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9]

• 만두가좋아 | 2012-10-28 | 추천 3

  병역거부자들은 그들의 말하는것처럼 평화를 위해 캄보디아에 지뢰제거 봉사로 한 3년 보내면 됩니다.
  굉장히 위험하긴 하지만 진짜 사람을 위한 숭고한 희생이 될테니 뺑끼로 병역거부하는 놈 빼고는 가겠죠.

• 마린892 | 2012-10-28 | 추천 0

  정식공사말고 단순노동에 병사를 쓰죠.
  제초,제석,페인트칠등등

  

  

• 포병솔 | 2012-10-28 | 추천 0

  ㄴ아닌뎁쇼...미숙련 작업병 시키면 작업진도도 안나가고 결과물도 신통치 않습니다.
  실제로 요즘에는 부대막사나 전방 시설물 등 정식공사는 병사가 작업하는 경우가 없습니다.
  병사가 작업하는 경우라면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경제의 문제가 아니라 정식공사가 아닌경우인거죠

  

  

• 쿵쿵이 | 2012-10-28 | 추천 0

  군인에게 작업을 시키는건 자유경제체제하에선 자연스러운 귀결이죠.
  일당 몇천원짜리 인력을 놔두고 일단 10~15만원짜리 인부를 불러다 쓰는건
  미친짓일뿐이죠

  

  

• 마린892 | 2012-10-28 | 추천 0

  그냥 병역거부자라고 불러야죠.
  양심은 무슨

  

  

• 유현영 | 2012-10-28 | 추천 0

  우리들만이라도 '양심적(?)' 병역거부라는 말은 쓰지 않는게 좋지 않을까요??....
  안 그러면 성실하게 군 복무를 하고 있는 대다수의 장병들은 '비 양심적'이 되는 것 같아서요....

  

  

• 드루이드 | 2012-10-28 | 추천 0

  국회는 예산을 편성하는곳이 아니라 행정부에서 편성한 예산을 심의하는곳입니다.
  국방부에서 관련예산을 올렸는데 국회에서 삭감했다면 국회를 비난할수 있지만 편성자체를 안했거나 우선순위에 밀려서 예산편성을 적게 했다면 그건 국방부의 잘못이죠.
  예산이란 한정되어 있고, 한정된 예산에서 우선순위를 정해서 편성하는거지만...솔직히 그 동안 국방부에서 병사복지관련예산은 우선순위가 아니었지요.
  그리고 예산을 책정할때 재료비 줄테니 알아서 해라..이런식으로 하지는 않을겁니다.
  지금은 어떤지 몰라도 20여년전에는 군 공사할때 많이 빼 먹더군요.
  중장비 동원했다고 올리고 그냥 삽질로 때우기도하고...중장비 운영비는 어디론가 증발...

  

  

• 가이버 | 2012-10-28 | 추천 0

  표현상이야 양심적 군복무 거부자라고 하지만 사실은 종교에 의한, 개념적 차이,단순히 총이 무서워서
  
  , 그냥 피하려고, 그리고 가장 만은 선택적 사유가 바로 평화를 위해서 라고 표현합니다.
  
  그건 각자의 사정이 있으니 강요할 순 없고 이럴 땐 서로 억울함이 없고 공평하고 객관적인
  
  판단이 필요합니다.
  
  양심적 병역 기피자는 그 사상을 존중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열고자하는 뜻 깊은 의식에 적극 호응하기위해선
  
  1.인력난에 매우 어려움을 겪는 중소 기업들에 우선 순위별로 각각 배정하여 6년 의무 근무로 대체.
  
  단 급여는 현역병을 기준으로.
  
  2.사회의 최하층 보호,복지 지원 차원에서 그분들의 생활을 보조 또는 적극 동참함으로서 사회의 낙오자가 아님을 생활밀착형 '사회복지사' 제도. 근무 조건과 기간은 위 1 과 같음.
  
  3.지체장애,시각장애 등 사회의 안전망에 소홀이 되는 사회적 약자인 장애우들에게 그들의 형제가 되어
  
  눈과 귀와 손과 발이 되어주어 우리는 하나라는 정신적 안정감을 주어 혹여 장애는 사회적 낙오자
  
  라는 오판이 없도록 적극 다가가 '장애우 형제가 되주기' 프로젝트로 활약할 기회를 적극 제공.
  
  조건은 위1 과 같음. - 집으로 퇴근이 없다는 뜻.
  
  이밖에도 충분히 대체복무가 가능하며 우리는 같이 더불어 가는 사회이니만큼 친구들이 군대로 가는
  
  길을 간다면 또 다른 친구는 그에 못지않는 사회적 봉사로 군 복무와 똑같은 조건에서 봉사함으로
  
  서로의 불신과 반목이 없다 하겠습니다. 단 외국에서의 종교적,경제적 활동은 제한합니다. 통제와 증명이 어렵기 때문에. 또 다른 아이디어가 나올겁니다.

  

  

• 삐죽이 | 2012-10-28 | 추천 0

  양심병역자들을....이런 곳에요..ㅋㅋ 그냥 넘어 가버리면 어떻할려구요...^^;; 아서스님이 책임져요!~~

  

  

• 택티컬파우치 | 2012-10-28 | 추천 0

  ㄴㅠㅠ 이제보니 그렇내요

  

  

• 포병솔 | 2012-10-28 | 추천 1

  daeguug님 말대로 샤워장 증축 이런거야 해당 부대입장에서도 밖에 민간업체에서
  공사들어오면 그거보다 좋은게 없습니다.
  세상에 군대외에 이렇게 시설열악하고 하나 바꾸는게 어려운 조직이 있을까요?
  군하고 제일 유사한 경찰만봐도 답나옵니다.
  
  밖에 경찰서 한번 가보면 시설이 어디 군부대하고 비교나 됩니까?
  경찰서야 잘 쳐줘야 군으로 치면 대대급부대밖에 안됩니다.
  안에 들어가면 경찰서 예산이 아무리 봐도 사단급정도는 됩니다. 당연히 문제는 예산이죠.

  

  

• 포병솔 | 2012-10-28 | 추천 2

  군대에서 병사에게 작업시키는 것은 단순하게 인건비가 싸니 시킨다가 아닙니다.
  예를 들면 부대에서 A라는 차량호나 간이 건물을 짓는다라고 볼때 경제적 논리에서
  인건비를 계산하여 보니 병사를 사용하면 인건비로 예산의 15%를 절감할 수 있어
  병사로 차량호를 만들어 보겠다가 아니라 차량호나 간이건물이 필요는 한데
  예산은 책정이 안되어 있고 이리저리 예산을 돌려서 보니 재료값도 안나오겠다 싶죠
  그러니 기골공사는 부사관이 시다는 병사가 이런거고
  건물을 도색한다하면 예산으로 페인트값고 안나오니 도색은 부사관과 병사가...이런식이죠
  
  예산이야 군이 주는게 아니라 국회주고 그 국회의원은 국민이 선출하니
  결론은 누가 누굴 괴롭히는 건가요?
  
  

  

  

• daeguug | 2012-10-28 | 추천 0

  군에 가보면 보도 듣도 못한 사역 이 그리도 많은지 사역나가구 또 나가구! 제일 욕 나오는 사역은 크리스마스 이브날 부대 샤워장 증축 공사한다고 강제(?)동원돼시멘트 포대 날랐던것이었습니다. ㅠ ㅠ

  

  

• 한국형중항모를 꿈꾸며 | 2012-10-28 | 추천 0

  병사들 부리는게 워낙 초 저렴하니 병사들 시키는거죠

  

  

• 만두가좋아 | 2012-10-28 | 추천 3

  병역거부자들은 그들의 말하는것처럼 평화를 위해 캄보디아에 지뢰제거 봉사로 한 3년 보내면 됩니다.
  굉장히 위험하긴 하지만 진짜 사람을 위한 숭고한 희생이 될테니 뺑끼로 병역거부하는 놈 빼고는 가겠죠.

  

  

• 911터보 | 2012-10-28 | 추천 0

  daeguug 말대로 병역거부자들을 저런데서 작업 시키다 돌출 행동하면 그 뒷 감당을 누가

  

  

• daeguug | 2012-10-28 | 추천 0

  그런데 저 하늘색 페인트 칠 결국 남한 쪽 건물 반 틈만 칠하나요? 반틈은 북한쪽인데 넘어가면 안되지 않나요?

  

  

• 후레자식 아서스 | 2012-10-28 | 추천 0

  L 포병솔님 말씀에 강하게 공감합니다.

  

  

• 포병솔 | 2012-10-28 | 추천 1

  사실 군대도 좋아서 작업시키는 건 아니죠
  돈은 없는데 바라는 건 많으니 시키는 것...

  

  

• daeguug | 2012-10-28 | 추천 1

  작업으로 인한 철책 근무자 부담감은 당연히 덜어드려야죠! 똥 덩어리 이것들 괜시리 시켰다가 여기서 또 개 또라이짓이나 할까봐 걱정이군요. 양심적 병역거부자!^^ 언휘부터 맘에 들지않군요.니미럴럴럴럴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