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1]

• kimy | 2013-03-07 | 추천 7

  예전에 미국서 봤던 공수부대에 관한 히스토리 채널 다큐에 어떤 부사관이 이런 이야기를 하더군요. 82사단에서 부대 오픈 행사를 했었는데 어떤 영감님이 자기 가슴에 달린 점프마스터 기장을 자세히 들여다보면서 이게 뭘 뜻하는지 물어보시더라더군요. 그래서 자랑스럽게 "이건 점프를 X백회 이상 하면 받는 기장입니다." 라고 했더니 그 영감님 왈, "그래? 젋은이, 난 점프를 4번밖에 못해봤어. 훈련때 한번, 그리고는 시실리, 노르망디, 아인트호벤에서 점프했었지."
  
  그 이야기를 듣고는 바로 찌그러졌다더군요.

• 3소대 따뜻한 내무실 | 2013-03-08 | 추천 0

  오 공교처에 여자교관분이 계셨나요
  저 있을땐 없었는 데 마녀라니 꽤 엄격하셨나봐요 ㅎㅎ
  예전 생각나네요
  제가 사령부소속이긴 한데 특교단에 7개월간 파견 갔었거든요

  

  

• 유도지 | 2013-03-08 | 추천 0

  저분이 원조마녀 아닌가요?
  ㅋㅋㅋㅋㅋㅋ
  요새도 공교처 마녀 김세령 중사님이 하시나요?

  

  

• 잇빨중사 | 2013-03-08 | 추천 0

  강준위님이 저보다 2년인가 늦은 걸로 아니까 아마도 17기 부근이면
  현재 군생활 군생활 27년째네요. 그리고 707이나 고공전담반 아니면
  저 정도 점프 하기 힘듭니다. 전담반은 고공 장비 고증과 교리를
  시험해 전파하는 곳입니다.

  

  

• 3소대 따뜻한 내무실 | 2013-03-07 | 추천 0

  정기강하중에 장비정비대 병사를 만났는데요 그 친구들도 병사이면서 수시로 뛰던데요 ㅎㅎ

  

  

• 마로 | 2013-03-07 | 추천 0

  예쁘시네요 ! ^^

  

  

• 현대화 | 2013-03-07 | 추천 2

  강명숙 준위님은 사령부 직할 장비정비대에 근무하신걸로 압니다. 제가 군에 있던 11여단 장정대에 장비검열 오셔서 고공장비들을 엄격히 검사하고 가셧거든요

  

  

• 대한만세 | 2013-03-07 | 추천 0

  냐옹냐옹냐옹님/ 전력이 아니라면 그러면 저분은 전투요원이라기 보다는 그냥 시범조? 혹은 그냥 행사요원 그런건가요?

  

  

• Tangent | 2013-03-07 | 추천 0

  일반 장교(준사관, 부사관을 제외)의 경우, 최대로 많이 강하를 해도, 월계수 공수휘장까지 밖에 못 찍는다고 말씀하신 중대장님(특전사 7년정도 계시다가 일반 부대로 오심)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실제 장교들은 최대한 많이 뛰면, 몇번까지 달성할 수 있는지요??

  

  

• 냐옹냐옹냐옹 | 2013-03-07 | 추천 2

  아.. 그리고 준위라는 이유도 있습니다.
  까놓고 전력은 아닙니다.. 너무 직설적인가.. --;;;;
  너무 까발기면 욕을 다발로 먹으니..

  

  

• 냐옹냐옹냐옹 | 2013-03-07 | 추천 1

  별달리 하는 일 없이 점프만 줄창 하는 분들 있습니다.
  4천회 불가능이 아닙니다. 정기랑은 차원이 다르죠.. 진짜 말 그대로 맨날 뜁니다..
  효율과 비효율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그러라고 모아둔 사람들이 있습니다..
  솔직히 이제와서 하는 말인데 한개도 안 멋집니다.. ㅋㅋ/
  초급때는 뭣도 모르고 오~ 했는데 시간 지나면서 알고 나니 퓨~
  HALO 보다 HAHO..
  SCUBA 보다 UDT/SEAL..
  X뺑이의 가치가 달라 어린 애들한텐 존경의 대상인데 결국 나오면 배나온 동네 아저씨.. ㅎㅎ/
  그 시절을 회상하며 자부심을 느끼시는 많은 예비역들을 나무라지는 말았으면 하는데
  쩔부심의 정도가 좀 심하신 분들도 계시던데 자제를.. ^^;

  

  

• 3소대 따뜻한 내무실 | 2013-03-07 | 추천 0

  특전사는 유사시 강하해야 하기 때문에 언제나 강하할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정기강하를 하고 있습니다
  그외에도 각종훈련등으로 강하하게되는 경우가 있는데요.연배가 좀 있어 보이시니 4천회가 놀랍기는 하지만 불가능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다만 저의 경우는 일반 병사임에도 불구하고 공수훈련받고
  정기 강하를 했는데요. 약간의 의문은 있었습니다만 아마도 부대의 결속을 위해 그러지 않나
  생각합니다

  

  

• kimy | 2013-03-07 | 추천 7

  예전에 미국서 봤던 공수부대에 관한 히스토리 채널 다큐에 어떤 부사관이 이런 이야기를 하더군요. 82사단에서 부대 오픈 행사를 했었는데 어떤 영감님이 자기 가슴에 달린 점프마스터 기장을 자세히 들여다보면서 이게 뭘 뜻하는지 물어보시더라더군요. 그래서 자랑스럽게 "이건 점프를 X백회 이상 하면 받는 기장입니다." 라고 했더니 그 영감님 왈, "그래? 젋은이, 난 점프를 4번밖에 못해봤어. 훈련때 한번, 그리고는 시실리, 노르망디, 아인트호벤에서 점프했었지."
  
  그 이야기를 듣고는 바로 찌그러졌다더군요.

  

  

• 챨리의풍운아 | 2013-03-07 | 추천 4

  딴지처럼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실제 특공여단이나 이런데 출신중에는 낙하산 한번 도 못 만져본 사람도 많은 것으로 아는데
  한사람이 4천회나 고공하강을 한다는 것은 비효율적인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무슨 시범단 같은 곳에 소속되거나 그런 경우를 제외하고는요.
  딴지로 들렸거나 무식한 소리였다면, 먼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 모퉁이돌 | 2013-03-07 | 추천 0

  저분이 결혼해서 자식이 있으셨다면... 아마도 자식은 무조건 특전사나 외인부대로 보냈을 듯^^

  

  

• 1001 | 2013-03-07 | 추천 3

  같은 명숙인데 다르네.. 달라....

  

  

• 왕꺽규 | 2013-03-07 | 추천 1

  예전 행정부사단장님이 금장월계휘장을 부착하신 걸 분대장 교육 받을 때 처음 봤었는데 멀리서도 계급장보다 더 크게 보이더군요. 그 정도면 계급, 성별 불문하고 대단하신 분이라 생각합니다. 인간적으로 존경합니다.

  

  

• daeguug | 2013-03-07 | 추천 0

  4000회 강하하려면 얼마나 걸리나요?아무리 안 걸려도 20년 이상은 걸리겠죠!!

  

  

• daeguug | 2013-03-07 | 추천 0

  첫번째 뛰어 내릴때가 공포심이ㅠ ㅠ 제일 힘들것 같습니다.저런 휘장을 받으면 軍에서 무슨 혜택 같은건 있습니까?위험 직업군이라서 생명보홈은 안 받아 줄것 같습니다.^^

  

  

• combat | 2013-03-07 | 추천 0

  겁나는 아줌말씨....

  

  

• 중화기중대장 | 2013-03-07 | 추천 2

  미혼이셨던걸로 기억 되네요 어정쩡한 남자들보다 멋있고 군인 다우셨던 분이셨죠

  

  

• 빤스지기 | 2013-03-07 | 추천 0

  저집 아들이 불쌍해....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