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예산은 삭감, 국회의원 연금은 OK

대한지킴이 | 2013-01-06 00:36:55

조회 5060 | 추천 1 | 다운로드 2

글 작성에 대한 간략한 정보를 제공

크게 | 작게

프린트

국회연금법 통과, 비난 여론 거세

 

국회가 지난 1일 국회의원 연금법을 통과시키자 비난 여론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대선을 앞두고 국회의원 특권을 내려놓겠다고 강조했던 터라 정치권에 비난 수위가 거세다. 일부 네티즌은 격한 배신감을 드러내며 폐지 서명 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유인 즉슨, 대선 당시 여, 야 정치권 모두 국회의원의 특권을 내려놓겠다고 공언했는데 대선이 끝나자마자 국회의원 연금법이 통과됐기 때문이다.

 국회의원 연금법은 지난 1일 국회 본회의에서 2013년도 예산안이 통과될때 책정되어 통과되었다. 여기에는 만 65세 이상 전직 국회의원 모임인 헌정회에 128억2600만원을 지원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 중 780명은 월 120만원에 달하는 연금을 지급받는다.

 헌정회는 전직 국회의원 중 만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2012년 12월 헌정회 회원수는 18대 국회의원을 포함해 1141명이며, 이들 중 연금 수혜 대상자는 780여 명이다. 국회의원은 단 하루만 의원직을 수행해도 65세 이후 평생 연금을 받게 됐다. 만약 일반인이 이 정도의 연금을 수령하려면 매달 30만원씩 30년간 꾸준히 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국회의원에게 국방비란?  "내가 표받는데 도움 안되는 쓸데없는 돈"

 

국회의원에게 연금이란?  "없는 법 만들어서라도 내가 꼭 받아야하는 중요한 돈"

 

국회의원에게 국민이란?  "선거때만 적당히 구슬리면 표주는 소중한 봉"



 

페이스북 트위터

스크랩

이미지
실제 크기로 보시려면 클릭해 주세요
초계비행.png

이전 다음

목록

댓글 [39]

이전 1 2 다음

로그인 | 회원가입

등록하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