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4]

• 시덴카이 | 2012-08-31 | 추천 3

  이미 지금도 서울과 그 인근의 위성도시들 인천광역시까지 합치면 세계에서 몇 손가락 안에 드는 거대 도시입니다. 이런 엄청난 규모의 도시시설들과 중첩된 건물 그 자체로 보면 굉장한 방어물, 엄폐물이 되겠죠. 실제로 서울 한복판에서 알보병 시가전이 벌어진다면 점령군 입장에서는 공략 불가능한 미션으로 보일 겁니다... 그런데 그 시민이 문제입니다. 전쟁으로 패닉에 빠지고 통제 불능이 되고 서로 도망치겠다고 주요 간선도로가 차로 꽉 막히고... 비명 지르면서 호들갑이나 떨겠지...
  
  이러면 내부에서 고사됩니다. 북쪽 애덜이 비대칭 전력으로 말도 안되는 숫자의 특수전 병력을 보유한 것도 바로 이것을 염두해 둔 거 아닙니까? 울나라 국민들의 정신력... 특히 목숨을 걸고 방어를 하겠다는 애국심 같은 것... 이런 것이 관건입니다. 특히 여자들이 문제에요.

• 2공병여단 | 2012-09-03 | 추천 0

  북괴 대가리들이 또라이가 아닌이상 초반부터 서울을 밀고들어올까여?
  특수부대 아들로 치고들어오면 모를까.....철옹성까지는 아니어도 저길 어떻게 밀고들어오려나

  

  

• 너굴마왕 | 2012-08-31 | 추천 0

  유사시 외곽 도로가 방해물없는 방어선이므로 일종의 성과 같은 역할을 하겠죠..도로상에 민간인 차량만 소개하면 깔끔한 방어선이 구축되고..시가전 상황까지 가면 강이북 아파트가 사실상 저지선이 되겠죠..단 외곽순환도로의 북쪽에서 남쪽으로 수직으로 내려오는 구간은 철저히 방어 해야겠죠//

  

  

• 만세보령 | 2012-08-31 | 추천 1

  이라크, 시리아, 리비아등을 참고하면..
  이제 전투는 전쟁은 도시에서 한다는 점은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이라크의 팔루자나 리비아에서 도시와 도시를 잊는 도로..그리고 그 도시를 장악하기 위한 시가전..
  시라아에서 중심도시 하나를 두고 혈전이 오고가는 현재를 보면..
  결국 도시를 완전히 장악하는 쪽이 최종 승자가 됩니다.
  한국의 경기도남서부+서울은 거의 하나의 도시로 보아도 무방할 정도로 거대해진 상태이며 사실 이것을 포위한다는 자체도 그렇고...일반 시민에 대한 공격은 중동을 보면..일단 터진 전쟁...몇몇 죽어나가도 상관없는..것을 보거나 도시 기능이 마비가 되더라도 그것은 시민의 입장이지 싸우는 자들에겐 불편하거나 불편하게 만들거나..인 것같습니다.
  

  

  

• 승민의기사 | 2012-08-31 | 추천 0

  요즘 같은 세상에 저런 거대도시를 무리해서 점령할 이유가 있을까요? 수도라는 상징성을 제외하고라도 말입니다. 전쟁 초반에 특수부대 등이 투입되어 도로망을 파괴할 것은 기본일테고 적의 장사정포 사거리내에 포함된다는 것 등을 생각해 보면 도시로 유입되는 물자를 차단하고 산발적으로 탄도미사일 공격이나 포격이 가해진다면 도시기능이 마비될 것은 불 보듯 뻔하고 전체인구의 1/4 가량이 몰려있는 도시가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hykochu | 2012-08-31 | 추천 0

  1980년대에도 북괴의 주공은 철원-수원 축선으로 수도 포위 전략이었는데요...

  

  

• 테러리스트 | 2012-08-31 | 추천 0

  도시기능 마비를 생각하겠지요! 전쟁하기도 바쁜데 쓸데없는 내공소비는...전쟁초기 정해진 물량만 쏟아내면, 자동 서울은 도시가스며 기타 등등 불난리에다가 인공댐 등의 폭파, 소규모 특잡부대 침입으로 시민의 무질서한 혼란을 야기시키는 정도 아닐까요! 예빈군들이 잘 막아 주려나요^^

  

  

• spanishflu1918 | 2012-08-31 | 추천 0

  전쟁시 외곽순환도로를 파괴해서 엄페물 삼아 방어하는 전략인가요?

  

  

• 시덴카이 | 2012-08-31 | 추천 3

  이미 지금도 서울과 그 인근의 위성도시들 인천광역시까지 합치면 세계에서 몇 손가락 안에 드는 거대 도시입니다. 이런 엄청난 규모의 도시시설들과 중첩된 건물 그 자체로 보면 굉장한 방어물, 엄폐물이 되겠죠. 실제로 서울 한복판에서 알보병 시가전이 벌어진다면 점령군 입장에서는 공략 불가능한 미션으로 보일 겁니다... 그런데 그 시민이 문제입니다. 전쟁으로 패닉에 빠지고 통제 불능이 되고 서로 도망치겠다고 주요 간선도로가 차로 꽉 막히고... 비명 지르면서 호들갑이나 떨겠지...
  
  이러면 내부에서 고사됩니다. 북쪽 애덜이 비대칭 전력으로 말도 안되는 숫자의 특수전 병력을 보유한 것도 바로 이것을 염두해 둔 거 아닙니까? 울나라 국민들의 정신력... 특히 목숨을 걸고 방어를 하겠다는 애국심 같은 것... 이런 것이 관건입니다. 특히 여자들이 문제에요.

  

  

• 만세보령 | 2012-08-31 | 추천 0

  사실 방자의 입장에서 외곽순환을 통제하게되면..좌우 상하..로 부대이동을 쉽게 할 수 있는 장점도 존재합니다.
  반대로 교각이나 터널이 붕괴된다면 이동에 차질이 빚어지겠지만..주간선로가 거미줄로 이어져있다는 것이죠. 그러나 국내에 잔존하는 어떤 세력이 고속도로의 구조물을 날릴 수 있는 폭약이나 장비를 가지고 있다고 보기엔 매우 어렵고..일시적 마비는 가능하겠죠..
  
  그런데 북은 외곽순환을 장악해 그 선을 통해 내부로 진입할 가능성은 높고..그것이 순서일 것입니다.
  주간선들이 만나는 지점은 특히요.
  우리입장에선 그쪽으로 모여지는 북의 전력을 타격하기 더 쉬워지고..북쪽의 간선로는 상당수가 교각과 터널이기 때문에..파괴 및 불능화할 수 있는 여지는 우리가 더 유리합니다.
  북은 이용을 해야하는 입장이니까요.(우리가 북진시 개성-평양을 가기위한 도로확보가 중요하듯)
  
  그리고 핵맞기 좋은 것은...
  어떤 메가시티도 자유로울 수 없는 문제이고요..
  우리와 같이 작은 영토를 가진 나라에선 필연적인 사회구조이기에...논외라고 생각됩니다.
  국제화도시가 될 수록...세계대전이나 자기도 맞을 각오..죽을 각오가 아니라면..
  핵전력을 날릴 깡다구는 어렵겠죠???

  

  

• 코스모스 | 2012-08-31 | 추천 0

  상당수의 부대들이 바깥원안에 있어 기동훈련, 사격훈련도 제대로 못하게 되겠군요.
  작년에 금촌에 갔더니 부대정문이 무슨 화원입구 같더군요. 못 알아봤습니다.
  
  저 선이 붕괴되는 경우는 외부가 아니라 내부에서의 에너지가 분출되는 경우에나 가능하겠네요.

  

  

• R엔진 | 2012-08-31 | 추천 0

  저 거대도시를 북의 조잡한 군대가 뚫기는 불가능할 것 같군요... 오히려 저렇게 뻗어나가는데 북한까지 뻗어나갈지 아무도 모르죠

  

  

• 기갑공정여단 | 2012-08-31 | 추천 0

  15만 정도 필요할꺼에요. 서울을 장악한다는 가정하에요.
  
  서울을 장악하는데 약 100만 정도의 희생이 필요할지도 모르니 적으면 한 20만?
  
  우회가 더 좋은 선택일수도 있구요.

  

  

• 팩맨 | 2012-08-31 | 추천 0

  핵맞기 좋아지는 상황은 아닐까요

  

  

• 택티컬파우치 | 2012-08-31 | 추천 0

  이제보니... ㅡㅡ;;;정말 답이 없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