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論하니 너무 거창한 것 같은데 별 것은 아니고, 일본 사이트에 실려 있는 것을 우리 실정에 맞게 손질하여 번역한 것입니다. 용어라던지 설명에 부족한 점이 있으면 고수여러분들의 지도와 지적 부탁드립니다.


병기론(兵器論)　1


병기의 정의는 「전쟁에 사용되는 도구」이지만, 여기서 야영용 텐트나 반합등을 말한 것은 아닐 것이고, 여기서 “전쟁에 사용한다”라고 하는 전제로서「파괴력이 있는 무엇인가를 던져 명중시키기 위한 도구」라고 정의하는 것이 가능할 것이다.
　한편,「파괴력이 있는 무엇인가를 던져 명중시키기를 지원하는 도구」라고 하는 것도 실질적인 의미에서 병기의 범주에 들어갈 것이다. 오늘날의 전쟁은 레이더를 빼놓고는 생각조차 할 수 없으므로 이것을 병기라 부르는 것은 극히 당연한 것이다.
　그러므로 개념을 좀더 확장하면 다음과 같이 성립된다.「『파괴력이 있는 무엇인가를 던져 명중시키기 위한 도구 및 그것을 지원하는 도구』를 운반하는 도구」가 될 것이다. 대포를 운반하는 도구로서 전차나 전함이 있고, 이것들은 당연히 병기의 범주에 들어간다.

　여기서 3종류의 「병기」로 구분할 수 있다.
우선, 파괴력이 있는 무엇을 던져 명중시키는 도구. 다음에 그것을 지원하기 위한 도구, 그리고 이것을 운반하기 위한 도구이다.

　부르는 방법이 정확한 것인지는 자신 없지만, 지금부터 이것을 「1차병기」「2차병기」「프랫트폼병기」라 부른다.

★1차병기　　파괴력이 있는 무엇을 던져 명중시키는 도구

총포병기: 대포나 총기류를 말함, 「던져지는 것」과「던지는 장치」가 일체화 되어있다.
비상병기: 탄체 스스로 날아가는 병기, 미사일이 여기에 해당한다.
수뢰병기: 선박용의 수중공격병기. 어뢰,기뢰,폭뢰가 해당된다.
항공기용 폭탄: 작약의 종류나 목표에 따라 세분화. 현재는 유도장치를 부착하여 비상병기가 되는
경우가 많음.
기타: 지뢰등, 위의 어디에도 해당되지 않아 편의상 기타로 분류
　
★2차병기　　파괴력이 있는 무엇을 던져 명중시키는 것을 지원하는 도구
레이더, 소나: 눈 귀의 역할을 강화하는 장치
화기통제장치: “겨누기”를 위한 장치
정찰·정보수집용기자재: 현대전에서 가장 중요시되는 분야
기만·방해용기자재: 적의 눈과 귀의 역할을 저하시키는 장치

★프랫트폼병기　　1차병기 및 2차병기를 운반하는 도구
육상차량: 전차나 장갑차등
함정: 수상함이나 잠수함등
군용기: 고정익기와 헬기
군사위성: 주로 전략정찰용 인공위성

(계속)
* 사진은 일본 자위대것으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