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병은 ... 3보이상 탑승이었는데..
JS리버모어 | 2012-10-15 08:48:30
조회 11393 | 추천 0 | 다운로드 2
3보이상 탑승도 이젠 옛말이군요...
육군1공병여단 진격대대 장병들이 무박 2일간 100㎞ 전술행군 중 험한 산악지대를 가로지르고 있다.
육군1공병여단 진격대대 장병들이 ‘천하제일 전투공병’ 명성을 확인했다.
대대는 최근 무박 2일간 100㎞ 전술행군을 단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완주해 특급전사의 위용을 과시했다.
이번 전술행군에는 대대장을 비롯한 대대원 300여 명이 1명 열외 없이 전원 실시해 의미를 더했다. 올해 군단 내에서 100㎞ 전술행군을 한 곳은 특공대대를 제외하면 이번 진격대대가 처음이다. 보병부대가 아닌 공병부대로서 100㎞ 전술행군을 완주했다는 자부심에 부대원들의 사기는 하늘을 찔렀다.
대대는 1년 여를 준비하며 100㎞ 지속행군 능력을 배양해 왔다. 올해 초 혹한기 전술훈련 후 40㎞ 행군과 유격훈련 후 60㎞ 행군을 가졌다. 일상생활 속에서는 기초 체력단련, 맨발 걷기로 발바닥 단련 등을 실시하며 장거리 행군에 대비했다.
이번 전술행군 코스는 산악지대의 산재와 10도 이상 일교차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강인한 도전정신으로 서로를 격려하며 이겨냈다. 특히 여군 소대장 및 부소대장 3명이 똑같이 완전군장을 하고 행군을 완주해 남군 장병에게는 큰 동기부여가 됐다.
전입 1주 만에 행군에 참가한 배명환 이병은 “체력도 안 되고 의지도 약한 편이라 정말 두려움 반 걱정 반으로 출발했지만 힘든 고비마다 간부와 선임병의 도움으로 무사히 완주할 수 있었다”며 “ 이제 그 어떤 것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충만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선 기자 vs119@dema.mi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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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말이 나와서 말이지 여타 특수부대급 체력은 왠만한 장병들 징집해 조지다 보면 다 됩니다.
그걸 무슨 자신들만의 위대한 능력으로 착각을 하는 예비역이나 현역들이 많은데 잊지 마세요!
교육단에서 귀에 못이 박히게 들려줬습니다
'여기 앉아있는 너희들이 특수한게 아니라 너희들이 수행 할 임무가 특수한거다
오만하게 생각하지 말고 땅개 보다 뛰어나다 자찬하지 마라'
해병폭파449 | 2012-10-17 | 추천 0
조지다 보면 다 됩니다.
"해병은 태어날때부터 해병이 아니라 만들어 지는거다"...
몽둥이가 하늘에서 춤을 추는데 교관님의 말쌈 안들을 사람 있음 나와 보십시오.
과거 한토막...
신병교육대 가입소 기간에 D.I.께서 "오줌 눌 넘들 나와"...
본인...눌까말까 생각하다가 걍 미리눠놓자 해서 남들보다 0.5초 늦게 나갔는디...ㅠㅠ...
우리의 하늘같으신 교관님
"이런 씨벌넘이 오줌도 생각하고 누냐?" 하시며
옆차기, 앞차기, 정권찌르기, 싸대기, 어퍼치기등등을 선사 하셨답니다.
그후 본인은 정예의 자랑스런 해병이 되었답니다.
이상끝!
유현영 | 2012-10-15 | 추천 0
불사조 | 2012-10-15 | 추천 0
공병의꽃조립교 | 2012-10-15 | 추천 0
남들이 갖지 않은 근육을 키우고 싶다면 공병에 지원하세요
그 근육이란 '손가락 마디 근육' 입니다
공병의꽃조립교 | 2012-10-15 | 추천 1
육군이 하는 훈련 모두 똑같이 받고 주특기 훈련 따로받고 공병훈련 따로 받는게 바로 공병입니다
저는 공병에 주특기 운전병으로 운전병 보직 받았을때 참 기뻤죠 우리가 상상하는 그 운전병인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자대배치 받고 나니 중대에 1/3은 운전병입니다 1/3은 장비 운전병이죠 1/3은 야전공병입니다
행군 할거 다 합니다 육군이 하는만큼 거기다 공병부대이다 보니 작업은 거의 SCV 수준이구요
딱 좋은건 해외파병의 기회가 많다는것과 파견근무의 기회가 보통 육군보다 높은거 정도 입니다
육군할거 다 합니다
열핵병기 | 2012-10-15 | 추천 0
할수있다 | 2012-10-15 | 추천 0
포병솔 | 2012-10-15 | 추천 1
일반부대에서는 안될법하는 이야기입니다.
조지다보면 정말 죽는 인원, 어디 다쳐서 불구될만한 인원들 나오고요
징집병이라도 해병대나 특공수색이나 선별인원으로 오니 할만하지
일반 부대들은 병신멸치에 돼지오타쿠들 꽤 많이 들어옵니다.
보통사람 사이에서도 등급이 꽤나 차이납니다.
이런인원 적당히 조져서 힘들게 가르쳐야 전역할때 보통사람 수준까지 만들수 있고
그 지휘관 정말 대단한 의지로 하는 겁니다.
Woody H. Lee | 2012-10-15 | 추천 0
마린892 | 2012-10-15 | 추천 0
파프리카 | 2012-10-15 | 추천 0
요즘 행군도 안하고 채력도 약해서 장난 아니게 낙오될줄 알았는데
모두 해냈나보네요.
세르쿠르카 | 2012-10-15 | 추천 0
reopard2 | 2012-10-15 | 추천 0
제가 나온 부대군요...
300명이라......어느 대대가 했을랑가......
zeppln | 2012-10-15 | 추천 0
daeguug | 2012-10-15 | 추천 0
비마수색 | 2012-10-15 | 추천 0
JS리버모어 | 2012-10-15 | 추천 0
냐옹냐옹냐옹 | 2012-10-15 | 추천 4
말이 나와서 말이지 여타 특수부대급 체력은 왠만한 장병들 징집해 조지다 보면 다 됩니다.
그걸 무슨 자신들만의 위대한 능력으로 착각을 하는 예비역이나 현역들이 많은데 잊지 마세요!
교육단에서 귀에 못이 박히게 들려줬습니다
'여기 앉아있는 너희들이 특수한게 아니라 너희들이 수행 할 임무가 특수한거다
오만하게 생각하지 말고 땅개 보다 뛰어나다 자찬하지 마라'
FLAK | 2012-10-15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