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무명 용사의 묘
한군 | 2012-10-30 18:56:41
조회 7814 | 추천 0 | 다운로드 5
The Tomb of the Unknown Soldier is located high on a hill overlooking Washington, DC. The tomb was dedicated in 1921 and contains the remains of soldiers from WWI, WWII, Korea and Vietnam. The tomb is guarded 24 hours a day.
미국 버지니아주 알링턴시 '무명용사의 무덤'을 지키는 미군 모습입니다. '무명용사'란 전투 중 사망했으나 신원을 파악할 수 없는 군인을 뜻합니다.
[평소의 모습]
첫번째와 두번째 사진은 현재 미국에 피해를 주고 있는 허리케인 샌디의 영향속에서도 근무를 하고 있는 병사의 모습입니다.
원문 : Soldiers Guard the Tomb of Unknowns During Hurricane San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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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이미 제대후 몇십년이 지나고 재작년에 하나님 만나러 떠났습니다.
군에서 어떻게 알고 알링턴에서 정식 장례를 치뤄 주겠다고 제의가 왔지만
가족들이 거리가 멀어 오가기 불편 하니까 가족묘지에 묻겠다고 거절을 했는데
장례일 맞춰서 두명의 군인이 예복에 총을 들고 먼길을 찾아와 묘지에서 간략한 의식을 치뤄 주고
미망인에게 삼각으로 접은 국기를 주고 갔답니다.
곰탱이오빠 | 2012-11-03 | 추천 0
난중에봐 | 2012-11-01 | 추천 0
루가 | 2012-10-31 | 추천 1
에프터쿨쿨 | 2012-10-31 | 추천 0
grifin2 | 2012-10-31 | 추천 2
미국의 저런 힘에 한없이 부끄러운 한국의 현실이군요.
동의합니다, 경호원님...
(꼭 이런글을 올려야 속이 시원하신 모양이라, 균형을 맞추기 위해 다 읊어봅니다.)
경호원 | 2012-10-31 | 추천 1
미국의 저런 힘에 한없이 부끄러운 한국의 현실이네여.
58포병 | 2012-10-30 | 추천 1
마 루 치 | 2012-10-30 | 추천 1
706sfc | 2012-10-30 | 추천 2
하지만 최소한 제가아는 분들에 한해서는요 나이의 많고 적음을 떠나 임무가 주어지면 어떻게든 완수하려고 노력했구요 평소에 그렇게 투덜대던 일도 닥치면 어떻게든 깔끔하게 마치려고 두번세번 확인하곤 했습니다
월급을 올려준다거나 최신사양의 보급품을 준다거나 혹은 관사평수를 넓혀주는것 보다 군인들이 정말 원하는 거는요 자기자식이 아빠가 군인이라는 사실을 창피해 하지 않게하는겁니다, 어디가서도 자기가 하는일을 자랑스럽게 말할수 잇는 그런 나라가 되는겁니다
하지만 현실의 대한민국은 정치인이나 일반대중이나 군인을 집지키는 개로 치부하거나 제대하고 할일없으면 백수하느니 말뚝이나 박으라고 하는 사회 입니다
안타깝고 답답해서 넋두리 해봤습니다
bohemian | 2012-10-30 | 추천 7
이미 제대후 몇십년이 지나고 재작년에 하나님 만나러 떠났습니다.
군에서 어떻게 알고 알링턴에서 정식 장례를 치뤄 주겠다고 제의가 왔지만
가족들이 거리가 멀어 오가기 불편 하니까 가족묘지에 묻겠다고 거절을 했는데
장례일 맞춰서 두명의 군인이 예복에 총을 들고 먼길을 찾아와 묘지에서 간략한 의식을 치뤄 주고
미망인에게 삼각으로 접은 국기를 주고 갔답니다.
조종수 | 2012-10-30 | 추천 1
combat | 2012-10-30 | 추천 1
거의다왔다제군들 | 2012-10-30 | 추천 0
한군 | 2012-10-30 | 추천 1
동작동 현충원이 언제인가 부터 민간에서 관리 하고 부터는 보다 친근한 곳이 되었습니다만
위와 같은 모습은 볼 수 없어 아쉬움이 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