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1]

• bac | 2012-10-12 | 추천 1

  중국제에 대한 편견입니다.
  
  만약에 중국제품에 대한 가격이 우리나라 제품이 받는 정도만 되면 우리 보다 더 좋은 제품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범용 기술은 버얼써 우리나라 기술과 동등 혹은 넘어섰고 국제시장에서도 더 멀리 나가고 있습니다.
  원래 기계산업은 일본 기술을 습득해 온 대만 업체가 우리 보다 항상 앞섰습니다.
  그 대만 업체가 국제시장에서 오더 받은 걸 인건비 싼 중국에서 생산하다 보니, 미국 전투기에 들어 가는 부품이 중국제가 되곤 합니다.
  
  또, 대만/싱가폴은 세계각국의 많은 업체들이 진출하여 부품/정비공장을 운영하는 고로 품질 좋은 서구의 기계제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우리 보다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한 때는 우리 나라 제품이 일제보다는 못하고 대만제 보다는 나은 걸로 인식이 되었었는데, 그 무슨 민주화 타령하면서 옷에 기름 때 묻히는 걸 싫어하는 사회 분위기 때문에 요즈음은 태국제 보다 조금 더 나은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커피빈 | 2012-10-15 | 추천 0

  허,거 참.. 님께 편견이라 한마디 했다가 짱깨드립까지 결국 나오네여. 파꼬에서 비밀까지 경력 십년에 짱깨소릴 님한테서 첨 들어서 참 영광입니다그려.
  
  제가 74년생이라 저보다 연세있는 분인지는 모르겠는데..입장론을 먼저 들먹인게 님입니다. 더 지적하지 않을테니 맘대루 노시구여.

  

  

• 한국황금전사 | 2012-10-14 | 추천 0

  제가 잘 못 알고 있는 부분이 있군요. 이성을 가지고 살피지 못한 부분도 있구요. 그리고 저는 중국 전문도 아니고 그냥 그림을 즐기는 사람일 뿐이죠. 다만 저 기체가 시제 기체라고 하면서 현용 미국 기체와 비교하는게 편견이라고 한다면, 중국인들이 현재 미국 기체와 동등한 기술을 가지고 있다는 떠벌림에 대하여서는 집고 넘어가야죠.
  
  우선 중국이 저 기체를 공개한게 과거와 좀 다르죠. 과거에는 일정한 완성도를 보이기 전까지 감추는 분위기 였다면, 저 기체는 느닷없이 나왔고, 중국인들이 시제형 기체를 가지고 프로파간다로 활용하려는 것이 눈에 보였죠. 사실 상대에게 편견이라고 말을 할라면 이 관계를 명확히 하고 지적했어야죠.
  
  왜서~ 무슨 입장과 관계되나요, 이런 말투를 쓰시는 걸 보니 중국인이신걸로 보이는데, 중국인들이 현재도 F-22에 맞설 수 있는 기술이 있다고 국내에 맨날 떠들어 대고 있잖아요? 또한 그 YF-23과 비교를 하셨으니, 말이지만, YF-23이 시제로 나왔을 때, 그 때가 근 20년도 더 전이죠. 이러한 시간적 차이에 대하여는 아무런 언급이 없이 그저 타인의 의견에 편견이라고 한다면, 중국쪽의 한쪽 눈은 감는거죠.
  
  실제로 저 기체가 처음 나왔을 때, 카나드(귀날개)와 기체 하부의 안정익, 그리고 엔진 노즐 부위를 가지고 스텔스 성능 자체에도 문제를 많이 제기했죠. 이러한 것도 많은데 위 사진을 보면서 아래 미국 기체와 차이를 말하는게 단순 편견인지 모르겠군요.

  

  

• 커피빈 | 2012-10-14 | 추천 0

  황금전사님께..
  
  중국전문이신 분이 이러시면 좀 곤란하죠.. 중국은 미국처럼 X나 Y의 개발단계 코드명이 없는걸 아시자나여..J 제식명은 "전투기모델"만을 뜻하지 Prototype상태냐,EMD상태냐,mass production상태냐를 구분하지 않습니다...J 받았다 해서 개발완료되었다고 보면 일부 컨셉만 있는 J-9~13은 머가 됩니까?
  
  J-10 1호기(1001)는 시제기고 J-10A은 양산기인걸 부인하십니까.. 왜서 똑같은 특성의 1호기(2001)은 시제기와 다르다고 하시는지..시제기 아니면 뭡니까 대체.... 이건 무슨 입장하고 관계되나요?

  

  

• 한국황금전사 | 2012-10-13 | 추천 0

  커피빈님 저 위 기체가 시제형이라면, 시제형과 양산형의 차이라고 말해야지 단순 편견이라고 하면 안되죠. 어차피 그게 사실인지도 확실하지 않지만, 殲(J)자를 붙였다는건, 그리고 J-20 코드를 넣었다는 건, 단순 시제형과는 다르죠. 중국에서 단순 시험용 기체에 J-20 코드를 붙이진 않죠. 여기에 YF-23 은 YF-22와 경쟁하다 떨어졌고, F-22는 채택이 된 뒤에도 일정한 개량이 이루어졌죠. 채택되기도 전에 탈락한 기체와 j-20 코드를 달고 나와서 한 창 F-22와 맞서네 어쩌네 하는 기체를 단순 비교하는 것도 그렇지만, YF-23과 비교해서 편견이라고 말하는게 오히려 중국에 편중되게 보이는군요.

  

  

• 커피빈 | 2012-10-13 | 추천 0

  단 저 이미지만 한해서 말하면 황금전사님 편견 맞구여, 기능구현에만 집중한 프로토타입기와 정비최적화를 마친 양산기를 비교하는것이 아니죠.. 프로토타입기는 미국꺼도 비슷하고.. 거의 모든 제품들도 알파버전과 출시상품하고 비교할수 없습니다..(YF-23 내장창 보시면.. 보시면 역시 배선이 지멋대로 엉성합니다.. 최적화보다는 쉽게 뜯어보고 고칠수 있기 위해서죠)
  
  다른 면으로.. 중국 군수공장들 QC관리가 아직도 그닥입니다. 민간기업들은 제품경쟁으로 품질이 확실히 올라가고 있는 반면, 군수공장들은 QC가 표면적으로 흐르고있죠.. 그나마 청두가 좀 낫고 선양이 개판오분전인데.. 이번 J-21도 9월 초도비행예정이었다가 작업자가 초도기 캐노피프레임 홀을 틀린 직경으로 뚫고, 덮어감추기로 큰 너트를 처박아 땜빵한게 드러나서...(먼산....) 다시 반품가공하느라 세월아네월아 하고있져. 같은 설계도면과 장비로 만든 제품품질은 KAI >>>> 청두CAC > 선양 SAC>>넘사벽>>인도HAL순입니다..ㅋㅋㅋ

  

  

• nikken2 | 2012-10-12 | 추천 0

  사진 상에서 황금전사님이 지적하시는 부분은 유심히 보시면 정말 엄청난 차이가 있는 것인데 이유없이 중국을 폄하하냐고 꾸짖듯이 하시는 분들이 어김없이 나오시네요.
  국산만세 혹은 미제만세도 바람직한 현상은 아닙니다만 기이하게도 얼마전부터 중국무기를 까면 여지없이 훈계투의 댓글공세를 받게 되죠. 재밋거리라도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일입니다. 훈계 받을 일까진 없지요. 또 사족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중국무기 믿지 않습니다.
  제조원가가 값싸서 메이드인 코리아 였던 시절에 원가를 비싸게 쳐줘도 좋은 제품 만들 여력이 없었기 때문이지요.

  

  

• 한국황금전사 | 2012-10-12 | 추천 0

  게다가 요사이 몇 년간 미국은 중국 무기 띄우는데 여념이 없죠. 중국 무기 비행기 태워야 아시아에서 무기 시장이 크게 형성이 되고, 정치적으로는 미국이 역내에 자연스럽게 진입하는 구실이 되니까요, 오히려 중국인들 중에는 그래서 미국의 그런 설레발을 싫어하는 사람도 많죠. 도데체 지금 미국이 무슨 말을 하는지, 중국에서 어떤 움직임도 있는지 아는 건지 모르겠네요.

  

  

• 한국황금전사 | 2012-10-12 | 추천 0

  또한 타인에게 선인견이라고 단정 짓기 전에 랜딩기어 수납창에 휑한 상태에서 늘어진 케이블과, 아래 미국 전투기의 타이트 하게 짜여진 선은 누가 봐도 차이가 나는 것이죠. 게다가 이런 건, 과거에 중국 싸이트에서 중국인들이 저런 류의 사진이 올라오면, 지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이러는 건데, 여기서 중국 쉴드에 한참인 사람을 보면, 좀 희한하기도 하고...

  

  

• 한국황금전사 | 2012-10-12 | 추천 0

  그리고 잘 몰라서 묻는 건데, 도데체 F-15E 등에 사용되는 중국산 부품이 뭡니까? 그게 중국 아니면 안되는 그런건가요? 아니면, 부품 도입선 다양화의 한 방향인가요?

  

  

• 한국황금전사 | 2012-10-12 | 추천 0

  80년대 아무도 중국을 거들떠 보지 않을 때, 홍콩人이나 동남아 화교들이 들어가서 가내 수공업 형태의 부품 공장부터 시작했고, 지금도 광동쪽에서 물건 나가는데, 홍콩쪽을 무시하지 않죠. 폭스콘 같은 대형 업체는 글로벌 생산 기지가 있고, 중국 내 산재한 공장은 그 가운데 몇 몇 개죠. 대개 이런 큰 회사는 메뉴얼에 따라 움직입니다. 이 건, 꼭 중국이 아니더라도, 낙후된 지역에서 공장을 돌릴 수 있다는 말이죠. 대개 글로벌 한 생산기지를 가진 업체는 이렇죠. 삼성도 마찬가지고...

  

  

• 한국황금전사 | 2012-10-12 | 추천 0

  난 저 위 사진의 랜딩기어 창에 보이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 한 거고, 나는 사진도 중국 싸이트에서 퍼왔고, 미국 말도 그렇게 잘 하지 못합니다. 물론 중국어는 의사 소통이 가능하고, 그들이 써놓은 글도 물론 알아봅니다. 무슨 근거로 내가 미국인 말을 한다는지 모르겠군.
  
  그건 그렇고, 중국 항공기 사진을 보고 이야기 하는데, 민간 제품 이야기가 왜 나오는지도 모르겠고, 민간 이야기가 나왔으니 하는 말인데, 중국에서 대규모 민수용 부품 공장이나, 해외유명제품 조립공장은 대부분 해외 업체와 관련이 있고, 그들의 관리 대상에 있죠. 대표적으로 애플 폰이 나오는 폭스콘도 대만회사고, 실제 상해 인근에서 거주하며, 그 쪽 제조 업체에 관계된 대만 인구는 30만 가량이고, 광동지역에서 부품이나 부자재가 성장할 때, 또 지금도 홍콩을 비롯해서 우리나라, 이런 나라들과 뗄래야 땔 수 없는 관계가 있죠.
  
  뭐 중국이 혼자 뭘 다할 수 있는 줄 아시나 본데, 중국이 국내 사정이 복잡하니까 워낙에 내셔널리즘으로 흐르고, 워낙에 큰 소리를 쳐데니, 이제 중국이 기타 국가와 협업 없이 뭐든지 다되는 줄 아는가 보군요.

  

  

• 메카시 | 2012-10-12 | 추천 0

  닉은 한국문화인데 중국쉴드하기 바쁜....

  

  

• 메카시 | 2012-10-12 | 추천 0

  한국문화라는 닉. 예전부터 근거없는 이야기 종종 한 사람이죠

  

  

• 되감기 | 2012-10-12 | 추천 0

  분명한건 10년정도 뒤에는 세계각국에서 중국부품을 편견없이 받아쓸거란거죠 !
  지금하는
  중국제 비하는 유효기간이 10년도 안남앗다는것 !

  

  

• bac | 2012-10-12 | 추천 1

  중국제에 대한 편견입니다.
  
  만약에 중국제품에 대한 가격이 우리나라 제품이 받는 정도만 되면 우리 보다 더 좋은 제품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범용 기술은 버얼써 우리나라 기술과 동등 혹은 넘어섰고 국제시장에서도 더 멀리 나가고 있습니다.
  원래 기계산업은 일본 기술을 습득해 온 대만 업체가 우리 보다 항상 앞섰습니다.
  그 대만 업체가 국제시장에서 오더 받은 걸 인건비 싼 중국에서 생산하다 보니, 미국 전투기에 들어 가는 부품이 중국제가 되곤 합니다.
  
  또, 대만/싱가폴은 세계각국의 많은 업체들이 진출하여 부품/정비공장을 운영하는 고로 품질 좋은 서구의 기계제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우리 보다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한 때는 우리 나라 제품이 일제보다는 못하고 대만제 보다는 나은 걸로 인식이 되었었는데, 그 무슨 민주화 타령하면서 옷에 기름 때 묻히는 걸 싫어하는 사회 분위기 때문에 요즈음은 태국제 보다 조금 더 나은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되감기 | 2012-10-12 | 추천 0

  중국산이 정말로 투박한지 아닌지를 미국애들을 통해서 주서듣는 우리야밀로 투박한거죠 !

  

  

• 늑대아저씨 | 2012-10-12 | 추천 0

  얘네들 이런데 무서울 정도로 투자하네...
  우린 예산만 잘 깍던데.....

  

  

• 아라사 | 2012-10-12 | 추천 0

  왠지 최근에 공개된 J-21이 배치되고 저 계획은 폐기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J-21은 동체 크기도 수퍼호넷 정도라 적당하구요.

  

  

• 한국황금전사 | 2012-10-12 | 추천 0

  그리고 그런게 함정이 될께 뭐가 있겠습니까? 만약 그런 부품이 사용되었다면, 중국 이외의 지역에서도 생산될 수 있는 생산지역 다양化의 하나일텐데요.

  

  

• 한국황금전사 | 2012-10-12 | 추천 0

  어떤거요?

  

  

• 한국문화 | 2012-10-12 | 추천 0

  여기서 함정은 미국 F-15E와 F/A-18E/F 전투기에 중국산 부품이 쓰였다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