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8]

• 까치살모 | 2013-01-22 | 추천 5

  우리나라는 저런 장비가 필요없다기보다는 위험해서 쓰지 않는겁니다.
  과거에 도입을 고려하기도 했죠.
  문제는 저런식의 지뢰살포는 무차별살포라 나중에 작전이 끝난훈 지뢰재거에 큰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도입하지 않고 한발씩 살포하는 자동살포기는 가지고 있죠.
  많은 분들이 말도 않된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우리는 장기적으로 지뢰사용량을 줄여갈 계획이고
  그대신 통합저지탄같은 지능형지뢰를 사용하려 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필요성을 몰라서라기 보다는 필요성에 비해서 위험성이 크기때문입니다.
  우리가 싸울땅은 북쪽이던 남쪽이던 다 우리민족의 땅이니까요.

• 호태기 | 2013-01-24 | 추천 0

  위안이 되는 부분이 비무장지대의 지뢰라는 부분은 좀 .. 넓게 전체적인 상황으로 보셔야 하는게 아닐까요... 북괴가 지뢰 무서워서 전면전을 꺼려하는건 아니겠지요.. 이미 핵 보유상황에서 지뢰단위의 위협은 큰 의미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 nikken2 | 2013-01-24 | 추천 1

  결과적으로 지뢰의 최대수혜국인 지구상 유일의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에서 이렇듯 지뢰의 폐해를 거론들 하시니 역시 대한민국은 문명국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더우기 비무장지대내지는 민통선작전지역에 살포했을 지뢰가 한참 후방에 있는 미군보호용이라는
  논리에까지 이르면 창의력과 발상전환의 뛰어남에 혀까지 내둘릴 지경입니다.
  전방의 미군부대 북쪽으로도 적어도 몇십배의 대한민국 민간인이 살고 있습니다.
  
  밀리사이트라서 그런지 밀리잡지탐독들 하시고 연구들 하시고 첨단의 과학내지는 우주무기까지 눈을 돌리셔서 그런지 현실감각들은 떨어지신 분들도 꽤 계시나 봅니다.
  아무리 무기가 발달해도 북괴군의 주력인 백만대군의 지상군이 날개가 달리지 않은 이상 땅 위를 이동해서 쳐들어와야겠지요. 화력터널로 지뢰제거 어쩌고 하는 것도 사실상 하나의 이론일 뿐입니다.
  이 밤에도 휴전선 155마일의 GOP를 지키는 병사들에게 위안이 되는 것은 완충지대간의 거리도 아니고 남방한계선의 철책도 아닌 비무장지대에 깔려 있는 지뢰밭임을 자각하셔야 할 듯 합니다.

  

  

• 로하스 | 2013-01-23 | 추천 0

  지뢰는 전쟁의 사상자보다 이후에 더 많은 사상자를 내기도 하는 것입니다.
  
  특히 대인지뢰는 매설위치가 확인되는 방법 외의 사용은 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미군이 마구 뿌려 놓고 전쟁에서 이기든 지든 이후에 목숨을 잃거나 장애가 발생하는 부상 등은 고스란히 우리 민간인의 몫입니다.
  
  더욱이 대인지뢰가 전쟁의 승패에 많은 영향이라도 준다면 모르지만, 사실상 현대전에서 대인지뢰가 전쟁의 승패에 영향을 주지도 못합니다.
  
  그런 영향력에 비교하여 이후의 후유증은 전쟁보다 더 심각한 인명 손실과 비용을 발생시킵니다.
  
  대인지뢰는 제한된 사용만 해야 합니다.
  
  즉, 지뢰매설지도가 작성되는 이후에 제거가 확실한 방법만 사용하자는 것이지요.

  

  

• 너굴마왕 | 2013-01-23 | 추천 0

  우리나라는 전시니까 지뢰든 뭐든 예외죠...

  

  

• 백마고지 | 2013-01-23 | 추천 0

  전쟁은 스포츠가 아니다 ./전쟁은 이기고 보는것//지고나면 모든것을 잃는것이다//

  

  

• 희노짱 | 2013-01-23 | 추천 0

  지뢰로 인한 민간인 피해도 꽤 많은데 자동타이머 장치가 있다면 좋겠네요.. 최소 몇개월 부터 10년이상 설정해서 자동폭파 되도록 ㅎ

  

  

• 아라사 | 2013-01-23 | 추천 0

  시간 지나면 자동으로 터지는 거 맞죠? 만일 그게 아니라면 통일 후에 심각한 후유증으로 남습니다.

  

  

• 샤기스 | 2013-01-23 | 추천 0

  미군이 자국이 아니어서 쓴는 것이 아니라, 지뢰협약에 가입하지 않았기 때문에 제한 없이 쓰는 것이 아니었는지요?
  한국은 지뢰협약에 가입해 있어서, 지뢰 사용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미국도 자국 영토내에서 사용하는 지역이 있습니다. 자기네 땅이 아니어서 사용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 R엔진 | 2013-01-23 | 추천 0

  자국에서는 안 쓰겠죠 타국이라면 아군 보호에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 될 수 있겠네요

  

  

• 김산 | 2013-01-23 | 추천 1

  볼케이노.....저희 작계지역에 미군이 유사시 설치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한국군에게는 벌케이노는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단지...제가 제대할때쯤 저희 부대가 최초로 K-형 지뢰살포기(야구피칭머신과 같은 원리)가 보급되었습니다. 그정도라도...손으로 하는것보다 백배 나아진거죠
  그리고 볼케이노는 헬기에 설치하는 것과 트럭에 설치해서 사용하는 것 두가지 버전이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저희지역에는 차량으로 설치하는 것으로 되어있었습니다.
  근데 그 지역에 우리가 병사들이 지뢰지대 설치하믄...이틀 걸립니다....
  효율적인 시스템입니다.
  그리고 살포식 지뢰는 대부분..지연신관(?) 인가요...일정시간 지나면 자동으로 터지게 되어 있어서
  일반지뢰보다 안전한걸로 알고있습니다.
  
  제대한지 10년 넘어서....가물가물하지만...일반지뢰가 나중에 문제가 된다면 살포식 지뢰는 자폭기능이있고 육안으로 찾을 수 있어..안전하다고 알고있습니다.
  
  

  

  

• 특전팬다 | 2013-01-23 | 추천 0

  저거 떨어뜨려서 폭파시키는거 아닌가요?

  

  

• Hooah | 2013-01-22 | 추천 0

  13년전에 카투사로 항공부대에서 복무했는데, 파견나온 한국군 항공 장교 (대위)가 저더러 Black Hawk에 대한 자료를 수집해오라고 시키더군요. 매일 보는 Black Hawk이고 한국군도 그 당시 Black Hawk를 운용하는데 뭐가 궁금한가 싶어서 자세히 들여다보니 한국군에서 운용안하는 variant들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그 중의 하나가 KCX님이 언급한 Volcano였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UH-60C가 이에 해당하는 것 같습니다. 그 한국군 대위는 항작사 등에서 시키니까 제게 지시를 한것 같은데 아무래도 그 당시에 한국군도 이러한 volcano에 대한 검토를 한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EH-60도 알아보라고 시켰지만 친했던 미군 준위도 함부로 접근할 수 없는 기종이라고 하더군요. EH-60는 전자전 헬기로 인가받은 사람만 접근 가능하다고 합니다. 여하튼 그 당시 이런 정보 알아내고 교본 받아내느라 미군들로부터 스파이 아니냐는 의심 아닌 의심을 받았습니다. 그 당시 아파치 Longbow가 처음 나왔을때였고 한국군도 아파치 구매를 검토한다는 얘기가 있어서 철수하는 구형 아파치 중에서 한대를 한국군에 기증한다는 얘기도 있었습니다.

  

  

• 아준mk2 | 2013-01-22 | 추천 0

  ㄴ 아멘 한번 해주면 되지않나요? 아니면 혀차면서 불쌍한 중생이로고... 하면 될듯 ㅋㅋ

  

  

• hykochu | 2013-01-22 | 추천 0

  도를 아십니까? 물어보는 여인에게~~나는 그리스도를 안다! 너는 아직 모르지?

  

  

• 포병솔 | 2013-01-22 | 추천 0

  볼케이노 시스템은 우리군도 공병에서 차량용으로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은...?

  

  

• 후레자식 아서스 | 2013-01-22 | 추천 2

  글쎄요...
  
  그렇게 되면 왜 주한미군은 저것을 이용할까요??
  저걸 당연히 우리 정부도 알고 있었을 터인데 팬타곤에게 항의문서라도 보내야하는지?? ( - -a) 대량살상무기를 왜 이용하냐면서...
  
  솔직히 국제사회라...
  
  국제사회의 주도적 국가가 되려면 이라지만 솔직히 국제사회가 한반도에 예전처럼 전투 부대를 대규모로 파병해서 도와줄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그렇다고 중국과 러시아의 위상이 여전히 국제사회에서 크지만 어느 나라도 그 나라들에게 태클거는 것도 아니고요..
  
  일본이 저걸 가진다고 해도 여전히 국제사회에서는 영향력이 있는 나라죠...

  

  

• 제주 | 2013-01-22 | 추천 1

  한개씩 투척하는거야 많이 봤지요. 그때 차량탑재 볼케이노 보면서 우린 저런거 없나 했더니 한국형 지뢰살포기가 나온다 해서 기대했었지요.. 결국 실물로 나온건 야구공 투척기(...)

  

  

• 信念의鳥人 | 2013-01-22 | 추천 0

  일반자탄으로 불발율이 1%가 나올수가 없죠.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두지 않는이상은요.
  
  전에 보니 지형과 지물등에 따라 불발률이 심하면 40%까지 나온다 하더군요. 특히 M74같은 리본달린자탄이 나무에 걸려서 불발이 나는경우도 꽤 많이보고되고, 굳이 M74가 아니더라도 자탄들이 무른지형에서는 특히 불발이 많이나고요.
  
  그리고 더 큰 문제는 저런 불발자탄에 민간인들이 피해를 보기시작하면 민심이 걷잡을수 없이 안좋아진다는게...

  

  

• 까치살모 | 2013-01-22 | 추천 0

  그것이 문제인겁니다.
  자탄무기같은경우는 국제기준은 불량률1%입니다.
  우리 자탄무기 재조회사들도 불량률이 1%라고 주장은 하고 있지만 솔찍히 말하면 말도 않되는 거짓말이고요.
  그래서 각종지능형 자탄을 개발해서 불량률1%를 달성하려 하고 있지만 현제는 알게 모르게 국재사회에 상당힌 비판을 받고 있는것도 현실입니다.
  솔찍히 우리가 나몰라라 모른척 그쪽의 말을 귀기우리지 않는척 무시하고는 있지만 국제사회의 주도적국가가 되려한다면 분명히 집고 넘어가야하는 문제인것도 사실입니다.

  

  

• 信念의鳥人 | 2013-01-22 | 추천 1

  지뢰나 불발자탄문제 때문에 일정시간후엔 알아서 자폭하는 지능형 신관 연구가 이뤄지고있죠.

  

  

• 유랑자 | 2013-01-22 | 추천 0

  까치살모 님의 말에 상당히 공감이 갑니다.

  

  

• 31burke | 2013-01-22 | 추천 0

  볼케이노까지는 제가 모르겠습니다만 한개씩 투척되는형식의 KM-138이라는장비는있습니다
  동전넣고하는야구장 공던지는기계를생각하시면 편하실겁니다

  

  

• 까치살모 | 2013-01-22 | 추천 5

  우리나라는 저런 장비가 필요없다기보다는 위험해서 쓰지 않는겁니다.
  과거에 도입을 고려하기도 했죠.
  문제는 저런식의 지뢰살포는 무차별살포라 나중에 작전이 끝난훈 지뢰재거에 큰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도입하지 않고 한발씩 살포하는 자동살포기는 가지고 있죠.
  많은 분들이 말도 않된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우리는 장기적으로 지뢰사용량을 줄여갈 계획이고
  그대신 통합저지탄같은 지능형지뢰를 사용하려 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필요성을 몰라서라기 보다는 필요성에 비해서 위험성이 크기때문입니다.
  우리가 싸울땅은 북쪽이던 남쪽이던 다 우리민족의 땅이니까요.

  

  

• daeguug | 2013-01-22 | 추천 3

  지뢰! 젤 무서운건 길을 걷다 만나는 道를 아십니까!?하면서 말을 걸어오는 인간 지뢰! 젤 무섭다.ㅠ ㅠ

  

  

• 제주 | 2013-01-22 | 추천 0

  지뢰살포시스템은 차량탑재 헬기탑재 불문하고 우리 실정에 꼭 필요한 무기라 생각하는데 남들 다 있는데 우리만 없네요.

  

  

• 信念의鳥人 | 2013-01-22 | 추천 0

  포병의 FASCAM이 있어서 큰 필요성을 못느꼈을지도...

  

  

• 안승범 | 2013-01-22 | 추천 0

  자위대도 자국 시스템이 있는데 한국군만 없는게 또 있군요.

  

  

• KCX | 2013-01-22 | 추천 0

  Air Volcano네요. 원래부터 저 장비가 UH-60의 탑재를 전제로 설계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