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1시까지 자대 복귀 가능한 꽃보직 소개~
눈뜨니처제 | 2013-01-01 12:53:47
조회 10289 | 추천 1 | 다운로드 2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newsid=20130101084108354&RIGHT_HOT=R11
"연예병사의 경우 부대행사에 참석하면 약 3~5일의 포상 휴가를 얻는다"면서 "특히 가수의 경우 행사가 많기 때문에 휴가 일수가 길다. 심지어 과거 한 스타의 경우 목을 푸는 시간, 피부를 관리할 시간까지 계산해 휴가를 잡았다"고 전했다.
국방부의 설명도 다르지 않았다. 국방부 관계자는 "연예병사들은 공연에 참여했기때문에 휴가를 더 받기도 한다. 지휘권자의 재량에 따라 휴가를 얻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단 "포상휴가가 전부 시행되진 않는다. 절차에 따라 휴가 신청을 냈지만 승인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덧붙였다.
부대 행사 1번 출연할때마다 포상 휴가 3~5일
토요일에 국군 라디오 진행할때 마다 일요일 외박 및 외출
포상 휴가나 외출 외박시 자가용 운전 가능
부대 복귀 시간은 자정 가까운 밤 11시
아무리 연예 사병이라도 이건 거의 보이 스카웃 수준인듯,
과거 스티브유가 병역 땡깡 놓고 먹튀했는데
이런 보이 스카웃 수준의 병역도 마다한거 보면 대단한 넘인듯~
군생활시 이런 혜택 받아 보신 예비역 계신가요?
그래 사랑은 국경도 없구 사생활이니깐 이해한다쳐도,
알보병으로 이 추운 겨울날 현역 근무중인 병사들이 이 사실을 알면
대뇌의 전두엽까지 한파가 몰아칠듯ㅡㅡ;.
지훈아~ 전역때까지 한번이라도 제설 작업해보고 나와라
그래야 전역후 TV에 나와 군생활때 고생했다고 개구라칠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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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공해군육성 | 2013-01-02 | 추천 0
뇌린 | 2013-01-02 | 추천 0
뇌린 | 2013-01-02 | 추천 0
말 그대로 의무이니까요.
누구에게나 시간은 중요합니다.
대기업 기준 대졸 초임 기준으로 군대생활 2년이면 평균 6,000~7,000만원입니다.
운 좋아 정년퇴직 한다고 치고(만 58세 기준) 평균 연봉 6,000만 계산하면 군필에 대졸에 졸업 즉시 취업(만 26세) 기준으로 13억 2천 만원입니다.
13억 2천 만원짜리 인생에서 7천만원이 차지 하는 비중은 어느정도 일까요?
운동선수의 경우 국위선양에 기여했다고 하더라도 면제는 아닌 듯 싶습니다.
국군체육부대 상무도 있습니다.
포병솔님 말씀에 깊이 공감합니다.
"사회적 강자를 일반적인 사회적 약자들이 스스로 옹호해주고 목메는 모습을 보니까요."
군대가기 싫다는 얘기는 대한민국 국민이기를 포기한 것입니다.
이민가거나 망명하거나 하면 되지요.
면제가 아니라 특수성을 인정하여 입대 연기가 정답에 가깝지 않을까요?
축성싫어 | 2013-01-02 | 추천 1
uzi9mm | 2013-01-01 | 추천 3
마당에 뭐라 안할 수도 있지만은, 저렇게 군생활 할 것 다 하고, 연예할 것 다 하고, 그것도 김태희랑 사
귄다는거... 일반 사병을 콜렉트콜도 안 받고, 휴가 나와도 얼굴 보기 힘들다가 나중에 여친이 딴넘 만나
고무신 거꾸로 신으면 피가 거꾸로 솟는 멘붕상황 맞는데... 그런 일반 사병들 입장에서는 연예병사들
의 저런 군생활... 짜증나고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솔직히 강타나 기타 몇몇 연
예인 출신들 중에 일반 사병으로써 군 복무를 하고 만기전역한 사람들은 진짜 쵝오라고 생각 됩니다... 함
께 그들과 군생활한 일반인들도 나 000이랑 같은 내무실이였는데, 같이 초소근무도 나가고, 여름에 제
초작업에, 겨울에 같이 눈도 치우고 유격도 받았는데, 이럴텐데 말이죠... 그런 사람들에겐 그런 연예인
들이 함께 고생한 전우라는거... 가수 남진씨가 예전에 무릎팍에 나와서 자신이 베트남에 있을 적에 아침
에 일어나니깐 전날 수색 나갔던 전우가 죽어서 시신이 되어 돌아왔을때, 같이 고생한 전우인데, 그런
전우의 차가운 시신을 보니 눈물 나더라는... 이야기를 하셨었죠... 전우... 같이 훈련받고, 작업하고 고생
했기 때문에... 빛나는 이름 입니다...
포병솔 | 2013-01-01 | 추천 0
어처구니 없는 WBC 병역면제 쇼를 보는 듯 해서 가슴이 아픕니다.
사회적 강자를 일반적인 사회적 약자들이 스스로 옹호해주고 목메는 모습을 보니까요.
중화기중대장 | 2013-01-01 | 추천 6
포병솔 | 2013-01-01 | 추천 3
coolbud | 2013-01-01 | 추천 3
일반 사병들의 상대적 박탈감과 사기저하는 정신력으로 커버하고 연예병은 휴가로 떔빵이지 말입니다,
정호찬 | 2013-01-01 | 추천 1
고무신 뒤집기를 이렇게 간절히 바래본 건 처음이지 싶습니다.
daeguug | 2013-01-01 | 추천 1
냥~ | 2013-01-01 | 추천 0
우리들이 통상적으로 알고있는 의무복무 사병과는 거리가 있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