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조심!!!

댓글 [22]

돌남 | 2013-03-18 | 추천 1

부대 짬통에 모여살던 동네 멍멍이 30여마리를 주임상사의 명으로 혼자 죄다 잡아서 우리에 가두었던 경험이 있는데 그중 송아지만한 백구 한마리가 덤벼들길래 냅다 코를 주먹으로 후렸더니 깨갱거리면서 도망가던데요. 개는 코가 제일 민감하고 예민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참...늦었지만 그때 제손에 잡힌 멍멍이들의 명복을 빕니다. 주임상사가 전부 개장수한테 팔아먹었다는...ㅜㅜ;
네오제다이 | 2013-03-18 | 추천 0

개의 체중이 20kg만 넘으면 도저히 맨손으로는 감당이 안됩니다

집에서 키우던 진돗개 반종 녀석이 먹을거 찾으러온 비둘기를 잡아서 가지고 놀기에

뺏어서 풀어줄려고 했더니 다시 뺏을려고 덤비는데 그 힘이 평소 저랑 장난칠때와는 비교도 안되더군요

다행이 이놈이 주인인 나를 다치지 않고 하면서 비둘기만 살짝 물어 뺏으려고

몸으로 밀어붙이는데... 도저히 안되서 비둘기를 위로 놓아 자세를 들어올리도록 유인한후에

뛰어오르는 녀석 몸을 잡아 팽이돌리듯 돌다 던졌는데...

충격이 컸는지 30초쯤 후에 일어나서는 멍한 표정으로 보더라는... 배신감이 드나 보더라구여 흠...

암튼 우리개보다 비숫한 크기 또는 더 큰개가 덤비면 솔직히 전 자신없습니다

다만... 숫놈은 우리남자들과 같이 거시기가 급소기 때문에 세게 걷어차면 무지 아파 합니다 -_-;

몸무게 30kg 이상 나가는 리트리버도 키워봤는데...

그놈이 장난으로 덤벼도 이기지를 못하겠더군요 , 진돗개처럼 들어 던지지도 못하고...

진돗개보다 10kg정도 더 나가는데도 파워가 두배이상인것 같습니다
돌남 | 2013-03-18 | 추천 1

부대 짬통에 모여살던 동네 멍멍이 30여마리를 주임상사의 명으로 혼자 죄다 잡아서 우리에 가두었던 경험이 있는데 그중 송아지만한 백구 한마리가 덤벼들길래 냅다 코를 주먹으로 후렸더니 깨갱거리면서 도망가던데요. 개는 코가 제일 민감하고 예민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참...늦었지만 그때 제손에 잡힌 멍멍이들의 명복을 빕니다. 주임상사가 전부 개장수한테 팔아먹었다는...ㅜㅜ;
우리동네특공대 UDT | 2013-03-18 | 추천 0

엄지랑 검지사이에 보통 많이 물립니다. 거기서 잘못빼면 신경나갑니다.
MIG-29 | 2013-03-18 | 추천 0

저정도 싸이즈의 개면 한팔로 절대 목에 암바 못겁니다...눈을 후비던가 코를 쳐야죠
MIG-29 | 2013-03-18 | 추천 0

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조심 | 2013-03-18 | 추천 0

뭐냐?
엉큼한하늘나라 | 2013-03-18 | 추천 0

태국 방콕의 밤거리를 돌아다니다 슬럼화 되어 있는 호텔 뒷 골목에서 어슬렁 거리던 도사견 만한 개떼들이 생각 나네요... 주변에 개 주인도 없고 그렇다고 목줄 맸던 흔적도 없고... 그냥 들개처럼 보이던 개들을 생각하면 지금도 모골이 송연해 집니다...
훈스 | 2013-03-17 | 추천 0

몽둥이 들고 도망갑니다.. 걸어서,,

야생똥개들 한 5마리정도 모인거 밤에 바라보면,, 움찔합니다....

그래서 항상 몽둥이하고 랜턴 들구 다녔죠,,, 다행이 똥개한테 물리신분은 없었지만,, 모골이 송연해 집니다.. 진짜로.
막강심리 | 2013-03-17 | 추천 0

전에 개를 다루시는 회원님께서 개 퇴치법을 손수 작성해서 공유해 주신 것이 있지요. 저도 잘 받아서 보관하고 있는데요. 지금 생각나는 내용이, "몽둥이나 칼을 들었다고 함부로 개한테 덤비지마라! 대형견은 무조건 피해라! 피하지 못해 개한테 물리면 눈을 후벼파야 한다! 개에게 물릴 경우, 최소한 개가 몸을 흔들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신경 및 근육조직 파괴" 정도네요.
Tangent | 2013-03-17 | 추천 0

절대로 콜오브듀티처럼 개가 덮쳐서 반격한다고 목을 꺾거나, 칼로 베거나, 권총으로 쏘거나는 할 수 없지요...

중학교때 수련회로 제천에 모 천문대에 갔었는데, 거기 있던 백구한테 허벅지를 물려서 피멍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ㅠㅠ
viviz | 2013-03-17 | 추천 0

개의 이빨은 고기를 �?고씹는데 특화돼있습니다. 개가 정말 화가나서 작정하고 팔이라도 물고 머리를 흔드는 상태까지가면 근육이 떨어져나갈거 같네요 맨손으로는 개를 못당합니다. 사람의 장기가 손과 발이 자유롭게 움직일수있는건데 주변에 무기가 될만한거 집어들고 눈이나 코를 공격하면 물러설겁니다 훈련된놈은 그래도 공격을 계속할수있구요
프롤로그 | 2013-03-17 | 추천 1

개한테 물리면 손가락으로 개 눈을 찌르세요. 후벼파도 상관없고... 긴급피난으로 위법성 조각사유입니다. 개 약올리다가 물리는건 다른 문제구요.
만세보령 | 2013-03-17 | 추천 0

그래도 훈련받은 개라고 물라고 한 팔을 물어서 상관없지만..
저 덩치에 저렇게 날라오면서 다리..목을 물면..ㅡ.ㅡ;; 군생활 그냥 게임오버!!
애던 | 2013-03-17 | 추천 0

한쪽팔 준다 생각하고 한쪽손은 개 목잡아 숨통조르기.. 입속에 이물질 넣기.. 최고일듯
Mankind | 2013-03-17 | 추천 1

브라우니 물어!(.....)
FlywithMe | 2013-03-17 | 추천 0

개를 건드리시다니. 추억?을 남기셨군요 ㅎㅎ 아아 전 그 투견의 그 눈빛이 안잊혀집니다 -_-
흑표 전차 | 2013-03-17 | 추천 0

가장 확실한 방법은 개와 마주치지 않는 것이겠지요.
FLAK | 2013-03-17 | 추천 0

개한테 물렸을경우 물린상태로 못 흔들게 머리를 암바?로 꽉 조여 숨통을 압박하면 맹견도 포기하지 않을까요.
daeguug | 2013-03-17 | 추천 0

개조심이 북한산 뒤룩뒤룩 살찐 그 개조심인줄 알았어요!^^
706sfc | 2013-03-17 | 추천 0

진짜인지는 모르겟지만(해보지 않아서) TV 위기탈출 119 라는프로그램에서 보니까 눈을 감고 가만히 있으라네요.
하지만 그런상황에서 도망가지 않고 가만히 있을수 있을지는 ..
만세보령 | 2013-03-17 | 추천 0

저는 2학년인가 3학년인가 어릴때 허벅지를 살짝 물렸는데요..
당근 저하고 동네 형하고 개한테 돌던지고 막대로 찌르다가 물렸구요 ㅡ.ㅡ;;
동네 형은 더 심하게 물려서 병원으로..전..그냥 빨간약..
지금생각해보면 겁이 없는게 아니라 개념을 상실한 행동이었죠..
여튼 저도 개가 달려오면 그냥 머리가 백지상태로 될 것 같습니다.
FlywithMe | 2013-03-17 | 추천 0

개한테 물리는 상황이 오면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까요?

전 패닉할것같은데 뭐 턱을 잡고 어쩔줄몰라할듯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