'SS'가 새겨진 깃발 앞에서 찍은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다.

사진에는 10명의 저격병들이 총을 들고 미국 깃발과 'SS'가 새겨진 깃발 앞에서 자세를 취하고 있다.

SS는 1925년 아돌프 히틀러가 만든 친위 그룹으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유대인, 레지스탕스,전쟁포로 등을 대상으로대량학살을 주도하기도 했다.

미 해병대는 9일(현지시간) 이 사진이 2010년 9월 아프간 산긴주(州)에서 찍은 것임을 확인했다.

캘리포니아 펜들턴 캠프 대변인 마크 올리바는 "SS 사용은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도 "인종 차별 의도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깃발 속 'SS'는 나치 친위대 상징이 아니라 '정찰 저격병(Scout Snipers)'의 약자"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군대종교자유재단의 미키 웨인스타인은 "사진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진에 격노한 전직 해병대원들의 항의전화가 물밀듯이 밀려온다"며 "아우슈비츠 수용소의 생존자인 한 사람도 전화가 온다"고 말했다.

재단은 리언 파네타 국방장관과 해병대 측에 이번 사진에 대한 진상조사 요구 관련 서한을 발송할 계획이다.

 

 

 

 

 

 

    해병대원들이 독일계 미국인이면 가관이었을듯...(물론 농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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