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0]

• 아라사 | 2012-10-13 | 추천 1

  숨길 수 없는 과거죠. 임나일본부설은 한마디로 아프리카 오랑우탄이 지중해 건너 쳐들어와 로마제국을 지배했었다는 논리와 같습니다.

• 必死必殺 | 2012-10-13 | 추천 0

  6~7세기 마찬가지입니다. 국가적으로 신라가 부흥하여 전성기로 가던시기이지만 많은부분에서 당시 고구려나 백제에 비하면 초보적인 국가인것은 사실입니다. 신라가 고구려나 백제수준의 국가체제를 구축했던 시기는 저마다 생각이 다를순 있지만 없었다고 봅니다. 그나마 신라가 중견국가다운 모습을 가진건 7세기 후반부터지만 8~9세기 정체되어 있다가 다시 후퇴했던게 신라입니다. 제가 신라를 못난국가로 편견을 가졌다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역사의 후손으로써 저 역시 당연히 신라를 존중합니다. 그러나 신라의 국가체제/체계와 당대의 국력수준을 비교해보면 정말이지 신라가 삼국통일을 했단 사실이 믿기 힘듭니다.

  

  

• 아라사 | 2012-10-13 | 추천 0

  왕회도 맞군요. 제가 실수했습니다. 그러나 6세기 양직공도와 그림과 내용 자체는 거의 비슷합니다. 7세기까지도 왜나라 사신이 저런 의상이었다니 정말 충격입니다.

  

  

• baba | 2012-10-13 | 추천 1

  단순히 사신이 젊어서 국가체계가 초보적임을 뜻하는게 아닙니다. 위 왕회도는 6세기 초에 그려진 양직
  공도와는 다른 그림입니다. 6세기 초가 아니라 7세기 당나라 시대에 그려진 것입니다.
  필사필살님 말대로 신라가 6세기에 다시 새롭게 태어났으니 그렇다손쳐도 저 그림이 7세기 당대의 그
  림인것은 어떻게 설명하실겁니까?
  삼국통일에 가까운 시점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국가 기틀도 제대로 정비하지 못했다는게 말이 됩니까..
  6세기 초에 그려진 양직공도에는 백제사신이 왕회도의 신라 사신과 비슷하게 젊습니다.
  그럼 6세기초의 백제도 국가체계가 안잡힌 초보 국가였습니까?
  사신의 늙고 젊음으로 국가의 현황을 알수 있다는건 말이 되지 않습니다.

  

  

• 아라사 | 2012-10-13 | 추천 1

  숨길 수 없는 과거죠. 임나일본부설은 한마디로 아프리카 오랑우탄이 지중해 건너 쳐들어와 로마제국을 지배했었다는 논리와 같습니다.

  

  

• 유현영 | 2012-10-13 | 추천 0

  완전 원숭이네

  

  

• 必死必殺 | 2012-10-13 | 추천 0

  6세기의 신라란 진흥황대에 이르러 겨우 다시 자주적 주권을 행사하며 제대로된 국가로서 발전을 막 시작하던 때입니다. 그 직전 4~5세기의 신라는 백제, 가야, 왜에 수모를 당하며 멸망할 위기에 고구려에 신하국으로서의 종속적 동맹을 요청하여 구원받은 후 줄곧 거의 귀속되다시피 해서 왕조만 겨우 명맥을 유지하며 국방외교에 대한 자주권을 거의 박탈당하다 시피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러다 지증왕대에 부터 다시 내정부터 기틀을 다잡으며 법흥왕대에 군사제도를 재정비하면서 외정에도 힘쓰기 시작했기 때문에 저당시에는 많은 부분에서 초보적인 면을 가지고 있었다고 보는게 맞다고 생각됩니다. 신라라는 국호도, 화랑도도 이시기에 생겨나 발달을 시작했습니다. 즉 6세기의 신라는 5세기까지의 서라벌 시대의 종말을 고하고 새로이 신라 시대로 거의 모든것들이 재탄생하여 시작한 때입니다.

  

  

• 커피빈 | 2012-10-13 | 추천 0

  신라사신이 젊은건 왕족이나 진골귀족이 자진해 견학차원에서 갔을수도 있는거죠. 저맘때야 장안이 잘 나가고, 외국인도 당나라 공무원시험 볼수 있던 때고... 왜국 사신 역시 신분있을텐데.. 맨발.......

  

  

• 평화 | 2012-10-13 | 추천 0

  신라가 고구려.백제에 비해 부흥이 늦은 건 사실인데요. 이미 건국 500여년이 넘어간 시점입니다요. 저 당시에는 말이죠. 물론 3국중에 제일 신분질서에 대한 경직성이 강하고, 그것이 관료체계에 대한 이점으로 작용한다면, 저 청년은 상당한, 즉.. 성골은 안되어도 진골정도 되는 인사로 보여지는데요.
  신라는 저당시시에 나름 체계를 갖추었습니다요. 500여년이란 세월이 아무나 나오는게 아니죠. 특히 지나에서 눈감고 나면 왕조가 바뀌는 역사에 비하면 말이죠.

  

  

• 냉정과 열정 | 2012-10-13 | 추천 0

  양직공도에 나온 각국 사신의 모습인데요. 원본이 6세기에 만들어진 것을 감안하고 그 당시 우리나라의 평균 수명을 생각하면 지금과 비교해 사신들이 젊다고 볼 수는 없고, 6세기라면 이미 나라의 기틀이 충분히 다져지고 외국과의 교류도 활발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나저나 이곳에 일본인들도 번역기 통해서 자주 드나들던데요. 번역기를 사용해 이 글을 읽어 볼 저 그림의 미개인 사신 후손들에게 한마디만 하자면 "미개 倭人 폭소wwwwww" radioactive monkey ~(^_^~)

  

  

• 必死必殺 | 2012-10-13 | 추천 0

  그보다는 젊은이가 사신으로 돌아다닐 만큼 나라의 관료체계나 인적관리가 초보적임을 뜻하는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옛날 창군기~60년대 시절에 20~30대의 장군들이 넘쳐나던 우리국군의 모습과 비슷하다고 보면 될겁니다.

  

  

• 대한민국ROK | 2012-10-13 | 추천 0

  신라사신은 이국적으로 잘생긴듯 .. 오호

  

  

• 한민섭 | 2012-10-13 | 추천 0

  신라 사신은 레골라스 뺨치는 꽃미남 아닌가요?

  

  

• 아라사 | 2012-10-13 | 추천 1

  원래 열도에 사는 토종 인종은 한반도 인종과 많이 달랐을 겁니다. 동남아 필리핀, 인도네시아보다 열등한 그런 시커먼 썸띵이었겠죠. 한반도, 중국에서 건너간 사람들이 인종을 많이 개량시켜 외형 만큼은 열등감을 좀 줄여놓긴 했죠. 그러나 그 원래 인종의 사고기질은 그대로 유전돼서 두개골 안쪽은 미개 유전자가 남아있습니다. 뇌의 피질보다 뇌하수체만 비정상적으로 발달한 전형적인 미개 유전자죠. 특히 도덕성 결핍과 주제 파악 분위기 파악 불능 DNA는 어쩔 수가 없나 봅니다. 어떻게 해도 고쳐지지 않는 부분이 있으니 이런 미개 종자는 지구평화 인류 번영을 위해 주저하지 말고 박멸해야죠.

  

  

• daeguug | 2012-10-13 | 추천 0

  ㄴ ㄴ제가 밑에 한자를 못 봤네요. 짐승들이 옷을 ---> 맨 왼쪽 짐승이 옷을. 정정합니다.^^

  

  

• 아라사 | 2012-10-13 | 추천 0

  daeguug님께서 그림을 깜빡 오해하신 것 같습니다. ㅎㅎ 맨 왼쪽만 짐승.. 아니 벌레분이시고 오른쪽 3분은 우리들 조상님들이십니다.

  

  

• 아라사 | 2012-10-13 | 추천 1

  정확하게는 6세기경의 그림입니다. 광개토태왕 시대가 5세기였으니 6세기가 돼도 왜나라 모습은 저 지경이었습니다. 왜를 오가던 백제 선박을 따라 사신을 보냈습니다. 왜나라에서 자체 제작한 선박으로 사신을 보낸 바 있으나 대부분 풍랑을 못이기고 침몰했다고 하죠. 당시 신라도 좀 고립된 나라라서 백제 사신 떠날 때 껴서 중국 남조에 사신을 보낼 수 있었다고 하더이다.

  

  

• 必死必殺 | 2012-10-13 | 추천 0

  짐승들?????

  

  

• 아라사 | 2012-10-13 | 추천 0

  왼쪽부터, 왜 사신, 신라 사신, 백제 사신, 고구려 사신..

  

  

• 아라사 | 2012-10-13 | 추천 0

  양직공도(중국 양나라에 입조한 외국사신을 그린 그림)군요. 일본 사학자, 군국주의자들이 극도로 혐오하는 그림이라 하더이다. 우린 그 반대...ㅋㅋㅋㅋ

  

  

• daeguug | 2012-10-13 | 추천 0

  짐승들이 옷을 입고 있네요. 짐승들은 그냥 목줄 메어 묶어 길러야해요.못 기어 오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