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전쟁 발발시 서해 에서 미 항모 전단의 작전 가능 문제
삐콤 | 2013-01-24 02:36:02
조회 12077 | 추천 1 | 다운로드 4
한반도 전쟁 발발시에 서해에서 미 항모 전단이 들어 가서 작전 할 수 있는냐에 대해
부정적인 분들이 많으신데요.
저는 당연히 가능 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서해를 아주 작게만 보시는데요, 그렇게 작은 해역이 아닙니다.
항모 전단이 작전 하기에 충분한 공간 입니다.
참고로 지도 한 번 봐 주십시오.
그리고 서해에서 항모전단의 작전이 불가능 하다고 보시는 이유 중에 가장 큰 이유가
한반도 전쟁 발발시 중국은 참전 할 것이고
중국으로 부터 공격을 당할 것이기 때문에 안 된다는 의견 입니다.
하지만 제 의견은 이렇습니다.
한반도에서 전쟁이 발발 한다면, 중국과 미국은 반드시 참전 할 것입니다.
미 해군과 바다에서 붙어서 이길 수 있는 국가는 없습니다.
미 해군의 전력은 미 해군을 제외한 전체 국가의 해군 전력을 능가 할 정도로 가공할 전력입니다.
미 항모 전단은 전투 부대이고 전시에 당연히 전투 지역으로 투입 될 것입니다.
한반도에서 가장 중요한 전투 축선은 서울 평양을 잇는 서부 축선 입니다.
그러면 항모 전단은 당연히 서해로 진입 해서 이 축선의 전투에 투입 될 것입니다.
이럴 때 중국은 미 해군과 바다에서는 상대가 안 되니 중국 본토에서 항모전단을 향해 둥펑 탄도탄등 대규모 미사일 공격을 퍼부을 것이라는 건데,
저는 그렇게 생각 하지 않습니다.
중국은 반드시 북한으로 대규모 병력을 투입 할 것입니다.
하지만 본토에서 직접 미군을 공격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중국은 중국 본토에 대한 미국의 대대적인 보복 공격을 초래할 이러한 공격은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중국도 전쟁을 한반도 내에서 진행 하려고 하지 자국까지 넓히는 짓은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서해로 진입한 미군도 절대 한반도를 넘어 중국을 먼저 공격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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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9]
과거 6.25전 당시에도 서해안에서 항공모함들이 작전했었고, 이전부터 작계상에도 미 해군 항공모함의 서해안 진출이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단지 그 이전까지는 실제 훈련을 서해안에서 실시하지 않았을 뿐이죠.
낌미낌미 | 2013-01-25 | 추천 0
소짱 | 2013-01-25 | 추천 0
bac | 2013-01-24 | 추천 0
남북한 통일 전쟁이 되면 중국이 북한으로 진주할 것은 뻔~한 이치입니다. 그리고 청천강이나 대동강 언저리에서 상호 휴전을 맺으려 하겟지요. 마치 통일 신라나 고려시대 지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 이북은 북조선이 되겟지요 (실지배는 중국이고요.)
곰님 | 2013-01-24 | 추천 0
곰님 | 2013-01-24 | 추천 0
곰님 | 2013-01-24 | 추천 0
2708 | 2013-01-24 | 추천 0
2708 | 2013-01-24 | 추천 0
2708 | 2013-01-24 | 추천 0
강대한조국 | 2013-01-24 | 추천 0
열등할테니 그러나 현실은 그것이 아니니 문제입니다만....
2708 | 2013-01-24 | 추천 0
2708 | 2013-01-24 | 추천 0
강대한조국 | 2013-01-24 | 추천 0
제글을 바라봐 주시면 더욱 감사하겠다는 말씀을 올려봅니다^^
강대한조국 | 2013-01-24 | 추천 0
중국이 어떻게 나올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고 보여집니다^^ 전 그부분을 지적한 것이구요~
nikken2님의 말씀처럼 따지자면 중국의 A2/AD전략은 태생부터 에러가 되겠지요 왜냐하면 제1도련선
자체가 중국의 영해가 아니거든요~ 그런데 그영역에서부터 미국의 접근을 거부하겠다고 나선 전력
이 바로 A2/AD입니다^^
강대한조국 | 2013-01-24 | 추천 0
허나 일단 지적하신 부분이 있으시니 저도 바로 짚고 넘어가야할 것 같아 답변을 드립니다만
우선 중국의 항공기 현재도 4세대급 이상 600여기를 돌파한지 오래입니다...
그때 님께서 질문하신 근미래 2020년대쯤 되면 중국 해군항공대 합쳐서 4세대 이상급 전투기만
1,500여대 되길래 수천대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이는 저만의 주장이 아니라 무기방 가셔서 당장 커피빈님의 리포트글만 검색하셔도 알 수 있을실
겁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미국의 SSN전력에 대해서 질적으로 중국잠수함들이 SSN을 압도한다는 말을
한것이 아니라 잠수함이라는 특성상 일정한도의 소음준위만 가진다면 그것을 잡기란 여간 까다
로운 면이 아니랍니다 즉 잠수함이라는 것은 일단 존재자체로서 상대에게 상당한 부담감을 지게
하는 것입니다 북한의 구닥다리 잠수함이라고 얕봤다간 어떻게 되는지 우리군은 피부로 이미 느꼈지요
그런데 현재 미국의 사정상 냉전시대처럼 SSN전력을 맘대로 유지할 수가 없다는 것이죠 따라서
적은 수의 SSN전력으로 어떻게 중국과 러시아의 잠수함 세력을 컨트롤 할 수 있겠냐는 것입니다^^
미해군 SSN이 출동하기만 하면 중국잠수함이 알아서 탐지되어 주진 않거든요~
그리고 중국은 엄연히 연안방위에는 더 효율적인 재래식 잠수함을 요새들어 대량건조하고 있습니다
킬로급 개량형부터 위안급 칭급등까지 무시못할 전력임에는 확실합니다... 절대수에서도 근미래
미국을 앞지르게 되구 말이죠....
nikken2 | 2013-01-24 | 추천 0
다만, 유독 중국문제만 거론되면 좀 예민하신 듯한 반응을 보이시는 것을 개인적으로 느낍니다.
일전에 제가 우리공군의 마지노선인 420대에 대해 의문이 들어서 과연 주변국들은 3세대급 이상의
일선급 제공기가 몇대나 될까? 하고 좀 회의가 들어서 창에 여쭤 봤더니 수천대라고 하셨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저는 우리공군의 F16 블록 32급도 제외하고 여쭤 본 것인데 말이지요.
그런데 이번엔 100% 핵잠만 운용하는 미해군을 압도하거나 또는 압도할 잠수함댓수를 말씀을 하시더군요.
냉정하게 핵전력을 제외한 재래식전력으로도 중국은 아직 미국과 비교를 할수 있는 수준은 못됩니다.
워낙 노후화되었던 재래식무기를 대체해 가는 과정에서 좀 과장되게 보일순 있겠지만 말입니다.
미국이 자국의 영해가 아닌 가까운 공해에서 실작전을 벌인다고해서 자국이 공격의 대상이 아닌 한
미해군을 공격할수 있는 나라는 러시아를 포함해 지구상엔 없습니다.
평소의 해박하신 지식과 또 훌륭하신 매너에 걸맞게 중국이라는 주제가 던져졌을 때도 객관적이고 냉정한 자세로 임하신다면 비단 위에 꽃을 얹은 형국이 될텐데 말이지요.
톰캣71 | 2013-01-24 | 추천 0
화력터널 | 2013-01-24 | 추천 1
강경파라고 해도 침략할거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한반도의 영토를 원한다고 보기도 어렵구요.
다만 중국이 원하는 것, 즉 서구의 침입이 아닌 전쟁으로만 규정한다면 중국이 나설 이유도 없다고 봅니다. 그게 내심 중국이 바라는게 아닌가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한국의 군사력을 지금의 2~3배 수준으로 더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중국이 한국에게 OK사인을 보낼때를 대비해서요.
강대한조국 | 2013-01-24 | 추천 0
제일 걱정했던것이 시진핑은 아직 모르겠으나 그외의 상무위원들이 너무 강경파가 많다는 것입니다.
화력터널 | 2013-01-24 | 추천 0
중국인들도 6.25전쟁에 대해 미안한 감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국의 평화를 위해 한반도를 전장으로 삼았다는 비난에서 자유롭지 못하거든요. 중국은 애초에 국민당군과 미군이 합세해서 베이징으로 쳐들어오지 않을까 해서 참전한 것이거든요. 그런데 부딪쳐 보니 완전한 기우였다는걸 알게된거죠.
중국이 휴전에 제일 적극적이었다는 것만 봐도 하기 싫은 전쟁 억지로 한겁니다.
우리는 그 점을 잘 파고들어야 됩니다. 중국이 개입할라 치면 과거사를 읊으면서 중국이 더이상 한민족을 불행하게 해서는 안된다는 점을 강조해야죠. 이건 정치,외교적인 문제라서 군대가 개입할 여지는 없습니다.
화력터널 | 2013-01-24 | 추천 0
강대한조국 | 2013-01-24 | 추천 0
지금이라고 안한다는 보장은 없지여~ 북한이 먼저 도발한것을 막는 수준이면 모를까 남한측에서
미국과 연합해 북진해 올라간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요..
중요한것은 중국은 육군강국인 한국과 국경을 맞대고 싶은 마음이 0.001% 도 없다는 것이져
당장 남한과 맞닿으면 조선족 문제 간도문제등 쏟아져 나올 현안들이 산더미인데 병아리
계획에서도 청천강과 대동강 이야기도 나오고 해마다 압록강과 두만강에 도하훈련을 하고있고
쾌속반응집단군을 늘리고 동북삼성지역에서 북중국경까지 8차선의 고속도로를 깔고
앞으로 10년간 중국해군의 해외기지 주요후보중에 하나인 북한을 기냥 두눈뜨고 포기한다라...
제발 그래줬으면 하네요^^
화력터널 | 2013-01-24 | 추천 0
화력터널 | 2013-01-24 | 추천 0
그리고 중국도 미국하고 싸우는게 두려워서 인도를 통해 미국에게 진격을 멈춰달라고 여러차례 의사전달을 했어요. 문제는 그 당시 미국하고 중국사이에 외교관계가 없었고 6.25전쟁을 빨리 끝냈으면 하는 미국의 바램때문에 묵살된거였죠.
중국이 참전하면 미국도 참전하고 미국이 참전하면 중국도 참전합니다. 그게 중국이 미국에게 전달한 의사였죠.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일겁니다.
지략 | 2013-01-24 | 추천 0
북한이 그나마 이짓저짓해서 미국 관심 끌어주고 같은 반미적성향의 국가인 점 등 그 몇몇가지 이점이 그렇게까지 할 수준이 아니고, 에뷔선생님 말씀대로 중국도 북한을 그리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혹이면 혹이었지...
사실 북한 북부 점령하는 것도, 보나마나 우리와 마찰을 빚을테고 국제사회도 좋게 보지 않을텐데 얼마나 이점이 있다고 그짓을 할지 의문입니다.
6.25 때와는 시대가 변했는데, 무작정 중국이 참전하리라 보는 것은 좀 아니지 싶습니다.
한창 경제/군사적으로 성장 중인데 지들 손으로 찬물 끼얹는 짓을 할 가능성은 그다지 높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참전 가능성이 완전히 없는 것은 아니겠지만 말이죠.
강대한조국 | 2013-01-24 | 추천 0
규모까지 하느냐는 중국 중앙군사위 상무위원급이나 확답가능한 이야기입니다.
화력터널 | 2013-01-24 | 추천 0
시리아 보셨어요? 그렇게 죽어나가도 정부군과 시민군이 하루에 87명씩 사망하는 내전을 벌여도 미국과 러시아는 강건너 불구경중입니다. EU나 중동의 다른 국가들도 마찬가지고 2년 가까이 벌어진 내전은 현재도 사태해결국면이 안보입니다.
그게 자원없는 약소국의 비애입니다. 도와달라고 말해도 강대국의 이해관계에 맞지 않으면 외면당하는거죠. 국제 정치적으로 봤을때, 한쪽의 전면적인 침략이 아닌 이상에야 자존심 싸움 이상의 의미는 없는 전쟁이니까요. 결국 국내 전쟁이라는 것이겠죠.
無情人 | 2013-01-24 | 추천 0
지금 한창 경제발전을 급속히 이룩하고 있는 와중에 그것을 경계하고 있는 미국에서 중국을 때려부술 절호의 찬스를 스스로 만들어주게?
북한은 중국에게 한미일 연합의 진출을 막는 방파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방파제를 수리하겠다고 항구를 쑥대밭으로 만들수있는 도박을 한다면 바보입니다.
중국은 절대로 자국영토에서 미국과 본격적인 군사분쟁을 벌이지 않으려 할겁니다.
남북한중 어느쪽의 선도발로 일어나는 분쟁이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유사시에 오히려 북한의 핵시설을 컨트롤한다는 구실하에 압록강, 두만강, 선천쪽을 점령하고 한미일과 그 영토의 인정을 조건으로 협정을 맺을 가능성이 훨씬 더 높습니다.
강대한조국 | 2013-01-24 | 추천 0
항구에서 부터 헌터-킬러임무를 수행하는 잠수함이 짱박혀서 뒤를 쫓으면서 음문데이터 수집합니다.
구태여 그런 어이없는 일 당하면서 까지 할리가 만무하져
강대한조국 | 2013-01-24 | 추천 0
음문을 채취할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 그당시에도 매복하고 쭈그리고
있다가 자기 위로 항모전단이 지나가니깐 부상한 것 뿐이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