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2 진짜 문제는......
정호찬 | 2013-03-15 12:59:30
조회 9637 | 추천 0 | 다운로드 0
얼마 전에 나왔던 북한측 요인을 죽인 아이리스 암살범을 건너편 저격수가 엄호해 주는 장면(건너편에 저격수 있으면 그 뻘짓 안하고 그냥 저격하면 되지 않겠나 싶지만 일단 그냥 넘어갑시다).
2010년 작 영화 루저스에서 나온 장면. 이 장면은 똥폼 잡는 위 장면과 달리 주인공이 공갈&개드립 치는 장면이 적절히 섞여 명장면 수준에 들 씬이었습니다. 거기에 여긴 해킹 요원 엄호라는 납득할 설정까지도 있고.
이거 외에도 많은 걸로 압니다. 1회에서도 나온 백산의 헬기 탈출 씬이(링스 잡종 헬기가 철판때기로 만든 허접 같지만 상관없어) 솔트에서 안젤리나 졸리의 그것과 유사한 포즈고 이범수의 해골 발라클라바가 이미 모 게임의 유명 캐릭터 분장이라는 것도 유명하죠. 딱 집기는 뭐한데 정유건이 암살 임무 수행할 때 모습은 어썌신 크리드의 암살자와 비슷한 모습이었고.
지금 아이리스 제작진은 이게 문제입니다. 자신들이 만들고 있는 작품에 대한 어떤 개념도 없어요. 그저 돈바른 화려한 장면 들이밀면 시청자(가 아니라 호구라고 생각할 거 같다)들이 알아서 봐주겠지, 라는 정도? 당연히 그렇게 설렁설렁 생각하니까 액션씬 연출도 대충 어디서 본 거 같은 걸로 때우는 거죠. 이 와중에 고증을 기대한 다는 건 사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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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6]
복입고 이어피스 한채 권총을 들고 바쁘게 오가는
장면 영화 스모킹에이스의 후반 호텔복도장면 같
고 언급하신 영화 솔트에서 체포된 주인공이 연
방정부헬기에서 강으로 뛰어내리는 장면 같으며
극중 장혁이 이범수가 건너편 건물에서 도망치자
반대편 건물 유리창으로 뚫고 들어가는 장면은 본
얼티메이텀에서의 후반부 cia암살자를 뒤쫓다가
건너편 건물 유리창을 뚫고 기습하는 장면과 겹치
며 독창적인 액션씬이나 구도, 장면연출은 보이지
않죠! 그리고 이동중인 차량으로 한국에서 해킹해
서 얻은 정보를 보내주는데 아무리 인공위성에 의
한 통신중계라지만 엄연히 전파가 닿는 시차가 있
어야 하는데 그런것도 없고... 흠을 잡자면 한도
끝도 없죠! 흠을 안 잡자면 북한고위관료 암살때
임수향씨의 검은 옆트임스커트와 하얀블라우스
패션이 나름 섹쉬해 보였다는 것 정도??ㅋ 그것
도 영화 솔트에서 연방정부의 심문실 탈출을 위해
입고 있는 팬T를 벗는 졸리누님의 섹쉬함엔 발뒤
꿈치도 못 쫓아가죠! 영화 쉬리의 여의도총격전이
영화 히트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거라고 밝혔음에
도 관객들에게 박수를 받았던건 고생한 배우와
제작진들의 노력이 보였고! 익숙한 서울 한복판
에서 헐리웃 영화에서나 보던 총격씬의 조화가 잘
되었기 때문이죠! 지금아이리스 제작진은 자신들
의 드라마의 리얼리티와 디테일한 묘사, 소품에
서의 옥의티를 쪽대본과 방송시간과 비슷하게 진
행되는 현장의 제작방식의 문제점 속에서 이만큼
제작하는 것도 시청자들이 인정을 안해준다고 되
려 시청자에게 너그럽지 못하다고 책임전가를 한
다는데 있습니다! 우리나라 쪽대본 우리나라 사람
들은 다 아는 문제고, 그 몸값 비싼 애들 1년에
드라마나 영화 한편꼴로 찍고나서 반년 가까이 광
고 찍음서 휴식시간 갖는다며 해외여행 가는 배
우들이건만 사전제작도 여건이 안된다는 핑계로
변명만 늘어놓고... 그래놓곤 드러나는 옥의티를
지적하는 시청자를 되려 불친절 하다면서 제작진
이 적반하장으로 우기는 태도 못 고치는 한 멜로
에서 총질하는 c8부작짜리 뮤직비디오만 나올수
밖에 없는 겁니다...
에뷔선생 | 2013-03-16 | 추천 0
밤늑대아홍 | 2013-03-16 | 추천 0
드라마라서 보기가 싫네요...
한마디로 피아식별을 흐리게 만드는 드라마임.
Mankind | 2013-03-16 | 추천 0
을지 K-4 | 2013-03-15 | 추천 1
42333 | 2013-03-15 | 추천 0
유엔군 | 2013-03-15 | 추천 0
야전용사 | 2013-03-15 | 추천 0
모퉁이돌 | 2013-03-15 | 추천 1
푸른번개 | 2013-03-15 | 추천 0
칠조원 | 2013-03-15 | 추천 0
어울리지도 않는 제스츄어 . 답은 하나,, 안보면 됨.
판다렌 | 2013-03-15 | 추천 1
괜히 보면서 열불낼 필요있나요?ㅎㅎㅎ 고증고증 언제까지할려구용 바라지말공 안보면되죵 ㅡ.ㅡ;
프라울러 | 2013-03-15 | 추천 0
코스모스 | 2013-03-15 | 추천 2
병원드라마 : 병원에서 일어나는 일을 드라마로 만든것.
첩보드라마 : 첩보현장에서 일어나는 일을 드라마로 만든것.
기업드라마 : 경영일선에서 일어나는 일을 드라마로 만든것.
한국 :
병원드라마 : 병원에서 연애하는 드라마.
첩보드라마 : 첩보현장에서 연애하는 드라마.
기업드라마 : 경영일선에서 연애하는 드라마.
우리민족은 연애빼면 시체입니다.
mk42 | 2013-03-15 | 추천 0
npion | 2013-03-15 | 추천 0
창작물은 더이상 나올수가 없습니다
순간순간 장면이나 비슷한 모티브를 표절이라고 하면
과거에 비해 글로벌화된 요즘에 사극을 제외하고 다 표절일수 밖에 없습니다
빤스지기 | 2013-03-15 | 추천 2
느리보 | 2013-03-15 | 추천 0
의무병 | 2013-03-15 | 추천 0
에뷔선생 | 2013-03-15 | 추천 0
daeguug | 2013-03-15 | 추천 0
uzi9mm | 2013-03-15 | 추천 2
복입고 이어피스 한채 권총을 들고 바쁘게 오가는
장면 영화 스모킹에이스의 후반 호텔복도장면 같
고 언급하신 영화 솔트에서 체포된 주인공이 연
방정부헬기에서 강으로 뛰어내리는 장면 같으며
극중 장혁이 이범수가 건너편 건물에서 도망치자
반대편 건물 유리창으로 뚫고 들어가는 장면은 본
얼티메이텀에서의 후반부 cia암살자를 뒤쫓다가
건너편 건물 유리창을 뚫고 기습하는 장면과 겹치
며 독창적인 액션씬이나 구도, 장면연출은 보이지
않죠! 그리고 이동중인 차량으로 한국에서 해킹해
서 얻은 정보를 보내주는데 아무리 인공위성에 의
한 통신중계라지만 엄연히 전파가 닿는 시차가 있
어야 하는데 그런것도 없고... 흠을 잡자면 한도
끝도 없죠! 흠을 안 잡자면 북한고위관료 암살때
임수향씨의 검은 옆트임스커트와 하얀블라우스
패션이 나름 섹쉬해 보였다는 것 정도??ㅋ 그것
도 영화 솔트에서 연방정부의 심문실 탈출을 위해
입고 있는 팬T를 벗는 졸리누님의 섹쉬함엔 발뒤
꿈치도 못 쫓아가죠! 영화 쉬리의 여의도총격전이
영화 히트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거라고 밝혔음에
도 관객들에게 박수를 받았던건 고생한 배우와
제작진들의 노력이 보였고! 익숙한 서울 한복판
에서 헐리웃 영화에서나 보던 총격씬의 조화가 잘
되었기 때문이죠! 지금아이리스 제작진은 자신들
의 드라마의 리얼리티와 디테일한 묘사, 소품에
서의 옥의티를 쪽대본과 방송시간과 비슷하게 진
행되는 현장의 제작방식의 문제점 속에서 이만큼
제작하는 것도 시청자들이 인정을 안해준다고 되
려 시청자에게 너그럽지 못하다고 책임전가를 한
다는데 있습니다! 우리나라 쪽대본 우리나라 사람
들은 다 아는 문제고, 그 몸값 비싼 애들 1년에
드라마나 영화 한편꼴로 찍고나서 반년 가까이 광
고 찍음서 휴식시간 갖는다며 해외여행 가는 배
우들이건만 사전제작도 여건이 안된다는 핑계로
변명만 늘어놓고... 그래놓곤 드러나는 옥의티를
지적하는 시청자를 되려 불친절 하다면서 제작진
이 적반하장으로 우기는 태도 못 고치는 한 멜로
에서 총질하는 c8부작짜리 뮤직비디오만 나올수
밖에 없는 겁니다...
손민석 | 2013-03-15 | 추천 0
붉은악마 | 2013-03-15 | 추천 2
후레자식 아서스 | 2013-03-15 | 추천 0
일단 시나리오는 최소 모던워페어1이나 블랙옵스 쪽 작가만 초대해도 대박이죠.
uniform | 2013-03-15 | 추천 0
daeguug | 2013-03-15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