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45]

• MIG-29 | 2012-09-01 | 추천 9

  가스든 뭐든 엄청난 학살이 일어난건 사실...

• 펜리스펜릴 | 2012-09-04 | 추천 0

  나치의 이런 홀로코스트가 '불가능'하다고 보시는 분께 저는 '르완다 내전'의 한 단면을 언급하려 합니다. 르완다 내전은 너무 가난해서 무기가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대량으로 들여올수있었던게 중국제 싸구려 '정글도'였습니다. 그리고 이 단순한 무기로 21세기를 바라보는 시절에 수십만에서 백만단위에 이르는 '학살'이 자행되었습니다. 그 기간도 단 1년이내라는 짧은 시간동안 말이죠. 그들의 시신과 뼈가 어디있냐고요? 그래도 르완다의 퇴비가 되어 묻혀있습니다. 가끔 6.25때 백만이나 죽는건 불가능하다고 주장하는 이들을 보기도 합니다. 종북 주의자들이 그런 말을 자주 하곤 하더군요. 저희 어머님이 전쟁세대인데 어린시절 '애기무덤'이라는 곳이 많았다고 합니다. 6.25당시 죽은 시신들을 모아두는 곳이죠. 그냥 버려진 시체들을 모아두기도 하고 그대로 산에 두어서 뼈만 소수 남으면 특정 지역에 모아두곤 했죠. 거의 육십년대 새마을 운동이 시작되면서야 그 시신들이 '수거 및 정리'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하나 당시 사람맛을 본 '들개'들이 많았고 특히 어린아이들을 많이 노렸습니다. 특정 지역에서는 건장한 성인이라고 할지라도 사냥당하고 했었다고 합니다. 안 믿기신다고요? 저도 어렸을때는 별로 못믿었습니다.

  

  

• 펜리스펜릴 | 2012-09-04 | 추천 0

  나치의 학살은 동구권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엔 게토와 같이 '강제수용'해서 식량을 공급하지 않는 방식으로 폴란드에서 시작했고, 슬라브계통 처리 당시 하루 백명을 넘어서 천명단위로 올라서자 거대한 강둑을 파라고 명령해서 긴 수로비슷한걸 만들고 들어가면 쏴서 매립하는 방식을 썼습니다. 그런데 효율성이 별로였습니다. 아우슈비츠 자체가 독일이 아니라 '폴란드'에 위치한 곳이고 이곳에서 가스실을 사용한건 전후 밝혀진 사실입니다. 증언이 없다라...증언자들이 살아생전에 가스실에 대한 증언을 했습니다. 독일병사의 증언이 없었다고요? 가스실에 사용한 가스가 본질적으로 '전쟁용'은 아니였기에 백명단위의 가스실에서 한두명은 생존하곤 했습니다. 이에 대한 증언중에 한 독일군측이 한 증언은 한명의 아기가 살아남았고 지휘관이 직접 권총을 꺼내들어 사살했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그리고 시체를 '화장'한 증거는 연합군이 진주하던 당시까지 소각로내에서 대량의 시체를 발견함으로 증명되었던 '사실'입니다. 밴드오브브라더스의 내용그대로 상당수 독일인은 물론 유럽인들 대다수는 나치주의를 옹호했기에 이를 믿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 수용소의 시신을 처리하기위해 주민들을 동원한 기록도 존재하고 이들의 증언으로 '학살증거'는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무엇보다 전쟁중 피해나 사살된 민간인과 별개로 대규모 학살과 관련 증거는 나치독일의 서류를 통해 증거되기도 했습니다. 이미 수십년전에 '증명'된 내용에 대해서 왜 그런 사실이 없다는 식의 주장이 나오는지 모르겠군요^^;; 2차대전중 학살된 민간인을 제외하고 전쟁중 사망된 이들은 수만 별도로 천만단위에 근접합니다. 특히 유럽내에서는 그 수가 적어도 동구권은 피해인명이 어마어마합니다. 2억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는 당시 구소련의 인구중 서부 지역의 인구는 4명중 한명이 사망했다는는 주장이 과장되긴 했지만, 절대 틀린건 아닙니다. 참고로 우리나라에서 6.25가 벌어졌을때 민간인 희생자가 백만단위가 넘어갔는데 이는 전쟁이전 집계된 이천만 이하의 인구를 볼때 20명중의 1명이 사상된 단순 통계가 나오지만, 특정지역에서 말하자면 3명중 1명꼴이기도 합니다. 격전지와 민간인 학살이 자행된 지역에서는 기본 통계를 가볍게 넘어갑니다. 2차대전중의 피해자는 전쟁지역을 넓게 본다면 1억에서 2억 사이로 주장되기도 합니다. 이는 아시아에서도 마찬가지고 태평양전쟁을 일으켜 특히 당시 중국인의 피해는 난징만 30만이긴 합니다만 전체적으로보면 천만단위에서 1억단위에 근접합니다. 일본이 1억 옥쇄를 주장했던게 달리 한게 아니라 자신들도 어느정도 '통계'수치를 알고있었기때문입니다. 1차대전에서 사망자 수치보다 2차대전의 사망자 수치가 더 높아지는데 이는 혁신적인 무기와 전술이 대거 투입되어 전장을 바꾸고 피해양상을 완전히 바꿨기때문입니다. 그런 1차대전에서 최초로 만명이 사망한 전쟁이 벌어졌을때 사람들은 경약했지만, 2차대전에서는 양측이 군인만 백만을 동원한 대규모 전투가 없지 않았고 하루 사상자 집계가 5만을 넘기도 했습니다. 이런 전쟁 양상에서 육백만은 오히려 나치독일의 역량에 비하면 '적은수치'라고 저는 봅니다. 현실적으로 당시 유럽에 유태인만 육백만이라고 보진 않습니다. 독일은 2차대전 초기때부터 사회부적응자나 정신병자 및 장애인들을 격리 수용해서 사망에 이르게 하는 방법을 이미 부분적으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이것이 당연하다는 논리였죠. 문제는 이 논리와 주장의 원조는 미국에서 나온것이고 미국은 1970년대까지 이런 방식으로 불임과 낙태를 정신지체아라던가 정신병력자에게 시행했다는 사실입니다. 저는 이점을 비추어 역설적으로 나치독일의 학살은 가능했다고 봅니다.

  

  

• 곰님 | 2012-09-03 | 추천 3

  1) 나치 독일이 유태인을 학살했다.
  2) 나치 독일이 유태인 수백만을 학살했다.
  3) 나치 독일이 유태인을 가스처형했다.
  4) 나치 독일이 유태인 수백만을 가스처형했다.
  ------------------------------------------------------
  좀 분리해서 생각하셨으면. 4번에 의문을 품는다고 무조건 1번도 불신한다고 몰아세우는군요.

  

  

• 마린892 | 2012-09-03 | 추천 0

  그리고 인터넷에 BBC 아우슈비츠를 검색하면 관련 다큐가 상세한 설명을 해줄겁니다.

  

  

• 마린892 | 2012-09-03 | 추천 0

  팩님 믿기싫으면 아무리 이야기를 해도 안믿죠.
  제가 쓴 앞댓글에 적은것을 빼곤 답하자면,
  전쟁당시 연합군은 아우슈비츠같은 수용소를 폭격목표로 삼지 않았습니다.
  또한 수용소,수용자,학살관련자료를 나치가 없애기도 했지만 전부 없애진 못했습니다.
  아우슈비츠의 경우도 전부 폭파할려고 했지만,소련군의 진격이 너무 빨라서 못했던겁니다.
  그리고 수용소건물이 너무 멀쩡하다고 하시는데,지금 나오는건 원래 수용소건물중 일부분만
  남아있는겁니다. 게다가 보존을 위해 관리하고 있는거고요.--;

  

  

• 짹 | 2012-09-03 | 추천 1

  2차 대전 당시에 독일이 유태인을 학살한것은 맞지만 수백만명을 가스실로 보냈다는 것은 믿기 힘듬니다. 상식적으로 1939년 부터 1945년 까지 약 6년간 이라고 잡아도 너무 많은 숫자입니다.
  미기 힘든 몇가지를 적어보면, 첫째 연료문제입니다. 수백만명을 죽이고 태우려면 연료는 얼마나 사용될까요? 둘째 노동력의 문제입니다. 그냥 죽여버리기 보다는 군수물자 생산에 동원하는 것이 훨씬 이득일텐데요. 물론 노동력이 떨어지는 사람은 죽이는 것이 식량등을 이유로 이득이겠지만요. 셋째 다큐사진등을 보면은 수용소 건물이 너무나 멀쩡합니다. 전쟁중에 연합군의 폭격으로 파괴되지않았을까요? 물론 폭격모\ㄱ표물에서 제외될수도 있겠지만 독일군이 후퇴하면서 파괴하고 철수할 텐데요. 유태인학살의 증거를 그냥방치하고 철수할 정도로 독일군이 바보라면 그냥둘수도 있겠지만요. 유태인 학살은 일어났다고 보는 것이 옳지만 수백만명이나 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학살의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을수 있다고 봅니다. 가스실, 총살, 생매장, 생체실험 등등...

  

  

• M1 개런드 | 2012-09-02 | 추천 0

  그리고 애초에 수용소 인원에게 주는 것은 외부의 물자 지원과는 전혀 다르게 의도적으로 기아를 조성한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1945년 본격적으로 독일내 체계가 무너지기 전에도 수용소 인원들은 제대로 먹지 못했습니다 만약 기아가 의도적인게 아니라고 한다면 수용소 인원들이 증언하는 반뼘크기의 목턱빵과 물만 있는 스프는 독일인들의 주식이었다는 예기가 나옵니다 그리고 시체 처리 방식은 화장장이 나오기 전까지 죄수들 동원해서 집단 매장시키는 거나 혹은 밖에서 불로 태워버리는 것을 선호했습니다 물론 본보기로 길바닥에 널부러 뜨려놓거나 목메달고 안내려주기도 했죠 이부분은 증언이나 기록상 의심할 부분은 없습니다

  

  

• M1 개런드 | 2012-09-02 | 추천 0

  그렇게 과장되었다고 하시면서 나치의 공식 문서는 전적으로 부인하시니 이런 모순이.......승자의 역사 운운하는 분은 또 뭔가요 역사를 알아야 한다면서 결국 직결되는 것은 소치인가요?.....사실상 강제 수용소가 설립된 목적 자체가 인간에대한 끝없는 학대와 노역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최종해결이 나온 것은 처음 수용소가 만들어진지 7년 이후입니다 사실상 최종해결이 나오기 전에도 기아 강제노역 집단 총살 자살등등 거의 인간이 할 수 있는 모든 행위가 점령지와 독일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더군다나 나치가 독일과 점령지에 만든 크고 작은 수용소만 1만5천개입니다 1944년 시점으로 말이죠 그나마도 지역주민을 위한 소규모 수용소는 집계도 안한 겁니다 이 수의 수용소에서 집단 기아 상태가 발생되면 버티는게 더 신기한 겁니다 더군다나 수용소 외부에서의 학살도 포함하면 전혀 이상할게 없죠 가스 살포도 결과적으론 하나의 방법으로 사용되었지 주로 사용한 것은 아닙니다 그것 확실히 알아둬야 합니다 수용소 내 사망 원인 1위는 기아 였고 2위는 질병 3위 자살 순이었습니다 이건 한국전 참전 전사자 전원이 총알에 맞아죽었다고 말하는 것과 별반 다를게 없습니다

  

  

• 가이바G | 2012-09-02 | 추천 1

  유태인 수용소에서 구출된 사람들을 보면 피골이 상접해 있었죠.
  먹는걸 제대로 주지 않고 위생 상태도 개판이였다고 하죠.
  그런 상황에서 사람이 점점 많이 죽어 나갈테고 그럼 당연히 시체 처리하기 위한 시설이 늘어날수 밖에요.
  말 그대로 수백만명이 수용소에 수용되었다고 하는데 지네 먹을것도 부족한 상황에서 과연 제대로 먹을걸 줬을지...
  어떻게 보면 그냥 가스실에서 죽여 버리는게 훨신 양호하다고 볼수 있겠네요...
  극한의 굶주림을 격어보지 않은 사람은 그 괴로움 모를껍니다.

  

  

• 가이바G | 2012-09-02 | 추천 2

  연쇄 살인마가 체포 되었는데 그동안의 미결 실종 사건의 피해자들 까지 전부 그 살인자의 소행으로 몰아세우는게 잘하는걸까요? 잘못된 일일까요?
  피해 규모를 과장되기 해서 나치에게 뒤집어 씌운건 잘못된 일이라고 지적하는게 나치 편들어주는게 되나 보죠???

  

  

• 꼼댕마왕 | 2012-09-02 | 추천 0

  2차 대전 당시 전범국이었던 나찌 독일에 대한 범죄 행위에 대해 증거 발견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사실여부가 불분명 하다고 하다니, 독일의 학살 대상이 유대인이나 집시, 슬라브 족 등이 아니라 우리 민족이었다면 이런 소리가 나올까요?
  정말 어이 없는 생각을 가진 분들 많네요. 수백만 명 학살 됐으면 뼛 조각 수백만 명 분 확보 돼야 하나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제 만행에 희생당한 것도 그럼 일일이 증거 확보 안되면 없었던 일 되는 겁니까?
  독일도 일본과 같이 똑같은 전범국이며 인류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안긴 국가입니다
  우리와 무관한 역사의 길을 걸었다고 독일, 그것도 나찌 시절의 독일에조차 호의적인 분들 이해할 수 없습니다

  

  

• 샤를 | 2012-09-02 | 추천 1

  김도균//천안함 북한 소행하고 나치의 대량 학살 부정하는거랑 뭔 연관이 있다는거죠? 니 생각이 나와 다르다며 빨갱이로 몰아가는 어거지 같군요.

  

  

• 잇빨중사 | 2012-09-02 | 추천 1

  개스실이 왜 생겼는가를 생각하지 않고는 이 토론에서 핵심을 잃고, 그냥 유대인을 고통스럽게 죽이기 위한 시설이었다고 오해가 되죠. 개스실도 최대한 많이 살해하고 소각하기 위한 독일군의 연구 결과입니다. 반항하거나 몸부림 치다 죽은 시체는 움직임 상태로 굳어져 소각로에 (설마 계속해서 증설된 아우슈비츠의 시체 소각로까지 부인하지 않으시죠?) 넣으려면 많은 시체를 넣을 수 없었습니다. 소각로에 시체를 차곡차곡 넣기 위한 목적이 개스실의 생성 이유 중에 하나입니다.
  
  역설적으로 아우슈비츠의 개스실이 없었다면 그런 엄청난 사망자의 시체를 체계적으로 소각시키기 힘들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 티베리안 | 2012-09-02 | 추천 1

  유태인은 전쟁의 승자 쪽이고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니 의심할 수도 있겠지요. 독일군의 만행을 옹호할 생각은 없으나 승전국 쪽의 과대한 피해계상의 사실이 있다면 규명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요. 이젠 거의 한 세기 전의 역사 아닙니까?

  

  

• 잇빨중사 | 2012-09-02 | 추천 2

  이런 내용에 대한 오해는 뉴스나 사설에서 모든 내용을 일괄로 묶어서 그렇습니다. [아우슈비츠에서 2백 만 명이 죽었다?]란 말은 이미 그냥 상징적으로 전도된 말이죠. 유럽 전역에 유대인 수용소가 나라별로 지역별로 수도 없이 있었고, 인종청소를 안전하기 위해 폴란드로 상당수를 보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런 말/표현의 어폐로 인해 아우슈비츠 개스실에서 2백만 명은 논리적이지 않다는 변론이 나오는 겁니다. 그러나 그런 변론이 자칫 2차대전중 유대인 학살은 과장이라고 부풀려진다면 안 되는 것입니다. 아우슈비츠는 언론에 부각된 수용소일 뿐입니다. 독일군이 엄청난 시체를 태우기 위해 다수를 빨리 태우는 방법까지 연구했습니다.
  
  자칫 숫자에 시달리면 팩트에 영향을 줍니다. 역사를 모든 가용한 논리와 실질적인 증거로만 대우할 때 증명될 수 있는 것은 희귀합니다. 제가 읽은 여러 책에서는 독일군이 개스를 위의 환풍구로 직접 부었다는 증언도 여러 번 나옵니다. 개스로 죽은 사람보다 학대로 죽은 사람이 더 많다는 주장이 오히려 설득력이 있어 보입니다. 다만, 인종청소라는 전대미문의 팩트에는 지장이 있을 수 없습니다.

  

  

• 왕사귀 | 2012-09-02 | 추천 4

  친일파도 모자라서 이젠 나치즘 옹호론자까지 생겼네!

  

  

• TT | 2012-09-02 | 추천 0

  배급이 밀려 굶겨 죽인거지요 ..전말에 가면 독일 군수는 수용소 노동력으로 굴러갔습니다.

  

  

• 마린892 | 2012-09-02 | 추천 3

  뼈조각은 지금도 강제수용소나 인근지역에서 건물이나 도로공사중에
  발견되고 있는걸로 알고있고요.
  연료문제도 그당시 아우슈비츠는 인근이 석탄이 풍부한 지역이라
  합성석유를 생산하던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타지역보다 연료확보하긴 쉬웠겠죠.
  안그래도 연합군에 비해 공업생산력이 딸리는데 나치수뇌부가 유태인학살같은데 매달려 있었으니
  멍청이들인거죠.

  

  

• baba | 2012-09-02 | 추천 6

  화장장에서 태우는건 고압 가스불로 태웁니다. 사람 한명 화장하는데 몇십분을 태웁니다.
  그래도 뼈는 상당히 많이 남습니다. 뼈사이에 공극이 있어서 화장장에서 쇠절구에 쇠공이로 부수면
  부피가 좀 줄죠.
  
  님말대로 소각해서 부피가 줄었다고 쳐도 그것이 수백만명 아우슈비츠에서만 최소 수십만명분의 유
  골이 있다면 쉽게 발각됐을텐데 왜 미국이나 영국, 소련은 그걸 못 찾아냈을까요?
  양과 부피가 줄었다고 해도 수백만명분이면 점령지역 주민들조차 모르게 하는게 가능할까요..
  
  사람 한명 화장하는데 수십분을 태웁니다. 이 연료는 어디서 마련하죠?
  전쟁말기 독일은 연료가 부족해서 공군 전투기를 지상 활주로에서 차량으로 견인하지도 못하고 소나
  말로 끌 정도였는데요.
  전선의 전차와 항공기가 연료가 부족해 움직이지도 못하고 패망이 초읽기에 들어간 판국에 그 아깝고
  부족한 연료를 한가하게 유태인 시체 처리나 하는데 쓸 정도로 연료 재고가 있었다는게 가능할까요?
  
  1944년 소련군의 하계공세로 독일이 전쟁수행 하는데 90%의 석유를 담당하던 루마니아의 플로에시티
  유전이 함락되어 이때부터 독일은 극도의 연료부족 현상을 겪게 됩니다.
  연합군에 비해 가뜩이나 부족한 전차와 항공기지만 그마저도 연료의 태부족으로 제대로 가동하지 못하
  는 판국에 유태인 소각할 연료는 풍부했다는게 참으로 아이러니 합니다.
  
  태워도 완전히 없애지도 못하고 그 많은 인원을 소각했을 경우에 그래도 대량의 뼈가 남는데 뭐하러
  독일이 이짓을 했을까요?
  그 수백만명분의 태운 유대인 유골들은 왜 아직까지도 발견이 안됐는지 모르겠습니다.

  

  

• 마린892 | 2012-09-02 | 추천 0

  잘모르시는건 baba님인데요.
  마당에서 태우는것하고 화장장에서 태우는것하고 차이가 큽니다.
  화장장에서 태우면 뼈는 일부분만 남습니다. 남은뼈는 파쇄해도 되는거고, 그냥 파묻어도
  많은양이 안남죠.
  

  

  

• baba | 2012-09-02 | 추천 2

  잘 모르시는것 같은데 대량의 연료를 소모해 소각해도 뼈는 대부분 남습니다.
  마당에서 소나 돼지 다리뼈 구해서 장작 쌓아놓고 휘발유 부으면서 태워보시기 바랍니다.
  뼈까지 타지는 않습니다.
  화장한다고 뼈까지 전부 없어지던가요?

  

  

• 마린892 | 2012-09-02 | 추천 0

  숫자는 이견이 있지만, 제가 본 BBC다큐를 인용하자면,
  비밀해제된 연합군의 독일통신암호해독자료,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동구권쪽 자료를 합치면
  거의 추정치에 근접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유대인들의 방식이건 어쩌건간에
  나치에 의한 유대인대량학살이 있었던건 부인할수 없는거고,그것때문에 현재의 이스라엘이
  하는 행동이 용서받을수 있는건 아닙니다.

  

  

• 마린892 | 2012-09-02 | 추천 1

  우선 나치가 처음부터 가스학살을 시작한건 아닙니다.
  처음엔 잡는 대로 학살을 했는데, 이게 소문이 나고 시체처리가 곤란해지자
  온갖 방법을 구상했고 최종적인 결과가 가스학살인거죠.
  뼈를 어떻게 했냐는건 시체처리용소각장을 생각하면 간단한일인데 이게 의문점이 되는겁니까?

  

  

• 네오제다이 | 2012-09-02 | 추천 1

  사실 가스 학살에 대한 의문점이 많은건 사실입니다
  
  그냥 잡히는 대로 현장에서 처리해도 되는데 굳이 힘들게 수용소 까지
  
  이동 시켜서 머리깍히고 , 옷갈아 입히고 ... 그다음에 가스실로 보내죠...
  
  아무리 생각해도 좀... 뭐 인피나 지방 끄집어 내서 비누도 만들고 했다는데...구태여 가스를 사용할..
  
  감히 보통의 인간으로서는 상상하기 힘든 짓이긴 한데 과연 수백만이나 그런식으로 처리하려면
  
  얼마나 많은 관리 인력이 필요할지...
  
  
  사실 연합군들이 피난민들이 가득차 있던 독일의 도시 드레스덴 같은 곳을
  
  일반 폭탄이 아닌 소이탄 종류로 완전히 태워 버렸던 사건을 생각해보면...
  
  어짜피 오십보백보라는... 더구나 드레스덴 같은 경우는 군수생산 시설이 하나도 없었는데...
  
  단지 전쟁 수행의지를 꺾기 위해서 , 중요군사시설이 없어서 방어시설도 거의 없었던
  
  아주 손쉬운 목표인 드레스덴을 본보기로 날려 버린거죠
  
  도시 전체가 불타 버리고 거리마다 불타죽은 시체들이 널려 있다는 소식이
  
  독일 전체로 퍼지자 독일인들의 사기가 뚝 떨어지긴 했지만...
  
  
  나치 독일이 극악한 수많은 전쟁 범죄를 저질렀지만 ,
  
  그 반대편에 섰던 연합군들도 그에 못지 않은 전쟁범죄를 저질렀다는 것도 기억해야 합니다
  
  전쟁시에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반드시 상상하기 힘든 전쟁범죄들이 발생합니다
  
  때문에 아무리 힘들어도 최소한 주변국을 견제 할수 있는 군사력은 필수 인겁니다
  
  4대 강국에 둘러쌓인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말 할 필요도 없겠죠...
  
  단지 외교력 만으로 어떻게 하려다 식민지로 전락한 조선을 교훈으로 삼아야 합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일제시대에 우리민족이 무슨일을 당했는지도...

  

  

• 추혼13절 | 2012-09-02 | 추천 3

  마린님 말대로 체계적인 학살이 이루어진것은 맞는 말인데 과연 그 숫자가 2백만명이냐는데 의문점이 있다는겁니다,그,리고 2백만명이라면 그 많은 뼈들은 어떻게 처리했을까요,그리고 그 숫자가 전후 유엔이라든가 연합국에서 조사된게 아니고 세계 유대인 협회가 발표한 숫자인데 그게 어떻게 몇년만ㅇ에 복구가 되었냐는거죠, 이백만이라는 숫자는 부풀려진게 아니냐는 이야기인겁니다. 그렇다고 나치 독일놈들의 잔악성이 어디가지는 않겠지만 , 그리고 신나치주의자들에게 부화뇌동 하지는 않습니다, 이 이야기는 신나치주의자들말고도 다른 곳에서도 많이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그게 바로 유대인들의 방식입니다, 자기들 이야기를 믿지 않으면 다 나치동조자들로 몰아가는 전형적인 정보 조작기술이죠.
  지금 팔레스타인에서 어떤일들이 일어나는지 뉴스에서 나온것 보신적있나요, 미국에서도 거의 보기 힘들답니다, 자치구 주위에 안전을 이유로 벽을 쌓고 구호물자도 못들어가게 막고 아이들로 인간방패를 삼고 하는 이야기는 현재 진행형인데 이런 뉴스는 들어 보셨나요, 나치는 죽인 놈들이지만 그 수법을 마치 따라하는 유대인들도 무엇이 다르까요(바르샤바 봉기전과 같은 상황인거죠, 한 지역에 몰아 넣고
  물자는 중단,거의 굶겨 죽일듯한 상황), 신나치주의자들이나 지금 팔레스타인에게 유대인 들이 하는 짓이나 다를 바가 없는거죠.

  

  

• 독시 | 2012-09-02 | 추천 1

  참기가막니네여...유태인이 나치에 학살당했다는 엄연한 사실을 아니라고 하니...일제시대때 생체실험이나 종군위안부가 없었다고 주장하는 일본이나 뭐가 다른가요...반대로 이스라엘 사람들이 한국인에 생체실험이나 종군위안부는 서류상의 어떤 증거도 없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 아니다라는 것과 똑같네요;..

  

  

• 마린892 | 2012-09-02 | 추천 1

  추혼13절님
  나치의 학살과정은 매우체계적이었습니다.
  강제수용소입소시 선별 노동불가능판정인원은 가스실직행,나머진 죽을때까지 굶주림,혹독한 노동,폭행등에 시달리고,수많은 인원을 부족한 공간에 밀어넣어 못먹고 학대받아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들에게
  질병이 만연해 지게 만들었죠.
  시체처리도 처음부터 화장시키는게 주로 한게 아니고, 매장,폭파등을 하다가
  대량의 시체처리가 곤란해서 결국 화장을 주로 하게 된겁니다.
  
  

  

  

• 마린892 | 2012-09-02 | 추천 0

  희생자숫자야 오차가 있을수 있지만,
  나치의 만행은 부인할수 없는 사실이고 요즘 이스라엘이 하는게 욕먹을짓을 많이 한다지만
  신나치주의자들에게 부화뇌동하면 안되죠.
  나치의 학살관련해선 BBC의 아우슈비츠라는 다큐를 보시면 상세히 알수 있을겁니다.

  

  

• 김도균 | 2012-09-02 | 추천 1

  baba님은 천안함 북한짓 아닌걸로 알고있죠?

  

  

• 추혼13절 | 2012-09-02 | 추천 3

  이유야 어찌 되었든 1000명이던 2백만명이든 수 많은 사람들을 죽인 나치의 학살은 절대 정당화 될 수 었겠죠, 그래도 2백만이란는 숫자는 전전과 전후의 신고한 유대인 협회에서 발표한 숫자입니다,
  문제는 그 후 4-5년 뒤인가에 그 숫자가 회복 되었다는게 문제인거죠 아무리 애들을 싸지른다 해도 2백만이란 숫자가 회복할수있는가가 문제로 남습니다, 그리고 가스실 문제도 아우슈비츠에는 가스실아라는게 없었다는 유대인들의 증언도 있으니 뭔가 맞는 이야기인가는 안개저편에 있겠죠, 그렇게 개스로 많이 죽였다면 전후 필름에 나오는 유대인 수용소를 보면 다들 못먹어서 피골이 상접한 그리고 눈으로 보아도 아사한 수많은 시체들이 나오는데 개스로 죽였다면 그 시체처리 과정도 문제가 되었겠죠, 화장했다면 그 많은 기름은 어디서 충당했을 것이며 뼈들은 어떻게 처리했는가도 나와야겠죠, 그당시 독일 상황으로 기름이 충분했는가도 문제인거죠, 개스를 이용한 실험이 있었겠지만 과연 그많은 숫자를 개스로 죽였느냐는 별개이니까요, 그냥 처박아두고 서서히 굶겨 죽였다가 아마 정답이겠죠, 그래도 정말 끔찍한 전쟁범죄입니다, 다시는 나치같은 애들이 못일어나게 철저히 봉쇄해야겠죠.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들에게 하는짓도 보면 나치들이 자신들에게 저지른 짓을 그대로 답습하는것 같아 안타까울뿐입니다, 미국에서도 보면 이스라엘애들이 사고친 후에 tv나 영화에서 꼭 유태인들이 나치애들에게 당한 영화를 틀어준답니다, 그걸로 면피하자는건지, 역사는 언젠가느 되풀이 된다는 법칙을 유태인들도 깨달아야 할텐데, 우리가 당했으니 우리가 무슨짓을 해도 된다는 논리로 접근 하는것 같아서 얄미울뿐입니다. 그래도 나치의 전쟁범죄는 일본애들이 저지른것과 별반 없으니 절대 용서 할수는 없는 일입니다,개스로 죽였든,굶겨죽였든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