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당시 미군이 노획한 YAK-9P외...

信念의鳥人 | 2013-03-11 01: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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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orean-war.com/KWAircraft/Communist/NorthKorea/yakovlev_yak9.html

http://capturedplanes.tripod.com/yak-9.htm

가끔 구글링을 하다보면, 이런 의외의 사진들이 나오곤 합니다.

미군이 노획했었다는 이야기는 여러곳에서 봤지만, 저런사진이 있는줄은 몰랐네요.

YAK-9의 노획시기는 다른출처에서는 1950년 9월 18일 김포에서 버려진걸 줒었다고 나오고,

미해군과 공군에서 좋게 평가했다고 나오는군요.

제트기가 전장의 주역으로 떠오른 시기인지라, 한국전에서 생각만큼 오래쓰이진 않았습니다.

또 개전초반부터 심심치 않게 격추되곤 했고 말이죠.(그러고보니, 우리 해군 압록함도 격추전과가...)

동일기체의 일러스트모습. 이러니까 깔끔해뵈네요...

http://capturedplanes.tripod.com/yak-9_gb.htm

그런데 쌀국은 그렇다 치더라도, 이놈들은 대체 어디서 구한건지 알길이 없음(!)

http://capturedplanes.tripod.com/il-10.htm

그러고보니 한국전당시 미군이 이놈도 노획했었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역시 사진은 처음보는군요...

PS: 막짤은 융싴

댓글 [10]

스티븐 | 2013-03-11 | 추천 0

네, 귀순한 건 야크가 아니고 IL-10 입니다. 야크들은 6.25 초기에 설치고 다니다가 전부 머스탱의 밥이 되었다지요. 야크기에 당한 사례가 평택역인데 후방에서 보급품과 보충병을 실은 열차가 가득 평택역을 메우고 있었는데 야크의 기총소사와 폭격으로 탄약열차가 폭발하여 수많은 사상자가 났습니다.
UNUS | 2013-03-11 | 추천 0

스티븐 // 클런치 이야기를 들으니 영국군과 미군의 차동차 관련 진군속도차이 에피소드가 생각나네요...미군은 어치간한 고장은 임기응변이나 부품만 전방으로 부품만 공급하면 장교든 사병이든 알아서 고쳐서 고고 하는대 영국군은 귀족출신 장교들은 내가 왜? 보병들은 난 보병 고치는 수리병일이야 하면서 아무도 안고치니 후방 수리기지 까지 갔다 오고 뭐하고 하느라 진군이 느려졌다는 에피소드....
信念의鳥人 | 2013-03-11 | 추천 0

아니 이분들이 전부 잿밥에만...!
스티븐//야크9은 귀순사례가 없는걸로 알고 있는데 혹시 알려주실수 있나요?

ps: 6.25 전에 IL-10 슈톨모빅을 타고 귀순하신 이건순 중위와, 53년에 귀순해서 유명한 노금석상위(미그15)외에
1955년에 Yak18을 타고 두분이 귀순한 사례는 있습니다.
훈스 | 2013-03-11 | 추천 0

순규겠네요......... 옷 스타일이,, 순규스타일

수영은 저런 스타일링 자체가 드무네요.. 또한 윤곽이 드러나는 옷 자체가 없다는 말이 들정도로 보이질 않으니 말입니다.,,
이제는원통하지않다 | 2013-03-11 | 추천 0

써니일수도 있죠...써니가 가슴이 후덜덜하잖아요..키는 제일 쪼그마한데 볼륨은 상당해서 ㅋㅋ
그래서 별명도 순규가 아닌 슴규..
훈스 | 2013-03-11 | 추천 0

수영이나 효연??
훈스 | 2013-03-11 | 추천 0

시카 언니 뒤쪽은 누구일까요??????

앞테만 보고 판단키가 참 힘든데 말입니다..

라인이 예술인데,,, 누구일까나??
Mankind | 2013-03-11 | 추천 0

금발이 앞머리싴 참 오랜만이군요;ㅁ;
붉은악마 | 2013-03-11 | 추천 0

와~ 윤시다!
스티븐 | 2013-03-11 | 추천 0

야크는 국군의 캘리버50에도 격추된 적도 있고 반대로 남한의 기차역을 폭격해서 수 많은 사상자를 내게 한 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6.25때 귀순한 기체들도 있습니다. 당시에는 물자가 부족해서 소련제 트럭, T-34, 인민군복까지 국군이 사용했습니다. 국군보병연대가 다량의 T-34를 노획했는데 클러치가 어디 있는지 몰라 기갑연대에게 다 빼았긴 적도 있었지요. 탱크 한대가 아쉬웠던 보병부대였던 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