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6]

• 므흐흐 | 2012-11-02 | 추천 0

  다름아닌 USS엔터프라이즈입니다.
  티역을 한답면 어디서 해야할까요? 스타플릿이 위치한 샌프란시스코나 우주연방 대통령궁이 있는
  뉴욕(퍼억!) 아! 실례! 국제연합 본부가 있는 뉴욕일 겁니다.
  게다가 이번 태풍에도 고생을 했으니 뭔가 구경거리가 필요한거죠.
  그렇다면 일반 항구에 정박할 터인데 흘수를 낮추기위해서라도 짐을 좀 뺄 필요가 있습니다.
  게다가 도시 바로 옆에 수천톤짜리 폭탄을 적재한 군함이 외부인에게 문을 연다면
  맥클레인이하 뉴욕 경찰들이 경기를 칠 겁니다..(뭔...)
  
  또한 장군들의 취미란게 휘하를 뺑뺑이 굴리는 일이니 이번처럼 좋은 기회를 그냥 넘길리 없겠죠.
  없는 훈련도 만드는 판인데......
  
  님도 보고 뽕도 따고,고랑치고 가재잡고...........

  

  

• 궁수 | 2012-11-01 | 추천 0

  엔터프라이즈는 이번 귀항을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은퇴를 하고
  치장물자로 보관된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포탄 운반화물선에 중간에 접선하여 이동을 하는거 아닐가요?

  

  

• 택티컬파우치 | 2012-11-01 | 추천 0

  정말 전투적인 미군이내요

  

  

• 유현영 | 2012-10-31 | 추천 0

  항상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ㅎㅎ

  

  

• expkks | 2012-10-31 | 추천 0

  함 무게하곤 상관없구요 귀황하는 항모의 탄약은 쓸데없기때문에 작전중인 항모가 요청할 경우 즉시 보급을 위해서 옮겨놓는것 입니다. 1발이라도 더 있는게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 Ralph | 2012-10-31 | 추천 0

  항모가 아무리 커도 바다 위에선 그냥 점이쥬
  
  다른 배보다 좀 더 큰 배....쯤이니 결국 흔들립니다.
  
  엔진 정지 한다 해도, 조류에 따라 움직일 수 뿐이 없구요. 고정식 부교로는 불가 합니다.
  
  그리고, 위와 같은 이유로 같이 붙이는 것도 불가하구요.
  
  
  예전에 해군에서 복무할때 종종 봤던 것인데,
  미해군은 PMS의 일부분으로 헬기 상태 확인을 위해
  아침마다 헬기들 띄워서 확인 하더군요.
  
  아...다르구나 싶었습니다~

  

  

• KCX | 2012-10-31 | 추천 0

  함의 무게를 줄이면 그만큼 흘수선이 잠기는 수치가 낮아서 입항시 조함에 상대적으로 유리하죠.
  그리고 배를 한 번이라도 타 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배가 정지한다고 해서 흔들림이 없는게 전혀 아닙니다. 조류의 영향에 의해 계속 흔들리죠. 특히 그 영향이 더 심한 외해에서 높낮이가 다른 두 함정이 근접해서 붙어 있는 건 위험하고, 그런건 재껴 둬도 해상에서 정지상태로 있는 것은 (러시아나 중국 등의) 가상적 해상세력들의 공격이나 감시에 무방비상태로 노출되는 것을 뜻합니다. 군사작전의 요소에서 절대로 묵과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항공모함의 '총기' 는 항공기이죠. ㅎㅎㅎ

  

  

• 현진 | 2012-10-31 | 추천 0

  전시를 가정한 보급 훈련 개념이라고 생각해 볼수 있죠. 그 만큼 실전감을 잃지 않으려는 미해군의 노력이라고도 생각되네요. 전세계 어디를 보더라도 훈련수준이 미해군만큼 높은 곳은 없으니까요. 경제적 관점으로 보자면 단순히 효율과 안전을 생각해 보면 정박후 하는 것이 나을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해서 잃어버린 실전감을 찾으려고 드는 비용과 시간이 이를 상회하니까 저렇게 하는것이 아닌지 모르겠군요. 미해군의 전략전술의 범위는 단지 연안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고, 전세계의 바다를 대상으로 하다보니 오히려 저렇게 투자하는 것이 당연해 보입니다.

  

  

• lightforce | 2012-10-31 | 추천 0

  항상 파도가 이는 바다에서 엔진을 정지한다고 해서 배가 가만히 있는게 아니라 항상 움직인다고 합니다. 거기다 두척이 나란히 붙어있다면 서로 부딫힐 염려가 있어서 저렇게 계속 항해하면서 보급받는다고 합니다. 유류보급할때도 그래서 그렇다고 합니다.

  

  

• raptor79 | 2012-10-31 | 추천 0

  그렇다면 급한 상황이아니라면 굳이 저 무거운 2000파운드나 되는 폭탄을 헬기로 슬링하기보다는
  
  일단 바다위에 정지한 다음에 가교등을 통해서 나르는 방법이 더 효율적이고, 빠르고,
  
  경제적이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왜 저러는 걸까요?

  

  

• 오메가9 | 2012-10-31 | 추천 0

  무게란 말씀을 흘수를 말하시는것 같내요

  

  

• 일소대장 | 2012-10-31 | 추천 0

  KCX님//입항할때 배무게도 보나요???

  

  

• 일소대장 | 2012-10-31 | 추천 0

  왠지 전역을 앞둔병사가 전역하기도전에 총을 빼앗기는거같아 느낌이이상하네요...

  

  

• KCX | 2012-10-31 | 추천 0

  이유는 일반적으로 세 가지입니다.
  
  1. 입항시 항공모함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서
  2. 탄약이 필요한 지역으로의 신속한 이송을 위해서
  3. 탄약보급함이 적재중인 탄약 재고가 부족해서 필요이상으로 귀항하는 횟수를 줄이기 위해서
  
  참고로 출항하는 항공모함과 귀항하는 항공모함이 스케줄이 겹쳐서 중간에 마주칠 기회가 있으면 서로 탄약을 주고받기도 합니다.

  

  

• 마구쏘는남자 | 2012-10-31 | 추천 0

  저 보급함은 귀항하지않고 다른함에 보급을대주지않을까요.. ㅎㅎ

  

  

• spanishflu1918 | 2012-10-31 | 추천 0

  안녕하세요 KCX님^^
  
  올려주신 사진을 보다가 궁금한점이 있어서요
  
  본토항구로 귀항중인 항모라면 항구에 도착해서 안전하게 남은 탄약을 운반해도 될텐데요
  
  굳이 위험하게 바다한가운데서 탄약을 이동시키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다른 항모에 배달?해주려는 시간을 절약하려는 것인지 아님 다른 특별한 이유라도 있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