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rill\'s Marauderas

빤스지기 | 2012-10-24 18:2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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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의 습격자들

제2차대전 당시 버마전선에서는 영국군(영국군+ 안작군+쿠르카용병+ 인도식민지군+버마군)과 중화민국군, 그리고 스틸웰장군 미군부대가 싸웠다.

미군은 주로 스틸웰장군이 지원한 중국에서 일본과의 전쟁에 필요한 물자를 수송하기 위한 이른바 레도공로 라는 보급로를 건설하고 이를 보호하기 위한 부대가 주였다.

그런데 스틸웰장군의 예하 부대중 메릴이라는 장군이 맡은 순수 미군으로만 이루어진 전투부대가 있었는데 이들은 버마전선 일본군 후방을 기습하는 방식을 차용한다.

이것은 영국의 친지트 특공대의 미국판이었다.

이들은 엄청나게 험준한 버마의 정글에서 일본군과 열악상 보급만으로 싸우면서 그 유명한 미치나 비행장을 결국 점령한다.

엄청난 사상자와 병자를 만들었지만 결국 승리한것이다

이 영화는 중동과 뉴기니 사이에 유일한 미국인으로만 이루어진 부대라는 대사와 같이 실제 그랬다.

스틸웰이 직접 지휘한 부대의 병사 대부분은 중국군이었다.

영화에서의 정글은 생각보다 험하지 않은데 필리핀에서 촬영되었기 떄문이다.

버마는 정글은 지금도 험하여 국경지대에는 버마반군이나 마약 트라이앵글 등이 있는 곳이다.

태평양전쟁은 크게 니미츠제독의 작전지역 그리고 맥아더 장군의 필리핀을 위시한 작전지역 등과 포함하여 스틸웰장군의 작전지역으로 나뉘며 스틸월장군의 작전지역은 대영제국의 인도식민지군이 담당했는데 전사에 보면 버마전선만 따로 다루어진다.

콰이강의 다리도 이쪽에 있었고 임팔 코이마와 같은 처절한 전장도 버마전선이다.

버마전선이 중요했던 이유는 일본군이 이곳을 넘으면 바로 인도로 넘어갈 수가 있었고 중국의 장개석

군에 직접 도로로 보급 물자를 지원할수 있는 유일한 지역이었기 때문이다

사실 도로라는것이 거의 없어서 레도 공로라는 도로를 건설하면서 전투를 벌여야 했다.

메릴의 습격자들은 그래서 미국쪽에서 보면 유일한 미군 전투부대였다.

그러나 스틸웰 밑에는 중화민국군이 소속되어 영화처럼 완전한 미군 편제는 아니었다.

공식 홈페이지

아래 사진은 메릴과 스틸웰장군의 실물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