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회당수 아사누마 이네지로 암살 사건-1960년
울프독 | 2013-01-20 22: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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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회당수 아사누마 이네지로 암살 사건-1960년
moresaza 님이 올리신 불가리아 야당 당수 암살 미수 사건을 보고 생각나서
이웃 일본에서 17살짜리 극우파 자객에게 찔려 즉사한 사회당수
아사누마 이네지로[浅沼 稲次郎 1898-1960]의 암살 현장을 소개한다.
아사누마는 냉전중인 1959년 중국을 방문하고 중국 공산당에 대한
공식 지지와 미국에 대한 비난-[미국은 중국과 일본 공동의 적이다]를
발언하고 더해서 귀국할 때 모택동 복을 입고 비행기에서 내려
일본 우익세력들의 대단한 미움을 받던 존재였다.
범인 야마구치 오토야[山口 二矢 1943-1960]는 소년 구치소에 구속중에
침대 시트를 잘게 찢은 끈으로 목을 매고 자살했다.
촬영자 마이니치 신문의 나가오[長尾 靖] 기자는 이 유명한 사진으로 1961년
미국 퓨릿처 상을 수상하였다.
사건 장소는 히비야 공회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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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지략 | 2013-01-22 | 추천 0
분명 영상을 보면 범인도 안경을 썼었고, 찌르고 부딪히면서 안경이 벗겨져 나갔는데 사진은 찌르기 전부터 안경이 벗겨져있고, 저 의원이 저 연설단 뒤의 3장의 현수막(?)을 뒤로하고 찔렸는데 사진에서는 옆으로 하고 있군요.
이재욱 | 2013-01-21 | 추천 1
적군파도 그런 짓 하다 망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면 독립운동가 얘기가 안 나올 수는 없겠지만,
그건 타국민이나 부역자를 대상으로 한 전투의 연장선으로 봐야 적당하고,
자국민 대상으로 평시 상태에서 사상테러를 벌이는 건 절대 용납해선 안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박근혜 현 대통령 당선자를 과거 면도날 테러한 자나
최근 통합진보당에 화염병을 던진 자나 봐주지 말고 모두 콩밥 세게 드셔야 합니다.
그래야 사회가 평안합니다.
모퉁이돌 | 2013-01-21 | 추천 0
한국형중항모를 꿈꾸며 | 2013-01-21 | 추천 0
냉전때 그것도 반공진영에서 공산 주의 찬양 및 모택동 코스프래를 했으면
칼 맞을 만 했네요.
특전팬다 | 2013-01-21 | 추천 2
뛰는 동작 다음 기마 자세에서 뒷발이 돌려져 있는거 보니까 앞굽이 자세까지 갔을텐대
마지막에 가슴과 손목과 팔꿈치가 정확한 이등변삼각형인걸 보면 일반인이 뛰는 도중에 할만한
중단찌르기가 아니죠.................
daeguug | 2013-01-20 | 추천 3
daeguug | 2013-01-20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