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6]

• 논주 | 2013-01-25 | 추천 5

  탈북자도 바보가 아닙니다.
  
  제 생각이지만... 정말 남한 사회에 환멸을 느낀 경우라면(덧붙이자면, 이거가지고 남한사람들이 뭐라 할 권리는 없습니다!) 미국이나 유럽으로 이민갈 방법을 찾지 북으로 돌아가려 하지는 않을 겁니다.

• 푸른번개 | 2013-01-28 | 추천 0

  경쟁에 약한 사람은 도태가 되는 것이 당연한 자본주의 사회에서 북한사람들은 충격을 받았겠지요. 그 상태에서 약간의 회유와 협박이라면 당연히 돌아간다고 했을테고... 뭐, 처음부터 돌아갈 것을 생각하고왔다면 문제가 다르지만...정말 문제는 이런 놈들때문에 탈북자들을 쓰기에 많이 껴려지는 경향이 생길텐데... 애매한 일반 탈북자들만 힘들어지겠군요.

  

  

• 무적7사단 | 2013-01-26 | 추천 0

  적응못해서 다시동물원으로 들어가는 삶을 택합니다. 야생은 생존자체가 경쟁그자체이니깐요. 스스로 노력하고 강해지지않으면 야생에서는 굶어죽습니다. 인간사회도 크게다를바 없다고생각합니다 탈북민들도 그런거죠

  

  

• 무적7사단 | 2013-01-26 | 추천 0

  참 무서운게 북한사회에(사회주의공산주의모순)순응하며 살아가다가 어쩔수없어서 굶어죽는걸면할려고 남으로와서는 풍족함에익숙해지니까 다른생각이드는거죠. 동물들에비유해서 죄송합니다만 마치 동물원의 동물들과 아주흡사한경우라고 생각하면딱들어맞습니다. 동물원에 갇혀서 주는먹이나 받아먹고 통제된 생활을 하던동물들은 야생으로 돌아가면 적응못하고 굶어죽죠

  

  

• yskim500 | 2013-01-26 | 추천 0

  패닉님 말씀에 공감~우리가 걸러내지 못한 탓

  

  

• nodisc | 2013-01-26 | 추천 0

  정말인 경우도 있을껄요. 어느 탈북자가 다른 탈북자들을 비판하기를 북한에서 온 사람들 중 일부는 자유를 짐으로 여긴다고 하더군요. 그런 사람들이 하는 말이 "차라리 시키면 시키는데로 하면되는 북한이 좋았다. 여기서는 다 자기가 결정해야하니 너무 힘들다" 라고 한다고.....

  

  

• 패닉 | 2013-01-26 | 추천 1

  딱 두 종류죠...기획탈북 혹은 협박과 납치....
  

  

  

• 느리보 | 2013-01-26 | 추천 0

  탈북자 지원이란 우스운 짓거리 중지하고. 주민등록외 지원은 없다 공포 해야 한다. 국가가 모든걸 책임 져주는 사회에서( 다 굶던 배부르던) 온 사람들에게 더 이상향의 복지는 없다.

  

  

• 샤를 | 2013-01-26 | 추천 0

  탈북자 인권 운운하다 뒤통수 지대로 맞은거죠. 그런데 진짜 이중간첩 ,회유 ,협박 말고도 남한 사회에 환멸 느낀 이도 있을 듯 홍어 과메기 지역감정이 남남 갈등 심한데 이북 출신은 오죽하겠어요? 지금 드라마에도 탈북 청년 차별이 언급되고 있지만..

  

  

• combat | 2013-01-25 | 추천 0

  왔다갔다....그리 오래살진 못할 것...

  

  

• 희노짱 | 2013-01-25 | 추천 0

  한번 써먹고 바로 처형 99%~

  

  

• 유킴 | 2013-01-25 | 추천 0

  다시북으로 갔다는거에서, 처음부터 탈북을 가장해서 탈북루트 및 브로커 색출 + 남파간첩접선+ 선전용으로 계획됬을 거라고 의심하게되는군요.. 정찰기하나 날린거죠.

  

  

• 불사조 | 2013-01-25 | 추천 0

  아마도 선전선동에 이용하는 동안에는 어느 정도의 생활이 보장될 것으로(엄격한 감시와 통제가 유지되는 수준에서) 보입니다. 그 이후의 생활에 대해서는 상상의 나래를 펼쳐야 되겠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고 슬픈 일입니다.

  

  

• uzi9mm | 2013-01-25 | 추천 0

  목숨걸고 탈북한 북한인데, 다시 거기로 돌아간다구욧?? 들어가면 체제에 반대해서 나라도 버리고
  배신 때린 셈이 되서 아오지행 아니면 황천행 둘 중 하나일게 뻔한데... 그걸 누구 믿으라고... 우리나라
  말고 다른 나라로 가는게 낫지... 북한으로 다시 들어 갔다간 총으로 즉결처형일텐데...

  

  

• 논주 | 2013-01-25 | 추천 5

  탈북자도 바보가 아닙니다.
  
  제 생각이지만... 정말 남한 사회에 환멸을 느낀 경우라면(덧붙이자면, 이거가지고 남한사람들이 뭐라 할 권리는 없습니다!) 미국이나 유럽으로 이민갈 방법을 찾지 북으로 돌아가려 하지는 않을 겁니다.

  

  

• 위대한 지도자 | 2013-01-25 | 추천 0

  박원순 의 서울시 에서 일어났는데 ..왜 그일이 하필 그런일이...이상하다....수풀이 우거지면 도깨비 가 몰리는 법인데....

  

  

• Patriotism | 2013-01-25 | 추천 1

  회유는 물론 협박에 못이겨서 갔을 것입니다.
  
  탈북자 정보를 건네준 간첩 그 자의 정보로 개인적으로 만나 위협했을 것입니다.
  언론에서 탈북자들을 마구 성토하는 댓글들이 많던데 지켜 주지 못해서 미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