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서는 제가 영 눈치가 없는 편인데..
bedford1 | 2013-03-18 17:19:55
조회 10798 | 추천 3 | 다운로드 2
뭐..군과 한미 정부야 이번사태의 본질을 일찌감치 알아차렸겠지만..
언론만큼은 영 잘못짚고 있었죠..언론보도만 보면 나이 어리고 경험이 없어서 무모하게
만용을 부리는 듯하지만..절대 그렇지 않았죠..
이번 사태만큼은..언론인들 보다 제가 빠르게 본질을 파악한듯..
조갑제씨 조차도 이제서야 북한의 의도를 알아차리고 글을 쓰네요
"北협박의 최종 목표는 美北 '평화협정' 체결"
현재 북한의 공갈은 통하지 않는 상황인데..이걸경우..행동으로 옮겨서
서해5도의 일부섬을 기습점령한 후 협상을 하자고 끌어들일수 있습니다.
(한일 어업협정때도 일본이 우리를 협상장으로 끌어들이기 위해서 어선을 계속 나포했었죠.)
북한이 전면전의 의사는 없다고 생각하지만..이걸 확대해서.
"절대로 도발하지 않는다"라고 생각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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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
북한 핵무장(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지렛대)-> 남북평화협정체결 -> 국가보안법 철폐 -> 주한미군 철수 -> 낮은단계연방제(지난 대선서 야당 후보의 공약. 남북통일의회에서 총선 실시) -> 제1당인 노동당에 의한 고려연방제(한반도 공산화) 완성
참고로 자유월남은 월맹과 평화협정 체결 2달 후에 공산화되었습니다.
cartons | 2013-03-20 | 추천 0
3소대 따뜻한 내무실 | 2013-03-19 | 추천 0
moresaza | 2013-03-19 | 추천 2
북한군 무기나 북한군 모습 담은 단체사진을 올리면서는
북한군은 이미 궤멸상태이며 영양부족과 무기의 노후화, 저질화로 전쟁조차 못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유독 남한 내부 문제 (여와 야의 정쟁 같은 문제)에선
북한의 군사력이 당장 전면전을 할 수 있고,
북의 공작이 먹혀들어 남한이 북한에 의해 당장 침공받거나, 공산화될거라 공포감을 조성합니다.
심지어 남한의 영토 일부가 점령당할 수 있다고조차 합니다.
대체 북의 군사력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는 무엇입니까?
쿵쿵이 | 2013-03-19 | 추천 0
보통 다들 아는 내용이라서 인용했습니다.
도둑잡기 | 2013-03-18 | 추천 0
bedford1 | 2013-03-18 | 추천 0
쿵쿵이 | 2013-03-18 | 추천 1
적을 평가절하나 절상하지말고 정확히 아는것이 중요합니다.
현 상황이 북한의 의도와 전략대로 잘 되고 있다고 보시는 분들은
북한이 미국을 점령한다는 홈프론트라는 게임이 현실적으로 느껴지시는것 같습니다.
또다른나 | 2013-03-18 | 추천 2
전면전을 각오하고 준비하면 오히려 북한의 도발이 없을 것입니다
과거 판문점 도끼만행때
우리 나라는 여차하면 황해도까지 북진할 계획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미군도 막강한 무력시위를 하였고
북한도 저자세에 나중에는 사과하였다고 합니다
만일 한국군이 소극적이었다면
그리고 전면전이 두려워 미국의 군사행동을 만류하였다면
미군도 그런 강경한 모습을 보이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북한은 승리하였다고 하였을 것이고...
북한의 잦은 도발이 있다면
우리 군도 전면전을 두려워하지 않겠다는 의지는 보여야 할 것입니다
가만히 계속 당하는 것이 반복되면
국민도 불안해지고
국가 신임도 감소되어 경제도 악영향이 올 것입니다
-미친개는 몽둥이가 약이다- 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에리아이 | 2013-03-18 | 추천 0
대한민국이 몇년 후퇴한다라고 했었죠? 그걸 냉정하게 인식하시면 됩니다.
에리아이 | 2013-03-18 | 추천 0
냉정하게 워게임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생각할때 현 군사력으로는 양자
공히 공멸이라는 답이 나오겠죠.
devilqoo | 2013-03-18 | 추천 0
그리고 미국 성님의 든든한 핵우산이 있고 여차하면 충분히 핵무기 제조 가능한 인프라도 막강하지 않나요?
그리고 세계 최고의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대한민국이 60년동안 전쟁 대비하면서 구축한 국방력이 있는데~
물론 북한에 잃을게 너무 많아 전쟁이 무섭긴 하지만 전면전 벌어진다면 그야말로 북한은 Kill them all 당하겠죠.
우스게 소리지만 김정은 포함 북한 지도부 전원이 말기암 판정을 동시에 받지 않은 이상 전쟁 가능성 제로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코스모스 | 2013-03-18 | 추천 1
우리는 다를거라고 생각할수 있겠지만 과연 글쎄요?
위장에서 소화불량 일으키지 말라고 이빨도 있고, 칼과 도마에 솥, 후라이팬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크면 자르고, 덜 익었으면 솥에 넣거나 후라이팬으로 익혀서 먹으면 됩니다.
에리아이 | 2013-03-18 | 추천 0
바로 그래서 전면전을 (너무나 과도하게) 무서워하는것이긴 하지요.
코스모스 | 2013-03-18 | 추천 0
남한사람들 정은이 만세 부를것으로 생각됩니다.
1명을 죽이면 살인자요. 만명을 죽이면 영웅이라는 말도 있죠.
에리아이 | 2013-03-18 | 추천 0
설사 용기를 내더라도 목숨은 사라질껍니다.
따라서 북한이 군사력을 그렇게 주목하는거겠죠.
경제나 사회는 군사력 앞에서는 신기루처럼 사라질수도 있습니다.
sescia | 2013-03-18 | 추천 0
nodisc | 2013-03-18 | 추천 1
그러면 남한을 소화하기 적당한 걸로 바꾸면 됩니다.
과거에 한국의 반정부세력중 상당수가 남한보다 북한이 나은 사회라고 믿고 그걸 반정부 운동하는 힘으로 삼았었습니다. 그건 앞으로의 북한에게도 마찬가지로 일어날 일입니다.
지금 북한의 대남전략으로 바람직한건, 한국이 북한과 비교되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도록 내부적 문제로 망하도록 유도하는거라고 봅니다.
유지 불가능한 포퓰리즘 만연으로 경제가 붕괴하도록 한다든가요.
무개념탑재 | 2013-03-18 | 추천 0
devilqoo | 2013-03-18 | 추천 3
대한민국이랑 북한이랑 이제는 급이 다릅니다. 세계적으로 노는물이 틀리죠.
북한의 전략 솔직히 바뀐지 오래라고 생각됩니다.
적화통일 포기한지 오래고 체제유지를 통해서 지도층의 살기좋은 세상 잘 이끌어 나가는게 목표일 겁니다. 인민(?)들의 불만은 가끔씩 긴장조성을 통해 우리쪽으로 돌리는 이벤트 가끔씩 열어주고...
이 모든 무한 권력의 달콤함을 포기하고 리비아, 이라크꼴이 날 것이 자명한 멍청한 짓을 할만큼 북한 지도부가 무력을 통한 적화통일의 사명감을 가지고 있을지 참으로 의문입니다.
만약에 서해5도 점령하면 막강한 군사력으로 되찾고 도발원점 점령해야죠.
미군 도움 없이도 우리나라 군사력만으로 충분하지 않나요?
젊은조갑제 | 2013-03-18 | 추천 8
1980년대 북한의 대남 전략 첫번째 목표는 팀스피리트 중단이었고 한국내 종북세력역시 팀스피리트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김영삼 좌파숙주 정권이 결국 팀스피리트 훈련을 중단시켰습니다.
북한의 2000년대 목표는 한미연합사 해체였고 노무현정권은 그것을 실현시켰습니다. 북한 김정일의 꼭둑각시처럼
한미연합사 해체 이후엔 핵무기 협상을 통한 주한미군철수가 되겠죠
주한미군철수의 전단계로 미국과의 평화협정체결이 그들의 목표이고
다만 박근혜정부가 들어서면서 그들의 목표가 5년 지연될 뿐....
2017년 좌파정권이 들어선다면 북한의 전략은 최종달성될것입니다.
bedford1 | 2013-03-18 | 추천 5
브헬라헤로이 | 2013-03-18 | 추천 8
북한 핵무장(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지렛대)-> 남북평화협정체결 -> 국가보안법 철폐 -> 주한미군 철수 -> 낮은단계연방제(지난 대선서 야당 후보의 공약. 남북통일의회에서 총선 실시) -> 제1당인 노동당에 의한 고려연방제(한반도 공산화) 완성
참고로 자유월남은 월맹과 평화협정 체결 2달 후에 공산화되었습니다.
유랑자 | 2013-03-18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