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1]

• 콜트 | 2013-01-24 | 추천 9

  화력터널님// 화력터널님의 말씀도 일리는 있겠으나... 본문의 글을 보니 정규군 복장에 계급장까지
  있었고... 또 포로를 다루는부분은 국제규정이 정립이 되어있는 상태였으니... 엄밀이 말하면 사살이
  아닌 학살이라는 거죠...포로학살...
  
  포로를 학살한 군인이 단순히 명령을 받았다는 이유로 군인답게 죽었다고 하기엔 좀 그렇다고 봅니다..
  예를들어 2차 대전중에 히틀러는 포로학살에 관한 명령을 야전지휘관들에게 여러차례 명령을 내렸다
  고 하는데... 이를 거부하고 조용히 넘어간 지휘관들도 많았다죠... 우리가 잘알고 있는 롬멜장군도
  그중에 한사람이었고...
  군인이 명령을 따라야 하는건 당연한 말이지만... 전투로 인한 사살이 아닌... 엄밀히 무장해제당한
  상대방을 국제법 어기면서 까지 범죄나 다름없는 학살을 지시하고 그 명령에 따르는건 군인정신
  과는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롬멜이 아프리카에서 처음 포로학살 명령전문을 받았을때 그 명령서를 태워버리면서
  이렇게 말했다죠...
  "국가의 기본토대는 정의여야 한다... 유감스럽게도 우리정부(히틀러를 칭함)은 그것과 거리가 먼거
  같다..."
  국가 지도자의 직접명령을 어긴 군인이지만... 지금 우리가 롬멜이 군인정신을 어긴 못난 군인이라고
  말하진 않죠...

• 호성성님 | 2019-05-31 | 추천 0

  저 장군은 군인 신분이라 군인답게 죽은건 맞는데 상관인 육군원수 빌헬름 카이텔 최고사령부 총장과 상급대장 알프레트 요들 국방군 작전부장은 소련의 이오나 니키첸코 육군소장의 반대로 교수형..

  

  

• 706sfc | 2013-01-27 | 추천 0

  전쟁이나 정치나 이긴자들이 항상 진리이고 진실이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힘을 가져야 합니다

  

  

• M1 개런드 | 2013-01-27 | 추천 0

  상부에 명령이 있더라도 결국 그것을 실행하는건 예하 부대입니다 님께서는 전쟁사에서 인간적이고 상식적인 판단을 했던 군인정신과 군인들의 상황은 완전히 무시하시고 단지 '명령에 의한 변명'이라는 아이히만의 말만 반복하고 계십니다 광기라고 모든걸 정당화시키는건 어불성설이고 명령때문이라고 합리화 시키는건 자기 변명일뿐입니다 애초에 그렇다면 전쟁법이니 제네바합의니를 지키겠다고 군복을 입은 것 자체가 문제죠
  집단 매장되었다고 무조건 학살이라고 밀어붙이는건 어불성설 아닙니까? 전투 이후에 독일군이 집단 매장한거라면 그건 어떻게 하실건가요 독일군이 독일군을 학살한게 됩니까? 게다가 뮌헨 관련해서 영자 신문을 찾아봐도 불발탄 해체밖에 말이 없는데요 미군 학살 운운하기 전에 그게 학살인지도 제대로 모르시면서 학살 운운하시면 그건 뭐죠? 애초에 순서가 틀린거 아닙니까?

  

  

• 프리훅 | 2013-01-25 | 추천 0

  국방군 같은데 나찌 친위대와 일반 군은 별개로 보아야 할거 같습니다.. 물론 나찌 추종자도 있겠지만
  독일군 전체를 나찌를 보기엔 무리가 있죠..

  

  

• 위대한 지도자 | 2013-01-25 | 추천 0

  이사진을 보니가 6.25 동란 이전에 강원도 인제를 통해서 북으로 침투 원산 인근의 철도터널 폭파 를 기도했다가 실패한 '국군 호림 부대" 생각이 납니다. 호림부대 장병들도 북괴에서 포로가 된후 처형되었죠.

  

  

• 돌고루끼 | 2013-01-25 | 추천 0

  군인자격도 없는 나찌를 독일장군 정복차림으로 예를 갖춰 처형하는군요.
  역시 미국답습니다.

  

  

• 바르크호른 | 2013-01-25 | 추천 0

  최근 독일 남부지역(뮌헨)에서 제2차 세계대전의 종전을 앞둔 시점이라고 보는데 독일군 낙하산
  
  부대요원 200명의 집단 매장된 시체로 발견되었다는 뉴스를 접했습니다만 어느 부대 소속및 관련
  
  자료에 대한 상세한 조사 내역에 대한 것은 확인된 내용이 없습니다. 미군이 미군의 학살을 조사하려고
  
  할까 궁금합니다.

  

  

• 바르크호른 | 2013-01-24 | 추천 0

  전쟁은 인간 광기의 충돌이며 여기에 승자 뿐만아니라 패자도 해당되며 인간의 잣대로 평가에 신중
  
  하여야 한다고 보며 전쟁에 학살은 명령에 의해서 즉 포로를 두지 말라고 상부에서 명령이 있으면
  
  부득이 자행될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 M1 개런드 | 2013-01-24 | 추천 0

  그리고 독일 남부에서 학살되었다는 팔쉬름야거의 소속이 궁금하군요 학살이라고 한다면 그에 따르는 대규모의 조사와 전투 상황 일지등이 외부에 공개 되어 나와있을거니 한번 보고 싶습니다

  

  

• M1 개런드 | 2013-01-24 | 추천 0

  몇몇 분들은 기본적인 처형과 학살, 사살이라는 개념도 햇갈리시는 듯 단순히 명령에 의해서라고 반복한다고 패자라고 부당함을 안는다고 말한다면 도대체 전쟁법이니 처형이니 학살이니 사살이니 하는 개념을 머리 아프게 구분할 필요가 어디있습니까? 아니 전쟁에서 인간적인 예의따윈 생각할 이유가 없겠군요 명령에 의해서라면 민간인을 강제 동원해도 사살해도 아무 제재가 없다는 말이군요 군인정신과 광기에 미친건 좀 구별하셨으면 합니다 왜 전쟁범죄에 대해서 장시간 조사하는지 생각해보셨나요?

  

  

• 바르크호른 | 2013-01-24 | 추천 0

  전쟁의 결과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서 충직하게 상급 부대의 명령에 따른 사람이 학살자로 매도되고
  
  패자는 항상 이 부당함을 안고 살게 된다고 봅니다. 독일에서 제2차 세계대전에서 독일의 낙하산 부대
  
  요원이 200명 넘게 집단 학살된 현장(남부 독일) 미군이 점령했던 지역에서 발굴되었습니다.
  
  이러한 학살 상황은 언론에 노출이 되지 않았고 동부전선에서는 비일비재 했으며 비엔나 조약과 관계
  
  없는 소련군은 언급을 할 필요도 없었다.

  

  

• 09999 | 2013-01-24 | 추천 0

  저도 사형 집행하는 군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일부는 실탄 일부는 공포탄을 넣는다고 듣기는 했는데 실제로 공포탄을 넣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
  반자동 소총에서는 공포탄인지 아닌지 바로 표가 날거고 볼트 액션에서도 반동 차이로 금방 알텐데, 말그대로 심리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전부 실탄 넣고 말로만 그러는것 같기도 하고요...

  

  

• moresaza | 2013-01-24 | 추천 0

  집단군 사령관이 고작 3성인가요?

  

  

• 콜트 | 2013-01-24 | 추천 0

  화력터널님, 궁수님// 아 그런 뜻이 있었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그런의미라 해도 방아쇠를 당긴 군인은 실탄/공포탄 여부를떠나 기분이 상당히 찝찝했을듯
  합니다...

  

  

• 콜트 | 2013-01-24 | 추천 9

  화력터널님// 화력터널님의 말씀도 일리는 있겠으나... 본문의 글을 보니 정규군 복장에 계급장까지
  있었고... 또 포로를 다루는부분은 국제규정이 정립이 되어있는 상태였으니... 엄밀이 말하면 사살이
  아닌 학살이라는 거죠...포로학살...
  
  포로를 학살한 군인이 단순히 명령을 받았다는 이유로 군인답게 죽었다고 하기엔 좀 그렇다고 봅니다..
  예를들어 2차 대전중에 히틀러는 포로학살에 관한 명령을 야전지휘관들에게 여러차례 명령을 내렸다
  고 하는데... 이를 거부하고 조용히 넘어간 지휘관들도 많았다죠... 우리가 잘알고 있는 롬멜장군도
  그중에 한사람이었고...
  군인이 명령을 따라야 하는건 당연한 말이지만... 전투로 인한 사살이 아닌... 엄밀히 무장해제당한
  상대방을 국제법 어기면서 까지 범죄나 다름없는 학살을 지시하고 그 명령에 따르는건 군인정신
  과는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롬멜이 아프리카에서 처음 포로학살 명령전문을 받았을때 그 명령서를 태워버리면서
  이렇게 말했다죠...
  "국가의 기본토대는 정의여야 한다... 유감스럽게도 우리정부(히틀러를 칭함)은 그것과 거리가 먼거
  같다..."
  국가 지도자의 직접명령을 어긴 군인이지만... 지금 우리가 롬멜이 군인정신을 어긴 못난 군인이라고
  말하진 않죠...

  

  

• 궁수 | 2013-01-24 | 추천 1

  사형수를 총살할 때 기본적으로 소총수를 여러명을 배치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소총수만큼 소총을 준비하고, 미리 소총수에게 이렇게 설명을 합니다..
  
  오늘 사형수를 총살해야 하는 10명의 소총에는 절반은 공포탄이
  들어 있고, 절반은 실탄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거치되어 있는 소총을 아무거나 집으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전확히 사형수의 가슴을 조준하여 사격하라고 하지요.
  그럼, 10명의 소총수들이 나중에 느끼는 살인에 대한 걱정을 덜어 준다고
  합니다...

  

  

• 화력터널 | 2013-01-24 | 추천 1

  ㄴ주된 이유는 누가 누구를 죽였는지 모르게 해서 책임감과 죄책감을 줄이려는거죠. 다른 이유도 있다고 합니다만...

  

  

• 콜트 | 2013-01-24 | 추천 0

  여러명도 아니고 한명을 총살하는데 10명이나 나와서 일점사를 하네요...
  꼭 저렇게 많은수가 나와서 쏴야하는건지 이유가 있나요?? 총살형에 관한 관련 규정이 있으니
  저렇게 하는것일테지만 굳이 저렇게 많이 나와서 쏘는 이유가 궁금하군요...

  

  

• 일본성공청년!! | 2013-01-24 | 추천 1

  ㄴ[화력터널]공감..합니다
  구일본군의 살아남은 참모진들보단 훨씬 더 나은것같아요

  

  

• 화력터널 | 2013-01-24 | 추천 3

  사보타지 임무를 맡은 상대편 특공대를 생포했다면 전장에 있는 군인으로선 사살하는게 당연한겁니다.
  나치 장군이 아니라 우리편 장군이었으면 칭송받을 일입니다. 전쟁은 인간이 이성적이었다면 하지 않을 행위라서 어쩔 수 없이 슬프지만 해야되는 일들이 있죠. 저렇게 상대편의 증오를 산 경우엔 항복을 받아들이지 않는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그래서 저 장군은 명령받은 대로 할 일을 했고 군인답게 죽었다고 봅니다. 물론 포로수용소로 보내고 총살안당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그게 더 우수한 군인의 길이라고 말하긴 어렵네요.

  

  

• 알파캣 | 2013-01-24 | 추천 4

  군인의 명예를 더럽힌 사람이네요..
  
  어자피 저 한사람이 15명의 목숨값은 안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