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날 전역한 세쌍둥이, 하사 임관도 함께...
岳畵殺 | 2012-10-29 21:15:09
조회 7158 | 추천 0 | 다운로드 2
같은 날 군 입대해 한 부대에서 병역 의무를 마친 일란성 세쌍둥이가
이번에는 전문하사로 함께 임관한다.
27일 제대한 김명곤·명규·명기(21) 예비역 병장은 29일 전문하사로 임관해,
경기도 남양주 육군 7포병여단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 부대는 세쌍둥이가 작년 3월 25일 이병 때부터 근무한 곳이기도 하다.
삼형제는 초·중·고교를 함께 나와 강원도 경동대 IT공학부에 나란히 입학했다.
작년 1월 25일 함께 군입대를 한 뒤, 통신무전병 주특기를 받아
7포병여단의 같은 포병대대 통신소대에 배치됐다.
키와 체격이 비슷하고 모두 안경을 쓴 삼형제는 특등사수에 체력도 특급을 받는 등
'특급전사'에 함께 이름을 올렸다. 김명곤 예비역 병장은 "부대에 봉사하고 후임병들을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어서 전문하사에 지원했다"고 말했다.
삼형제의 장래 희망은 게임 프로그래머. 자신들의 이름을 딴 컴퓨터 게임을 만드는 게 꿈이다.
육군은 2008년부터 전역 대상자 중 자원자에게 6~18개월 동안
하사관으로 추가 복무하게 하는 전문하사관 제도를 운영 중이다.
형제가 나란히 지원하여 복무중이라니...대단합니다.
나라에서 딱히 더 잘해주는것도 없는데 집안의 삼형제가 한꺼번에 현역병이라니........
그런데 지금 베레모 시행 1년이 넘어가는데도 저 화가같이 착모하는건 안 고쳐지는군요.
병사들이 별 의미없이 쓰기 때문인가요, 아니면 부대차원에서도 별도 착모교육이 없는건가요.
솔직히 이젠 시일이 시일인지라 제대로 써야죠....아니면 베레모를 아예 쓰질 말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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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막강심리 | 2012-10-31 | 추천 0
냐옹냐옹냐옹 | 2012-10-30 | 추천 0
막상 써보니 여러가지로 불편하고 괴롭다는 걸 인지하기 시작하기 시작했을테니
금방 창모로 바뀌지 않을까요..?
육군은 검정색도 아니라 저희처럼 워커 광빨 내는데 쓰지도 못할거고.. ㅉㅉ
BlitzAce | 2012-10-30 | 추천 0
Tangent | 2012-10-29 | 추천 0
daeguug | 2012-10-29 | 추천 0
09999 | 2012-10-29 | 추천 0
삼형제가 나란히 학교를 다녔으면 우리나라 대학들 대개 장학금 헤택 빤하고 학생들 알바로 벌수있는 돈도 빤했을텐데 대학생 세명 학자금을 동시에 대려면 허리좀 많이 휘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