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시가지에서 보병을 안 보내고 기갑만 보내는 것은 자살행위!!!
후레자식 아서스 | 2013-03-14 01:08:01
조회 30206 | 추천 0 | 다운로드 24
오래 전 부터 기계화가 도시에 진입할 때에는 보병이 옆에 있어야 한다는 것은 다양한 전쟁을 통해서 증명되었죠..
하지만 이런 비극은 영상에서 처럼 반복이 된다는 것이죠..
물론 이런 곳에는 보병도 함부로 보낼 수도 없죠...
그냥 포병 화력으로 시가지를 평탄화 시킨다면 피해를 줄일 수는 있겠죠..
다만 국제여론이 가만이 안 냅둔다는 것이죠..
그나저나 시리아 반군들은 이제 다연발 수류탄 발사기까지 획득했네요..
<밑의 영상이 바로 그 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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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5]
영화 고지전을 보셨으리라 생각 하고 한마디만 더하죠.
마지막 장면....
죽을 사지인줄 알면서도, 몇시간만 더 버티면 살길이 있는데도, 공격을 나갑니다.
당신들이 서 있는 이땅 대한민국....
죽을 사지인줄 알면서도 나서서 산화한 그런분들의 붉은피를 흠뻑 적셔 지킨땅 이라는것만 생각 하십시요.
무슨 방탄복 입은 니네 밀매가 나서라는 개념 없는 소리 하지 마시고 말 입니다.
706sfc | 2013-03-16 | 추천 0
저런 시가지는 빠르게 지나가거나 피해를 감수하고 보병을 대량으로 투입해 적을 소탕해야지 기가장비로 점령한다는건 보병투입보다 피해가 더 커집니다
이스라엘이 레바논에서 155미리포를 가지고 시가지를 통과한적이 잇는데 휴행탄을 전부 소모해고 목적을 이루지 못햇습니다
Beast 666 | 2013-03-15 | 추천 0
baba | 2013-03-15 | 추천 1
니라 열압력 기화폭탄을 대량으로 무차별적으로 사용해 승리했습니다.
bbc에서 제작해 ebs에서도 방영한 2차대전사 제19부 교착상태의 이탈리아를 보면 미공군 폭격기가
몬테카시노 수도원 건물을 완전히 아작내버리는 장면도 나옵니다.
그리고 불과 몇년전인 최근인 2004년 이라크전에서 팔루자시의 한 모스크에 은신한 저격수를 잡고자
미군은 전폭기를 동원해 jdam 2발, 155mm 곡사포 수십발, m1 에이브람스 전차포 10발, 미해병1원정대
8연대 1대대 b중대의 자동소총과 기관총탄 3만발을 퍼붓고서야 모스크에 짱박혀 있던 저격수 단 1명을
잡을수 있었습니다.
당시에 대단한 쇼크를 준 사건이었죠.
정확히 어느 건물에 있는지도 알고 있던 저격수 1명을 잡는데 이 정도의 화력을 퍼붓고 나서야 제압할
수가 있었습니다.
님이 말한데로 무려 미군의 정밀 폭격과 포격으로도 시가지의 적을 완전히 제압한다는것은 이렇게
어렵습니다.
마나또 | 2013-03-15 | 추천 0
baba | 2013-03-15 | 추천 2
스탈린그라드에서도 독일 공군이 먼저 출격해 스탈린그라드 시가지를 폐허로 만들고 그뒤 6군이 진입했지만 결과는 모두가 알다시피 6군의 전멸이었습니다.
그리고 1944년의 이탈리아의 몬테카시노 수도원에서 벌어진 전투에서도 사전에 미공군 폭격기들이
출격해 가루로 만들다시피 폐허로 만들었지만 독일 공수부대가 수개월을 버티며 항전해 몬테카시노의
전설을 만들어 냈습니다.
포격으로 갈아엎는다?
거대한 시가지를 포탄 아무리 날린다고 시가지 건물 전체가 주먹만한 돌로 변하지는 않습니다.
아래는 몬테카시노 전투에 대한 전쟁사로 퍼온 것입니다.
1944년 2월 15일 아침 142대의 B-17 Flying Fortress 폭격기와 47대의 B-25 Mitchell, 그리고 40대의
B-26 Marauder 중폭격기가 동원된 폭격이 시작되었다. 4시간 동안 폭격기들은 총 493톤의 폭탄을
몬테 카시노 수도원에 쏟아부었고, 많은 연합군들이 쌍안경으로 이 광경을 지켜보며 환호하였다.
클라크 장군과 그루엔터 장군은 폭격의 참관을 거부한채 사령부에 틀어박혔다.
그날 오후와 다음날까지 추가로 포병의 포격이 이루어졌으며 59대의 전폭기가 폐허 위로 몇 톤의 폭탄
을 투하하였다.
[출처] 몬테 카시노 전투(Battle of Monte Cassino)|작성자 레오
수도원 하나 부수는데 수백대의 중폭격기가 동원되어 수백톤의 폭탄을 투하했고 추가로 포병의 포격
지원도 이루어졌고 사실상 수도원을 갈아엎었지만 그 갈아엎은 수도원에 독일 공수부대가 자리를 잡고
수개월간 압도적인 연합군 공세를 방어 했습니다.
스탈린그라드에서도 독일공군이 사전에 출격해 시가지를 폐허로 만든것이 오히려 소련군 방어에 도움
이 됐습니다.
폭격으로 인한 화재로 건물 내부에 탈만한 것들이 모두 타버려 정작 독일군이 시가지에 입성해서 교전
을 벌일때 건물 내부에 자리잡은 소련군은 탈만한 것이 없어 연기로 건물 외부로 쫒겨나는것을 피할수
있었습니다.
체첸전투에서 러시아군이 순수 포격으로 시가지를 갈아 엎어 승리했다고 잘못 아는 분들도 많은데요.
1차 체첸전에서 엄청난 피해를 입은 소련군이 시가지를 체첸반군이 장악하고 있는한 결정적 승리가 힘
들다고 판단해 기화폭탄을 무차별적으로 사용해 견디다 못한 반군이 스스로 시가지를 포기하고 산악
지대로 들어가 항전을 계속한 것입니다.
나나케 | 2013-03-15 | 추천 0
제가 님의 글에 댓글을 달아서 아서스님한테 한 말처럼 들릴 수 있겠으나 그런건 아니구요.
자기가 아는 원칙만 알아서 지휘관이 멍청하네 개념이 없네 하는 일부 사람을 지칭하는 말이였습니다.
왜 저런 현상이 발생했을까 하는 깊은 생각도 없이 무턱대로 자기가 아는 FM교리만 내뱉고 마는
일부 사람들이 있어서 한 말 이였습니다.
전장이든 도로위든 산업현장이든 실제 나가보면 않되는거 알면서도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다가 재수없으면 사건 터지는거고....
그러면 왜 기본적인 원칙도 못지켰냐고 질타받게 되죠.
마나또 | 2013-03-14 | 추천 0
만약 시리아 내전에 미군이 개입해서 시리아 정부군 편을 들어주면 아마 반군들은 벌써 손들어야 할 것입니다.
96년오대장성 | 2013-03-14 | 추천 0
피가 터지고 손발이 포탄에 떨어져 날아가면서 죽은 인생이 불쌍하지만
오지 승리할때라야만이 그 죽음이 가치가 있어지는 것이요. 패전국은 아무것도 남지 않죠.
전쟁의 비참함을 알기 때문에 전쟁을 피하기 위해 전력을 확실히 갖추는 것이 아닐까요?
전쟁의 비참함을 알기 때문에 가능하면 전쟁을 피하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일단 피할 수 없는 전쟁이라면 무조건 승리해야 합니다. 승리할 수 있다면 무슨 짓이든 해야 하는것이 전쟁입니다.
마나또 | 2013-03-14 | 추천 0
96년오대장성 | 2013-03-14 | 추천 0
군인보다 민간인들이 더 죽어나가는게 전쟁인데...
미군이 이라크나 아프칸 칠때야 전력차가 워낙에 벌어져 있으니 민간인 목숨까지 챙겨 주지만
비슷한 군력을 가진 나라끼리 전면전 터지면 그런건 안중에 없습니다.
슈퍼날닭 | 2013-03-14 | 추천 0
706sfc | 2013-03-14 | 추천 0
96년오대장성 | 2013-03-14 | 추천 0
러시아군도 1차 체첸전에는 저런식으로 당했는데 이를 교훈삼아 2차 체첸전에는 시가지를 아주 갈아버리고 접수하는 방식을 취했다죠.
96년오대장성 | 2013-03-14 | 추천 0
적이 은폐 엄폐 할 수 있는 곳은 갈아버리고 민간인들은 피할 수 있는 시간을 주면 된다고 봅니다.
96년오대장성 | 2013-03-14 | 추천 0
포병으로 시가지 갈아버리고 정리작업하러 들어가는게 낫죠.
전쟁에서 인정이 어디 있습니까? 승리한 자만이 은덕도 베풀수 있는 것이죠.
만병통치 | 2013-03-14 | 추천 1
시가전은 탱크, 보병 누가 먼저인지 따지기보다 아마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기술이 나오지 않는한 딱히 정답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생각하는건 현대의 시가전이 엄청 어렵지만, 단 전쟁의 승패의 결과는 달라지지 않다고 봅니다.
과거와 달라진 가장 큰 특징인 공격에 있어서 거리상 제약이 없어졌다는겁니다. 굳이 보병이 평양 시가지 중심에 태극기를 꽂지 않는다 해도, 정밀 타격으로 상대의 중요기지와 후방 전략거점을 공격하여 상대의 전쟁 수행능력만 분쇄시킨다면 전쟁은 이미 끝날꺼라 생각됩니다.
그러므로 스탈린그라드 전투처럼 굳이 보병을 몰아 넣어야 할 상황이 별로 없을꺼라 생각됩니다. 물론 도시내 테러와 게릴라식 저항은 있겠지만, 우리는 이라크와 다른점은 말이 통하는 한민족이라는 점은 엄연히 다른 양상의 전투가 될꺼라 보입니다. 절대 다른 민족의 점령이 아닌 같은 나라로의 통일이며, 북괴의 압박에 해방되면 주민들 저항은 생각보다 쉽게 해결될 수도 있습니다.
주민들의 호응과 지원없는 저항은 부질없을테니까요
나이스 | 2013-03-14 | 추천 0
물론 보병 선두, 전차 후위 엄호라는 개념에 입각해 보병전투차도 개발하지 않는 이스라엘이지만 정작 시가전 실전에서는 적잖이 피해를 보는 걸 보면 시가전의 어려움을 알 수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의 시가전들은 과거와 같은 정규전 양상도 아닌데다 대전차 무기의 엄청난 확산 등으로 적을 발견 하기도 어렵고 적의 일격에 큰 피해를 입을 수도 있는 상황이라 고민만 깊어지는 상황입니다.
새벽별과 | 2013-03-14 | 추천 3
영화 고지전을 보셨으리라 생각 하고 한마디만 더하죠.
마지막 장면....
죽을 사지인줄 알면서도, 몇시간만 더 버티면 살길이 있는데도, 공격을 나갑니다.
당신들이 서 있는 이땅 대한민국....
죽을 사지인줄 알면서도 나서서 산화한 그런분들의 붉은피를 흠뻑 적셔 지킨땅 이라는것만 생각 하십시요.
무슨 방탄복 입은 니네 밀매가 나서라는 개념 없는 소리 하지 마시고 말 입니다.
새벽별과 | 2013-03-14 | 추천 0
이게 앞으로 유사시에 우리에게 현실로 일어날수 있다는걸 인식은 못하시나 보네요.
군대 입대 전인지, 현역인지, 동원인지, 동원해지 인지는 모르겠지만...
님들이 관점에서 보면, 스탈린그라드에서 전몰한 소련군,독일군 보병들은 다 무뇌충 이고..
가까운 전쟁이였던 체첸,이라크 시가지전에서 전사한 군인,반군들은 모두 병신들이라 죽은거네요.
왜.....쓸데없이 시가전에 말려들어 죽습니까....그냥 나 안가 하면 그만인걸......
걍 웃지요.........허허허.
새벽별과 | 2013-03-14 | 추천 1
군법은 지엄하고, 군령은 엄하거든요.
군대가 무슨 서바이벌 동호회 인줄 아십니까?
"나 거기 가기 싫어!!".....그러면 어이구 그렇세요...그럼 여기서 쉬세요 하는곳 인가 보네요.
그런 콩가루 군대를 보유한 국가라면 당장 망해도 변명의 여지가 없네요....허허허
이재욱 | 2013-03-14 | 추천 0
하지만 지금 한국군 마인드로는 분명 K-2 전차 방어하는데 보병 한개 중대는 갈아넣을듯.
부디 사제 방탄복을 착용한 밀매들이 앞장서시길.
난 현충원에 고이 모셔드릴테니.
706sfc | 2013-03-14 | 추천 0
세번째 영상은 전차가 피격당하는 영상만 나옵니다 찍는이의 의도가 전차를 피격하는 장면을 잡기 위함이겠죠, 소리만 들어보면 여기저기서 소총으로 교전하는 게 들리네요
사실 정규군이면 거의 저런식의 무모한 기갑운용을 하진 않을거라 보여집니다
스마트 | 2013-03-14 | 추천 0
후레자식 아서스 | 2013-03-14 | 추천 0
미국이 이라크 전에서 전차만 가지고 시가지에 들어가나요?? 러시아에서 무식하게 기갑만 밀고 돌격 하다가 망한 경우는 아시나요(그루지아랑 싸울 때에는 그래도 기갑이랑 보병 조합으로 가더군요)??
그럴 필요없이 스페인 내전만 하더라도 소련제 전차들만 가지고 무식하게 프랑코 군들에게 돌격하다가 깨진 경우가 많죠..
내 말이 무슨 말인지 이해 못하시나요?
전차만 가지고 시가지에서는 해결이 안되는 것이고 2차 한국 전쟁에서 시가지 전도 있을 것인데 참고할 부분이라 이 말입니다.. -- a
나나케 | 2013-03-14 | 추천 0
똘스 | 2013-03-14 | 추천 0
yjw1903 | 2013-03-14 | 추천 0
headache | 2013-03-14 | 추천 0
제가 당시에 승무원 한명이 탈출했다고 했는데 다른분들이 전차 주변에서 있다가 나온거라했던 장면입니다. 결국 전말이 밝혀지네요. 탈출한게 맞네요. 운좋네요.
yohanni | 2013-03-14 | 추천 0
외국쪽 애들의 의견을 들으면 속칭 이슬람 전사학교 출신의 애들이라고 하던데
참 징하네요.
Tangent | 2013-03-14 | 추천 0
전, 오늘 과 후배들 신입생 환영회 하다가 지금 들어와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