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33]

• 모든이의꿈 | 2013-03-12 | 추천 4

  우리 같이 첨예한 남북대치 상황에서
  얼마 안되는 특수전 병력을 저런곳에
  내놓을 수 없는 상황이죠...
  기본적으로 남의 나라 애기죠 뭘...

• 빤스지기 | 2013-03-12 | 추천 0

  1, pmc와 psd는 용병이 아닙니다. 관련 종사자들 알면 열받죠
  pmc는 민간 군사관련 계약자 라는 뜻입니다.
  psd는 무장경호원이라는 뜻입니다.
  2, 국내에 무장경호원들 꽤 있습니다. 자체 국내 교육도 하고 미국에 보내기도 합니다.
  
  pmc,psd의 경우 계약시 비용만으로 대부분 처리가 되기 때문에 군대와 같은 복잡한 병력 파견 절차가 생략됩니다.
  단 무장 경호원들이 상선에 탑승한다면 공해상이 아니라 특정국가 공해상으로 들어갈경우 문제가 될수 있지요
  실제로 특수부대 출신 요원들이 비무장으로 인도양을 지나다가 되려 나포된적이 있습니다.
  비무장은 별 쓸모가 없지요
  보통 3개월 단위로 계약이 갱신됩니다.

  

  

• Justice32 | 2013-03-12 | 추천 0

  해적으로 인한 손실이 가볍게 넘길수 없을만큼 막대하다면 어느정도의 병력파견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겠지요..
  위험항로 시작과 끝에 항구를 정해서 해당국과 조약을 체결하는게 전혀 불가능해 보이는건 아닙니다. 국제사회가 해적퇴치를 위해 협조하는게 당연하니까요.

  

  

• 레토나(15Tow) | 2013-03-12 | 추천 0

  관련업 종사자입니다...밀접한건아니구요
  일단 상선은 마지막 착지항구에 도착하기까지 수많은 스케쥴변동이 있습니다.
  파고 혹은 화물의 딜레이 .. 수출항구 통관문제등등.. 이러한 변칙적인 일이 수없이 산재하고 기상상황에따라서 배가 접안을하느냐 마느냐 항구입구에 화물하선작업이 느려지면 공해상에서 3-4일은 그냥 지나가는데...
  
  군이 이런 스케쥴을 감당할 수있을까요...스케쥴도 스케쥴이지만...
  비용적인면과 우리나라군인이 화기를 가지고 하선이나 할 수있을런지... ㅠ

  

  

• 까치살모 | 2013-03-12 | 추천 0

  아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하는 말인데요.
  1-2만명을 파병할 계획이 있다는건 전세계여러분쟁지역 전채 파병규모이지 한지역에 1-2만명을 파평한다는 소리는 아님니다.

  

  

• 까치살모 | 2013-03-12 | 추천 1

  솔찍히 국제사회의 연향력을 위해서 여기저기 전세계 분쟁지역에 파병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우리 국민을 지키는 임무에 이정도는 우리정부가 생각하고 있는 미래파병군 규모에 비하면 정말 별거 아니라는 표현 그대로죠.

  

  

• 까치살모 | 2013-03-12 | 추천 1

  모든이의꿈 님/그정도병력은 우리도 이미 몇차례의 파병경험이 있습니다.
  실제로 1-2만정도는 파병해도 이상이 없고
  우리군은 앞으로 이정도의 병력파병은 이미 고려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모든이의꿈 | 2013-03-12 | 추천 0

  까치살모님 900명 정도라 병력은 문제가 안된다고요?
  작전병력이 그 정도면 교체 대기병력을 비롯
  군수보급의료인사 등등 지원병력도 그 반은 되야 합니다
  한마디로 해군특수전여단 전부가야될 정도입니다.
  
  지금 우리나라가 그건 아니죠...

  

  

• reopard2 | 2013-03-12 | 추천 0

  병력을 꼭 특전사나 대테러부대에 일임할 필요가 있을까요?
  
  지휘임무만 특전사들 한두명에 나머지 팀은 일반 사병으로 꾸려도 충분할 것이고, 기항은 이미 우리 청해부대 기항지가 있으니 문제될게 있을런가요?
  공해상에서 승하선을 한다면 병력교대야 청해부대 기항지에서 해도 될건데요.

  

  

• 민둥언덕 | 2013-03-12 | 추천 0

  ㄴ 저도 그런생각 해봤는데.. 취업난에 허덕이는 청년들을 목숨가지고 거래하라는 것 같아 속이 쓰렸습니다. 아무리 돈이 필요해도 저런일은 사명감이 어느정도는 받쳐줘야 하지 않을까요? 실업의 대안은 아닌것 같아요..

  

  

• 한국형중항모를 꿈꾸며 | 2013-03-12 | 추천 0

  청년 실업을 PMC 양성으로 쿨럭..............

  

  

• 민둥언덕 | 2013-03-12 | 추천 0

  모든 배에 다 태울 필요가 있나요? '한국배에는 무장병력이 타고 있다고 하더라'라고 해적들이 알기만 해도.. 건드려서 뭐하나 하는 심정으로 피해가지 않을까요?

  

  

• 까치살모 | 2013-03-12 | 추천 1

  보통 용병을 태우는 경우를 보면 3-4일간을 태우고 운항을 하더군요.
  그리고 보통 태우는 병력은 한개팀 10여명의 병력을 태우게 됩니다.
  그럼 상선에 타고 있어야 하는 병력은 200-300명이 됩니다.
  그리고나 이 병력들이 계속상선에 타고 있을수는 없으니 교대를 해야하고 3교대라고 했을때 필요한 병력은 600-900명정도입니다.
  한마디로 병력은 별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이정도 병력을 착출하지 못할정도는 아니니까요.
  문제는 병력이 아니라는것입니다.
  그리고 항운사의 운항사항은 항운사가 스케줄표를 주고 우리군이 일정을 짜야할문제이겠죠.
  결론은 역시 가장큰 문제는 이 병력을 어디다 주둔하게 하고 태우고 내리게 하는 방법입니다.

  

  

• 모든이의꿈 | 2013-03-12 | 추천 0

  까치살모님 현대상선 정기선 운항 상황만 봐도
  상선들이 얼마나 복잡하게 움직이는지 예상되실 겁니다
  어디 다이렉트 왕복선이 아니라 참 복잡합니다.
  병력을 어디에서 태우고 내릴지 머리가 빙빙 돌 지경일겁니다.
  청해부대 나가 있는걸로 어느정도 만족해야 한다고 봅니다.
  사실 그것도 어떤 면에서 보면 대단한거죠...

  

  

• 민둥언덕 | 2013-03-12 | 추천 0

  휴전국의 특성 때문에 더이상의 병력 차출은 곤란하다... 맞는 말씀인데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그 곳을 지나가야 하는 사람들도 국민이고, 그 곳은 전쟁터라 생각합니다. 북한,일본, 중국 만을 대상으로 하는 우리의 군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만에하나 피랍된다면 그 들의 공포, 가족들의 애끓는 심정.. 수천억원대의 신형무기를 새로 사야한다는 것도 아니고 조금 더 짜고 조여서 여건을 만들어 보는게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휴전국으로 다른곳에 눈돌릴때가 없다면 UN의 일원으로 파견된 해외파병 부대부터 복귀시켜야죠.. 정말 이기적으로 생각한다면 그 곳은 우리 국민들도 없는데.. 하지만 그게 아니잖습니까..

  

  

• reopard2 | 2013-03-12 | 추천 0

  이런 쓰고나니 궁수님이 같은 방법을 먼저 올리셨군요...^^;

  

  

• reopard2 | 2013-03-12 | 추천 0

  다른 방법으로 군인들이 기항하지 않고 배에서 배로 이동해도 될거 같은데요?
  해적 출몰지역을 지나는 배들의 항로들이야 뻔하니까 공해상에 출발 지점과 도착지점을 정해놓고
  위험지역을 들어가는 배에 5,6명의 팀을 탑승시키고 도착지점에서 하선후 다른배로 이동해서 왕복만 하게 한다면 충분할거 같은데 말이죠.
  
  그러면 상선들이 기항하는 국가가 무장인원의 기항을 허용하든 말든 상관은 없을테죠.

  

  

• 까치살모 | 2013-03-12 | 추천 0

  모든이의꿈 님/그런데 위험지역을 통과하는 하루평균 우리나라 선적함은 10척이 않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루평균 6척이였나 그정도였는데 확실한건 아니고요.
  한마디로 이 구간에서 우리가 보호해야 하는 함선은 하루만에 위험지역을 지나는것이 아니라고 생각해도 많아야 20-30척정도입니다.

  

  

• 푸른번개 | 2013-03-12 | 추천 0

  궁수님의 방법을 지금 쓰고 있는 것이 아닌가요? 서로 양쪽에서 왔다갔다하면서 해적들의 주된 출몰지역을 커버하는 것 같은데요.

  

  

• 모든이의꿈 | 2013-03-12 | 추천 0

  우리나라 상선규모 상당합니다.
  근 20년전에 천만톤을 넘어섰으니
  현대상선 배만쳐도 몇백명 예상된다고 봅니다.

  

  

• 까치살모 | 2013-03-12 | 추천 0

  그러고 보니 용병을 태우는 문제는 이미 우리나라 정부의 권고사항에 포함되어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러나 역시 비용문제로 실재로 태우는 화물선은 많지가 않고
  그래서 정부에서는 용병을 태우지 못하면 패닉룸이라도 만들라고 하는데 역시 선박회사는 군사지식이 많이 않아서 설치되어 있는 패닉룸들도 재기능을 못하는것이 많다고 하죠.
  역시 모든문제를 선박회사가 해결하라는건 너무한것이고 정부차원에서도 이런식으로 지원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궁수 | 2013-03-12 | 추천 0

  세상의 모든 일에 방법이 없는것은 아닙니다.'..
  인천항 밖에 있는 고정검문소처럼 세곳정도의 포인트에
  한국 군함이 대기하고 있다가 한국 국적선박이 접근하여
  무장병력을 승선시킨 후에 위험지역을 벗어나는 지점에서
  병력이 하선하여 교대로 공해상에서 우리나라 선박을 보호하는 겁니다..

  

  

• 에뷔선생 | 2013-03-12 | 추천 0

  국가에서 국내 PMC를 고용해서 태우는방법도 있긴하네요.

  

  

• 까치살모 | 2013-03-12 | 추천 0

  그런데 그 방법은 선박회사가 사용해야 하는 비용이 너무 많습니다.
  그런비용이 다 물류비용에 포함되어서 우리 경제에 않좋은 연향을 줄수 있는 것이 문제이고
  용병보다는 우리병력을 사용하는것이 비용적으로도 좋은데
  정말 네델란드는 여려 재반문제를 어찌 해결하는지 알고 싶네요.

  

  

• 에뷔선생 | 2013-03-12 | 추천 0

  대한민국도 PMC가 몇개씩이나 있긴하던데요

  

  

• 한국형중항모를 꿈꾸며 | 2013-03-12 | 추천 0

  유튜브에 보니까 유조선이던가 화물선이였나
  PMC가 선박 측면으로 접근하는 해적을 보고 총알 세례를 날리던 동영상이 비밀 동영상 게시판에 올라온 적이 있어서 하는 말 입니다

  

  

• 한국형중항모를 꿈꾸며 | 2013-03-12 | 추천 0

  아니면 차선책으로 중무장한 PMC를 선주들이 고용하면 되겠죠
  정치적인 문제도 없고 깨끗하죠
  하지만 보험회사들이 보험가입을 안 해준다죠

  

  

• 까치살모 | 2013-03-12 | 추천 1

  모든이의꿈 님은 얼마정도의 병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많아야 수백명이면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정도 병력은 우리는 이미 여러국가에 파병한 경험이 있고 이정도 병력을 뺀다고 우리 안보에 문제가 생기는것도 아님니다.
  병력이 문제가 아니라 여러가지 다른부분이 문제인거죠.

  

  

• 에뷔선생 | 2013-03-12 | 추천 0

  그 패닉룸도 불굴의 의지로 뜯고서 납치한 사례가 있습니다.

  

  

• 모든이의꿈 | 2013-03-12 | 추천 0

  소말리아 해역에 상시적으로 청해부대가 나가 있는 상황에서
  또 민간 상선에 특수전 병력을 태워 세계를 돌아 다니게 한다는게
  휴전국 상황에서 논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전쟁위협 전혀없는 네덜란드야 노느니 멸치똥 딴다고
  저런거 하면서 군 필요성 상기시키는게 도움이 되겠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남의 나라 이야기란 것이지요

  

  

• 까치살모 | 2013-03-12 | 추천 0

  솔찍히 이 방법은 보낼 군병력이 없어서가 문제가 아니라 정치외교적 문제겠죠.
  어느 기항지에서 이 병력을 화물선에 태울것인가 어니 기항지에서 이 병력을 하선시킬것인가
  그리고 그 기항지의 국가가 우리군의 주둔을 허가 해줄것이고 기항지의 항구가 무장한 병력이 탑승한 선박의 기항을 허락할것인가등요
  네델란드는 어떤식으로 운영하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