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무시절생각나는군요..논산에선 물웅덩이에 던져너으며 그충격파를 느끼며 어깨에 떨어져 붙은 파편..훈련병들앞에서 조교들과 벌였던 호안에 수류탄던져넣기 내기 (만원빵승리)..말년시절 수류탄교장
사고..2인1조로 던진 수류탄중한개가 불발된채 다른하나의 수류탄이 추진체가되어 날아와 짚차앞 라지에타앞에서 폭발 차량 및 운전병 부상등..떨어지는 낙엽이 아닌 날아다니는 수류탄피해 무사히 제대했던기억..무려20년이 넘었네요..
금도치|
2012-10-26 |추천0
저놈은 일단 반쯤 죽었을 거라고 믿고요... 그런데 수류탄은 하나에 얼마쯤에 납품 되나요?
眞波|
2012-10-26 |추천0
JuniorAF선배님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생업이 복잡하여 공백이 길었는데 앞으로는 자주 뵙도록하겠습니다. 윤병장님도 반갑습니다. 술~산다고 연락을 해야지.
두코|
2012-10-26 |추천0
논산에 있을때 훈련병이 손잡이를 놓치고 들고 있다가 던지지도 못하고 옆에 있던 익일 결혼을 위해 휴가를 가야하는 중위 소대장과 같이 사망하였던 사건이 있었는데 겁에질려 격발된 수류탄을 꼭쥐고 놓지않아 소대장이 어쩔수 없었다. 그후 중대에게 배정된 수류탄 발수가 확 줄었다.
봉화55|
2012-10-26 |추천0
마지막 부분에서 조교의 행동은 한두번 격은 일이 아닌양 행동을 하네요
그냥 손 탁탁털고 다음을 준비하는것 같은것이 대단 하네요...
자 다음 하고 소리를 지르는것 같다는...
M1 개런드|
2012-10-26 |추천0
호안에 수류탄!!!!!!
일레븐브라보|
2012-10-26 |추천0
훈련용 수류탄 다 쓰고 그 안에 화약과 쇠조각 꼬챙이로 잡아 빼던 노가다 생각납니다. 20년도 더 된 일인데 어제 일 같네요. 지나고 보니 꼭 힘든 기억만은 아니네...
만세보령|
2012-10-26 |추천0
ㅋ 저도 98년3사단 신교대에서 수류탄 투척할때 멀리 던지라는 조교말에 한넘아가 진짜 멀리던져 밑 웅덩이를 넘기고 땅에서 꽝하고 터짐..조교와 교관 그냥 멍하고 쳐다본 ㅋㅋ
희노짱|
2012-10-26 |추천0
논산술탄교장에서 동기놈이 술탄을 땅과 물웅덩이 경계선에 던지는 바람에 사람들 있는곳까지 엄청난소음와 짱돌 파편이 날아와서 날리난적 있지 그놈 그날 교관 조교 한테 반죽어나감;
아라사|
2012-10-26 |추천0
조교의 반사신경이 거의 동물적이네요. ㅋ
유도지|
2012-10-26 |추천0
저는 수류탄 교탄이 남아서 하루에 8개 던져본적도 있네요...
오랜만에 던지는 수류탄이라 처음에는 긴장도 되더니 하나 던지고 나서부터는 신나더군요.
moresaza|
2012-10-26 |추천0
영상을 보면 수류탄이 어딘가에 맞고 다시 돌아오는걸로 보이는데, 저게 왜 저런거죠?
ahryung|
2012-10-26 |추천0
그나마 사람 안죽은게 다행이네요. 제가 군생활할때 신병이 들어왔는데 그 신병이 훈련소때 술탄 훈련시에 앞서 던지던 신병이 손잡이 땐걸 모르고 있다가 손에서 터져서 2명인가 죽고 몇명이 부상당했다고 하더군요. 그 다음 모든 훈련 취소~ 퇴소식땐 유가족오고 난리였다더군요,.
275통사|
2012-10-26 |추천0
언더핸드로 던지는 넘도 목격했지요.
교탄이라 다행이었지...
daeguug|
2012-10-26 |추천0
체육및 교련 시간 수류탄 던지기가 있었지요. 체력장때 던지기를 공이 아닌 모의 수류탄들고 던지기 측정을 하던 기억이 나는군요.
mungs|
2012-10-26 |추천0
물론 병장달고도 병장 대접은 아무도 안 해줬다는 불편한 진실..
말년까지 혼자 빨래하고 혼자 청소하는 불행한 군생활을 했었죠.
mungs|
2012-10-26 |추천0
조교 반응속도가 사람 살렸네요..
저런 고문관 훈련소에서만 만나면 다행이죠. 제 두달 위 선임은 수류탄(훈련용) 투척하면 자기 바로 앞 1미터에다가 패대기 치더군요...정말 죽도록 맞고 밤에 잠도 안 재우고 연습 시켜도 자기 앞에다가 계속 메다꽂음..나중에는 간부고 고참들이고 다 포기하고 전투력 측정할 때 화장실 청소나 시켰습니다. 사격도 개머리판 견착을 못해서 총알 사방으로 날라가는거보고 식겁해서 군생활동안 10발은 쏴봤을려나...참 군대 어케 왔나 싶은 사람이었는데 더럽게 처 맞으면서 꿋꿋이 병장달고 전역했죠.
지금은 뭐하고 살지.
수류탄 투척 때나 사격장에서 저런 일 가끔씩 일어나죠. 저는 후반기 교육받을 때 권총사격 훈련을 하는데 저희 조에 똘아이 한 놈이 장전된 권총 총구를 90도로 돌려버리는 바람에 조원 잘못 둔 죄로 다른 놈들 다 가고 나서 두시간 동안 굴렀던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당사자는 죽도록 맞고 그날 남은 시간 내내 얼차려당하고 있었다는...
삐죽이|
2012-10-26 |추천0
ㅎㅎㅎ 저도 제 기억으로는 실 수류탄 투척훈련 하는데.... 속으로 얼마나 긴장을 하고 진땀이 나던지..ㅎㅎ 그 때 그 생각이 나는군요.... 순간 실수?(부주의) 하면 누구나 저런 장면을 나타낼수 있습니다.
그나 저나 저 중국군 수류탄 교장의 교관인지 조교인지 저사람의 민첩함이 신병 하나 살렸내요...
그 위에 그냥 업드려 있던 신병을 자신의 고랑으로 끄집어 댕겨서 살린것으로 생각됩니다.
빤스지기|
2012-10-26 |추천0
중국방망이 수류탄은 안전고리가 손잡이 맨밑에 있고 던질때 새끼 손가락을 걸고 던지면 자동으로 안전고리(핀이 아니라 원형 고리에 마찰식 줄이 연결)가 빠지게 되는 구조입니다.
저건 던질때 안전고리가 제대로 안빠져서 그런거 같아 보이는군요
자유혼|
2012-10-26 |추천0
저도 저런걸 이해하지 못했었는데 사격장에서 탄 걸렸다고 조교한테 총구 돌려대는 미친놈을 직접 본적이 있어서 저런 고문관이 실제 존재한다걸 알게 되었었죠.
자유혼|
2012-10-26 |추천0
자신의 내무반에 저런 고문관이 존재한다면 이미 그것은 준비된 재앙.무사히 제대한다면 그것은
축복임.
JuniorAF|
2012-10-26 |추천0
저는 내무반이던 침상위,아래던..수류탄,해 본적 없습니다.
저도 예비역인데 실제 수류탄은 본 적도 던져본 적도 없습니다.
그래도 35개월간 군대생활 잘 했습니다 ㅎㅎ
정말 오랜만에 뵙는 진파님,그리고 공군방장님 반갑습니다.
건강하게 지내고 계신줄 믿습니다....필승!!!
필승의 윤병장|
2012-10-26 |추천0
진파님,.방가방가.
필승의 윤병장|
2012-10-26 |추천0
침상위의 수류탄.
침상아래 수류탄.
..뭔노무 수류탄 종류가 그리 많았는지,.땀 엄청 뺏는데......
재계1위|
2012-10-26 |추천1
저 놈을 어떻게 해야 할지 참 걱정이겠네요... 내 쫄따구중에 저런놈이 없어서 다행입니다.
)
)
)
)
1
댓글 [33]
제갈공명 | 2012-10-28 | 추천 0
사고..2인1조로 던진 수류탄중한개가 불발된채 다른하나의 수류탄이 추진체가되어 날아와 짚차앞 라지에타앞에서 폭발 차량 및 운전병 부상등..떨어지는 낙엽이 아닌 날아다니는 수류탄피해 무사히 제대했던기억..무려20년이 넘었네요..
금도치 | 2012-10-26 | 추천 0
眞波 | 2012-10-26 | 추천 0
두코 | 2012-10-26 | 추천 0
봉화55 | 2012-10-26 | 추천 0
그냥 손 탁탁털고 다음을 준비하는것 같은것이 대단 하네요...
자 다음 하고 소리를 지르는것 같다는...
M1 개런드 | 2012-10-26 | 추천 0
일레븐브라보 | 2012-10-26 | 추천 0
만세보령 | 2012-10-26 | 추천 0
희노짱 | 2012-10-26 | 추천 0
아라사 | 2012-10-26 | 추천 0
유도지 | 2012-10-26 | 추천 0
오랜만에 던지는 수류탄이라 처음에는 긴장도 되더니 하나 던지고 나서부터는 신나더군요.
moresaza | 2012-10-26 | 추천 0
ahryung | 2012-10-26 | 추천 0
275통사 | 2012-10-26 | 추천 0
교탄이라 다행이었지...
daeguug | 2012-10-26 | 추천 0
mungs | 2012-10-26 | 추천 0
말년까지 혼자 빨래하고 혼자 청소하는 불행한 군생활을 했었죠.
mungs | 2012-10-26 | 추천 0
저런 고문관 훈련소에서만 만나면 다행이죠. 제 두달 위 선임은 수류탄(훈련용) 투척하면 자기 바로 앞 1미터에다가 패대기 치더군요...정말 죽도록 맞고 밤에 잠도 안 재우고 연습 시켜도 자기 앞에다가 계속 메다꽂음..나중에는 간부고 고참들이고 다 포기하고 전투력 측정할 때 화장실 청소나 시켰습니다. 사격도 개머리판 견착을 못해서 총알 사방으로 날라가는거보고 식겁해서 군생활동안 10발은 쏴봤을려나...참 군대 어케 왔나 싶은 사람이었는데 더럽게 처 맞으면서 꿋꿋이 병장달고 전역했죠.
지금은 뭐하고 살지.
daeguug | 2012-10-26 | 추천 0
모퉁이돌 | 2012-10-26 | 추천 0
삐죽이 | 2012-10-26 | 추천 0
그나 저나 저 중국군 수류탄 교장의 교관인지 조교인지 저사람의 민첩함이 신병 하나 살렸내요...
그 위에 그냥 업드려 있던 신병을 자신의 고랑으로 끄집어 댕겨서 살린것으로 생각됩니다.
빤스지기 | 2012-10-26 | 추천 0
저건 던질때 안전고리가 제대로 안빠져서 그런거 같아 보이는군요
자유혼 | 2012-10-26 | 추천 0
자유혼 | 2012-10-26 | 추천 0
축복임.
JuniorAF | 2012-10-26 | 추천 0
저도 예비역인데 실제 수류탄은 본 적도 던져본 적도 없습니다.
그래도 35개월간 군대생활 잘 했습니다 ㅎㅎ
정말 오랜만에 뵙는 진파님,그리고 공군방장님 반갑습니다.
건강하게 지내고 계신줄 믿습니다....필승!!!
필승의 윤병장 | 2012-10-26 | 추천 0
필승의 윤병장 | 2012-10-26 | 추천 0
침상아래 수류탄.
..뭔노무 수류탄 종류가 그리 많았는지,.땀 엄청 뺏는데......
재계1위 | 2012-10-26 | 추천 1
용 | 2012-10-26 | 추천 2
fallen_angel | 2012-10-26 | 추천 0
아라사 | 2012-10-26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