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3]

• 마린892 | 2012-10-15 | 추천 3

  갑자기님이 틀린말을 한것도 아닌데요.
  그리고 본인 마음에 별로 안드는거가지고, 종북세력운운하면 곤란하죠.

• ooyoo01 | 2012-10-17 | 추천 0

  UNUS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한 4~5층 되는 건물하나 만들어 사격장으로 쓰면....귀마개, 소음기 다 쌓아놓고...얼마나 좋을까요

  

  

• 갑자기 | 2012-10-16 | 추천 0

  방산면님은 집이 강릉이라고 하셨는데, 리플로 보아하니 인근에 비행장이 있으신것 같군요.
  그럼 비행기 소음에 대해선 누구보다도 더 잘 아시리라 봅니다. 생활에 엄청난 지장을 느끼면서도
  군을 위해서는 지역민이 희생해야 한다는건 정말 군국주의적인 생각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저도 두달전쯤 팔공산에서 교육을 받고 나오면서 대구공항 근처를 지나갔었죠.
  마침 F-15가 이륙하더군요.
  차 안에 켜둔 라디오소리는 물론, 옆사람과 대화도 불가능할 정도로 엄청난 소음이더군요. 그근처에
  신도시가 생겨서 이사할까 고민하던 생각을 한번에 날려버렸습니다.
  이런 소음문제에 대해 인체에 미치는 영향력까지 역학조사하여 설정한게 현재의 항공법과 군용소음
  관련법입니다. 정부와 군은 법과 규정대로만 하면 문제가 없는거죠.
  근데, 방산면님 처럼 그런 기본적인 문제를 간과하고 군의 위상만 강조하게 되면 오류가 생기는 겁니다.

  

  

• 갑자기 | 2012-10-16 | 추천 0

  방산면님, 문제제기한 군훈련과 민원문제에 대해 근본적이고 순리적으로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최근 지역이기주의와 각종 정치집단의 군에대한 태클이 심하고 그에따른 군의 여론따라가기가 문제인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군대의 근본적인 존재이유가 뭡니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외부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것 아닙니까? 이를 보자면, 국민의 생존/생활권까지 위협하면서 훈련을 하는 것 또한 잘못된
  것이란 겁니다.
  
  그리고, 서로의 이익이 반하고 충돌하게 될 때, 이를 중재하는 것이 '법'과 '규정'입니다.
  요즘은 여론에 이끌려 이상한 법도 시행되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법이란 보편적 가치관을 반영하여
  중재하는 것이죠.
  
  군용 비행장의 소음기준 또한 법으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 법은 소음기준에 따라 인근주민의 보상,
  방음대책 수립 또는 이주를 지원하도록 규정하고 있지요.
  
  결론적으로, 국가는 지역민의 생존권을 보장해주며 법적 테두리 안에 군대가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보호해주고 있는겁니다.

  

  

• UNUS | 2012-10-16 | 추천 0

  땅은 작은대 사람은 많아서 그런건대
  
  해결책은 땅을 넓히든 사람을 줄이든
  
  둘중 하나죠 땅따머키는 힘드니 사람 수출해서 인구좀 줄일까요? 남미나 호주로!
  
  아!
  지금하는 사격방식이라면 실내 사격장도 괜찬겠네요 에치빔과 판넬로 둘러싸면

  

  

• 방산면 | 2012-10-15 | 추천 0

  reflash님 다시읽고 댓글달도록 바랍니다. 일차원적인 해석 하지말고

  

  

• reflash | 2012-10-15 | 추천 0

  소음기 달면 행정형 군인입니까?
  민원이 어느정도인지 당해보셨습니까?
  사격장 코앞에 집을 신축하더니 입주한 다음날부터 민원 제기합니다. 사격장 소리 때문에 생활이 안된다고.....그걸 매일, 매년 구청, 시청, 국방부, 육본, 청와대에 민원글 써올립니다. 군대 입장에서는 민원 신경안쓰일 수가 없어서 사격장 방호벽 높히고, 소음기 쓰고하는겁니다. 어쩔수 없이.
  탄도곡석 바뀌고, 영점 틀려지고, 행정군인 소리 들으면서 쓰고 싶어서 쓰는거 아니란 말이죠

  

  

• M1 개런드 | 2012-10-15 | 추천 0

  군국주의 국가인가요? 아니면 선군정치인가요? 위에는 공산주의고 밑에는 이제 파시스트 국가 건설로 누가 이기든 희망은 없다는 세기의 데스매치 재현하실려는게 아니시라면 이상한 댓글이네요 민사적인 문제를 가지고 종북을 거론하는건 좀 아닌 것 같은데요 민사는 민사로 끝내야지 이상하게 국가주의적인 면모를 꺼내와서 국가와 나의 합일을 주창하는거라면 절대 거절입니다

  

  

• 방산면 | 2012-10-15 | 추천 1

  갑자기님께 빅 웃음 드려 뿌듯함을 느낍니다(의도를 오해해 죄송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소음에 대해 민감합니다. 민간인 눈치 봐가며 사격해야하는 군대, 그닥 좋아하지 않습니다. 양구 독골사격장문제던지..양구주민이 21사단 부대이전하랍니다. 이번 귀순자사건을 봐도 군대기강보다는 궁극적으로 국민들의 안보의식과 싸워야하는 의지가 없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이러한 오해가 생겼내요. 어쨌든 앞부분은 마음에 안듬. 참고로 대구비행장 소음문제 재판시 저희동네에 집집마다 편지가 뿌려졌죠 . 대구비행장승소했으니 우리도 같이 재판해서 보상금을 받자고 이번에 동참안하면 동참한 다른주민이 받을때는 무척 억울할것이라고 어떤변호사가 이런편지를 돌렸습니다. 저희집 강릉입니다.

  

  

• 방산면 | 2012-10-15 | 추천 0

  단순매니아적 입장으로 본다면 갑자기님 말에도 일리가 있죠. 그러나 군대의 존재의 이유와 국민의 올바른 안보의식을 생각 하면, 앞부분은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 갑자기 | 2012-10-15 | 추천 1

  하하하하하... 방산면님 덕택에 웃으면서 퇴근합니다. 드디어 저도 종북세력 소리 함 들어보내요~

  

  

• 마린892 | 2012-10-15 | 추천 3

  갑자기님이 틀린말을 한것도 아닌데요.
  그리고 본인 마음에 별로 안드는거가지고, 종북세력운운하면 곤란하죠.

  

  

• 방산면 | 2012-10-15 | 추천 0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 글이군요....대구비행장 소음 문제로 소송거는 이들과 별반 다르지 않는 글인거 같네요
  
  1.북한마냥 선군정치 사상으로 통치하는 나라도 아니구요...
  
  군이 사격장 소음으로 훈련때 소음기를 사용한다고 하면 칭찬해줘야죠
  ->이런 생각 때문에 야전형 군인이 아닌 행정형 군인이 넘쳐나는겁니다.
  
  2. 그리고 제가알기로는 소음기 사용시 탄도가 달라지는걸로 알고있는데 이것은 어떻게 해결???
  
  
  3. 아래내용은 근거있는 얘기임 하지만 위에있는내용은 뭥미???
  
  4.갑자기님은 새로운 종북세력의 양상임??

  

  

• 이재욱 | 2012-10-15 | 추천 0

  이틀 전 미스버스터에서는 권총에 소음기를 달면 반동이 억제되는 장점도 있다고 합니다.
  
  그나저나 자주포 소음기 모양이 참 거시기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