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9]

• 손민석 | 2013-03-14 | 추천 5

  별책부록 발행, 기자들의 미디어 투어.... 이런걸 로비라고 하시면 우린 그냥 군이나 방산업체에서 일방적인 자기 입장만 담은 그런 보도자료나 받아봐야 합니다. 이걸 발행한 분이 이 글을 보면 얼마나 섭섭하겠습니까....BEMIL에서도 양질의 정보와 콘텐츠를 올려주시는 분인데... 적어도 우리끼린 이러지 말아요. 뜬금없이 세계일보에서 SLAM-ER 고철타령 단독보도가 나왔는데, 미국산 무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산되면 앞으로 반사이익을 보는 곳이 어딜까요? 지금 이 타이밍에 누가 그런 소스를 뿌렸을까요. 오히려 이런게 로비에 가깝죠.....

• 므흐흐 | 2013-03-15 | 추천 0

  미국의 로비스트는 정식 등록된 사람만 가능합니다.
  국회로비에 아무나 통과되는게 아니니까!

  

  

• Alchemist | 2013-03-14 | 추천 0

  기자를 대리고 가서 자기 제품에 대한 좋은 평을 쓰게 하는 것은 로비가 아닌 홍보입니다. 또한 영향력있는 잡지등에 자사의 홍보를 실고 유인물을 배포할 수 있게 하는 것은 매우 정상적인 홍보 활동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로비나 브로커라는 단어가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지만, 사실 그뜻은 부정적인 것이 아닙니다.
  브로커라 하면 무슨 어둠에서 뒷돈 받고 일하는 사람처럼 생각하시는 분이 많은데, 사실 주변의 부동산중개업 하시는 분들을 영어로 표현하면 브로커 입니다.
  거래를 연결해주고 성사시킬 수 있도록 중간에서 의견조율하고 설득해서, 그에 대한 소정의 댓가를 받는 일이죠.
  로비도 역시 의미 그대로 하면 일이 성사될 수 있도록 상대방을 설득하는 일련의 행위들을 말하는 것이니 나쁜 말이 아니죠.
  
  나쁜 뜻은 블랙머니입니다. 뒷돈이죠.
  중요한것은 결정권을 가진사람이 블랙머니를 받았느냐는 것이죠.
  꼭 돈이 아니더라도 결정권을 가진 사람이 그 접대로 인해 결정에 부담을 느낀다면 그것은 검은로비가 되는 것이고요. 그 금액의 많고 적음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때문에 조금의 돈만 받아도 법에서는 엄하게 벌하는 것입니다.
  또한 본인이 안받더라도 결정권을 가진 자의 주변사람이 받아 그 영향력을 행사하게 되면 모두 뇌물이 되는 것이고요.
  본인이 아닌 주변인이 받은 것을 알고 이를 눈감아주기 위해 영향력을 행사했으면, 포괄적뇌물수수라고 해서 뇌물수수중에 최고 악질로 꼽히는 것입니다.

  

  

• 김치찌짐 | 2013-03-14 | 추천 0

  로비라는게 마냥 부정적이고 불법적인게 아닙니다.
  
  합법적인 로비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 므흐흐 | 2013-03-14 | 추천 0

  왜 로비인줄 아십니까?
  국회의원에게 이익단체가 청원할때 음습한 룸싸롱에서 지화자~하지말고
  번히 들어나는 국회로비에서 대 놓고 말하란 뜻입니다.
  말 그대로 국회의사당 로비에서나 가능하다면 검은돈 따위가 오고갈 여지도 없는거죠!

  

  

• 손민석 | 2013-03-14 | 추천 5

  별책부록 발행, 기자들의 미디어 투어.... 이런걸 로비라고 하시면 우린 그냥 군이나 방산업체에서 일방적인 자기 입장만 담은 그런 보도자료나 받아봐야 합니다. 이걸 발행한 분이 이 글을 보면 얼마나 섭섭하겠습니까....BEMIL에서도 양질의 정보와 콘텐츠를 올려주시는 분인데... 적어도 우리끼린 이러지 말아요. 뜬금없이 세계일보에서 SLAM-ER 고철타령 단독보도가 나왔는데, 미국산 무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산되면 앞으로 반사이익을 보는 곳이 어딜까요? 지금 이 타이밍에 누가 그런 소스를 뿌렸을까요. 오히려 이런게 로비에 가깝죠.....

  

  

• uzi9mm | 2013-03-14 | 추천 0

  ㄴE님... 제대로 시네요... 홍보물과 관련 책자만 나눠주고, 거기에 커피 한잔 주는 정도는 홍보지만...
  거기에 어떠한 형태로든, 금전적인 대가가 따라 붙으면 로비 입죠... 콕!! 찝어주시네요...ㅋㅋ

  

  

• E | 2013-03-14 | 추천 1

  언론 기자들을 해외로 데려간 것도 로비가 아닌 홍보차원입니다. 만일 기자가 아니라 Fx사업의 결정권을 쥐고 있거나 영향력을 행사 할 수 있는 정부 관계자를 데리고 나가서 금전등의 향응을 개인에게 제공하면 로비가 되겠죠...

  

  

• E | 2013-03-14 | 추천 1

  홍보랑 로비랑은 구분을 하셔야죠... 저 정도는 홍보고 저 사이에 지폐가 한 장씩 끼워져있으면 로비입니다.

  

  

• 훈스 | 2013-03-14 | 추천 0

  모 우리나라 바이퍼 로비안했을 때부터 바이퍼가 아파치보단 끌리는 입장이라,,
  저 개인적으론 바이퍼 ㅋㅋ

  

  

• 훈스 | 2013-03-14 | 추천 0

  자동차 회사나 전자회사가 일류 모델들 기용해서 공중파 광고 뿌리고, 잡지란 잡지 어떻게 한번 리뷰실어 보고 최대한 장점을 살리고 약점을 감추는 것은 그 회사의 홍보 능력이죠...
  
  화장품회사가 샘플링 끼워놓고 파는것도 홍보의 일종이고 말입니다.........
  
  전투기회사나 헬기회사가 그 좁은 밀리터리 매니아 시장에서 그 몇 안되는 밀리터리 잡지 관리안하는것도 우수운일 아닌가요?? 최대한 유리한 정보는 많이 주고, 불리한 정보는 최대한 설득하고,,
  
  그정도는 합법이죠..

  

  

• 훈스 | 2013-03-14 | 추천 3

  글쓴이가,,,,,,,, 홍보 즉 마켓팅과 합법적 로비와 불법적 로비 사이에서 갈피를 못잡으시는 듯 하네요.

  

  

• uzi9mm | 2013-03-14 | 추천 0

  글이 어법이 안 맞는데, 극중 니콜라스 케이지가 소련군 장교였던 삼촌에게 물밑작업을 해서 싼값에 대량
  으로 사들인 무기를 남아프리카의 독재자에게 파는 장면이 나오죠...

  

  

• devilqoo | 2013-03-14 | 추천 0

  개인적으로 글쓴분의 의견에 충분히 공감을 하고 있고 로비라고 해서 나쁜 의미로만 생각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합법적인 기업 홍보 활동으로 이해하면 될 것 같네요.

  

  

• uzi9mm | 2013-03-14 | 추천 0

  일단 왜 이렇게 무기시장 쪽으로로지가 판을 치는 것일 까요??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영화 로드오브워
  에서도 나오죠... 주인공과 무기 판매등으로 경쟁관계인 무기상이 결국에는 친인척 관계를 내세워서 전 소
  련군 장교인 삼촌을 통해서 우선적으로 창고 안의 무기들을 싼값에 대량으로 사들이는 장면이 나오는데
  요... 아무리 삼촌과 조카 관계라곤 하지만 엄청난 액수와 수량의 무기를 그렇게 팔아치우기는 쉽지않고, 그
  중간 과정에서 물밑거래를 했을 것을 불을 보듯 뻔한 것이였죠... 진짜 지금도 무기시장에서의 로비스트들
  의 입김은 참...

  

  

• 후레자식 아서스 | 2013-03-14 | 추천 0

  지금 잡지사가 뇌물이나 검은 돈을 받았다는 것인가요?? ( -- a)
  
  마치 100% 확신하신 듯이 적으셨는데..
  상당히 논란의 발언이고 여기 잡지사 관계자들이 들으면 상당히 기분 나쁜 표현일 수 있습니다.
  
  게시글 일부 표현에 대해 수정 부탁드립니다.

  

  

• Alchemist | 2013-03-14 | 추천 0

  자신의 장비에 대한 우월성이나 장점을 대중에게 알리고 지명도를 높이기 위한 작업은 정상적인 것입니다.
  업체로서는 당연히 해야하는 작업이고요.
  잡지사에 책자를 실기위해 돈을 줬다해도 이건 어디까지나 정상적인 홍보비용입니다. 광고의 일종이죠.
  
  말씀하신 로비는 검은로비 뒷돈이죠. 선정에 직접, 간접적으로 권한을 가진 사람에게 향응이나 제화를 제공해서 유리하게 끌고가는 것입니다.
  디펜스타임즈가 벨을 선택하라고 압력을 넣을 수 있고 이것이 기종선정에 중요한 영향력을 가진다면, 이경우에 해당하겠지만 그만한 힘은 없을 것로 보입니다.

  

  

• MOAB | 2013-03-14 | 추천 0

  AH-64E의 등장으로 그나마 남아있던 바이퍼의 비교우위 장점도 거의 다 사라진 상태입니다.

  

  

• 유킴 | 2013-03-14 | 추천 0

  카달로그 배포나, 설명회 초청은 적법한 홍보활동이고 로비인데, 문제는 그 카달로그외의 것이 카달로그 사이에 껴있나 없나겠죠.

  

  

• grapeseed | 2013-03-14 | 추천 0

  아파치와 바이퍼는 그래도 서로 일장일단이 있으니 뭘 선택해도 나쁘진 않겠네요
  문제는 예산사정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