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에서 발목지뢰가..
911터보 | 2012-10-31 1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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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여단에서 진지보수 공사중 발목지뢰 폭발로 일병과 상병이 각각
발목과 허벅지 부상으로 후송 됐다는군요.
부상이 심할텐데 걱정 돼는군요.
911터보 | 2012-10-31 1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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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해병폭파449 | 2012-10-31 | 추천 0
다친 후배님들의 쾌차를 빕니다
21-2co | 2012-10-31 | 추천 0
새벽별과 | 2012-10-31 | 추천 0
알게 모르게 6전대 소속 헬기 들이 그 역활을 많이 해주고 있습니다.
119 헬기 접근 하기 힘든 구역, 공역,항속거리를 벗어난 지역 등등에서 말이죠.
119 구조요원 교관교육이 6전대에서 위탁교육이 이루어지는거 많은분들은 모르실껍니다.
헬기를 이용한 구조활동은 대한민국 내에서는 6전대가 최상위 입니다.
제가 복무기간 동안 6전대에서 살린 목숨이 꽤나 됩니다.
전방지역 수해로 산사태로 매몰되고 부상당하고 진지에서 고립된 사병들 구조 부터,
울릉도, 백령도, 연평도 이름도 생소한 낙도 지역, 강원도 오지 지역.....
강풍으로 항모 민스크를 예인하던 바지선 선원 구출, 태풍때 침몰하는 화물선 선원 구조 등등...
가장 힘들고 위험 구조 활동은 6전대가 알게 모르게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 두셨으면 합니다.
새벽별과 | 2012-10-31 | 추천 0
아무래도 거리상 따졌을때 가장 빠른 수단이고 응급조치를 위한 필수 요원들 탑승 하니까요.
민간헬기가 못 뜰경우 보통은 군헬기가 지원을 나가죠.
서해 5도 라면 보통 6전대 소속 헬기들이 지원을 나갑니다....아라트 출격!
전문 구조 요원들이 탑승한 유일한 군 소속 헬기들이죠.
기상에 따라 HH-60 ---> HH-47D 순으로 나갑니다...치누크가 악천우에 상당히 터프합니다.
우리군이 못 나갈정도의 상황이면 주한미군 소속 헬기가 나갑니다.
쪽팔리지만, 서해 섬주민 한분이 생사를 오락가락 할때 당시 6전대 소속 헬기들이 못 나갔습니다.
야간에 비가 많이 쏟아지던 날이였거든요....근데 미군 헬기는 뜨더군요.
그때는 지금과 다르게 기상레이더라는것고 없었고, 야간비행 보조 장비는 야투경 밖에 없던,
문자 그대로 노멀한 상태.....웃긴건 그 노멀한 상태가 3군 헬기 중에서 제일 첨단이였다는거죠.
육군 소속 60이 왔을때 조종석을 구경해보니 확실히 공군 HH-60쪽이 뭔가 더 많더군요....ㅋ
TT | 2012-10-31 | 추천 1
군 의료 시스템도 민군관 협업체계가 되야지 군이 독자 체계 구축해서 주먹구구식으로 돌리는 시절은 지났다고봅니다.
TT | 2012-10-31 | 추천 1
당연하지요 전시 의료 체계는 현 민간의료 체계가 몽땅 징발되서 군이 통괄적으로 관리합니다.
아마 민간인 보다 군이 후송 치료 받는 순위가 높을겁니다 .
cop | 2012-10-31 | 추천 0
연평도 포격 부상자들은 장시간 대기...배로 후송 하더니...
119도 불러주고 정말 엄청 발전 했네
국방부~~너무 고맙네~~전시에도 해병대는 119만 부르면 되는거지?
daeguug | 2012-10-31 | 추천 0
만호 | 2012-10-31 | 추천 4
새벽별과 | 2012-10-31 | 추천 0
기억이 있는데, 아직도 기억이 생생한게 헬기안에서 시신을 염을 하였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막 주기장에 들어왔던 그 헬기에서 처음 마딱뜨린 그 냄새를 아직도 잊을수가 없네요.
표현이 어쩡쩡한, 기분 표한 냄새라고 해야 되나......
여담 입니다만, 그날밤 그 헬기안에서 선홍빛의 불덩어리가 캐빈내에 한동안 왔다 갔다,
하는것을 중대 사무실에서 그날 야간조 모두 목격을 하고 모두 입 다물었던 일이 있었죠.
daeguug | 2012-10-31 | 추천 1
탱크곰 | 2012-10-31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