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5]

• Redplanet | 2012-08-13 | 추천 2

  꼭 그렇게 볼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단기적으로는 상당한 타격이 불가피 하겠지만 우리 경제는 규모가 작은 만큼 중국쪽의 파이가 줄어들면 드는데로 다른 부분에서 보충할 여지가 많지요.....

• Juno68 | 2012-08-15 | 추천 0

  저도 중국 경제에 대해서 지나치게 빠른 성장은 우리나라에 부정적이다라는 생각을 오래전 부터 해왔습니다. 그런데, 검색을 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중국경제에 대해 비판론을 가진 사람들은 1990년대 말에도 중국경제는 한계에 와 있고, 얼마 안있어서 망한다고 말해 왔습니다만, 중국 경제는 그후로도 지속적으로 발전해 왔죠... 성장에 한계가 있기는 하겠지만, 제가 희망하는 바와 같이 단기간에 무너지는 사태는 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 좀비히어로 | 2012-08-15 | 추천 0

  가끔 인터넷에서 저런 중국경제가 위태롭다는 기사를 볼때마다 불안한 마음을 감출수가 없습니다. 모든것이 기우로 끝나야 할텐데.... 두렵네요....

  

  

• 좀비히어로 | 2012-08-15 | 추천 0

  개인적으로 IMF외환위기를 온몸으로 겪은 저로서는 너무나 두렵습니다. 친구들 아버지들은 하나 둘 실직자가 되고 몇몇 친구들은 멀리 이사가고, 모든것이 혼란스럽던 시절이었습니다. 지금 그 시절이 제현될까 너무나도 두렵습니다. 가계부체가 붕괴되면 부동산 버불이 같이 붕괴될겁니다.
  이때는 주택담보태출뿐만 아니라 상가부채까지 같이 붕괴될 겁니다. 그 충격은 IMF때보다 더할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개인파산이 문제가 아니라, 은행이 직접적인 유동성 위기를 겪을 가능성 때문입니다. 은행은 유동성 위기가 오면 바로 자금회수에 들어갈 겁니다. 그러면 개인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들도 줄도산을 할겁니다. 결국에는 한국경제의 뿌리가 한번은 들어날 겁니다.

  

  

• 좀비히어로 | 2012-08-15 | 추천 0

  개인적으로는 '중국발 버불붕괴'가 왔을때 우리나라의 가계 및 개인대출 붕괴도 오지 않을까 싶어서 걱정입니다. 이미 국내 대기업들은 몸살이기에 들어갔습니다. 대기업마다 유동성 확보하기 위해서 혈안이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07.17일날 '현대중공업'이 보유하고 있던 '현대차'주식 320만 3400주를 매도한게 가장 대표적인 예입니다.

  

  

• 한국황금전사 | 2012-08-14 | 추천 1

  상황은 늘 유동적입니다. 부연하면,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으며, 어떤 부분은 어렵고, 또 다른 부분은 상황이 희망적이기도 합니다. 중요한 건, 어떠한 풍파가 몰아쳐도 그것을 버텨낼 수 있느냐 입니다. 견디어 내는게 중요한 건, 그게 바로 생존이기 때문이죠. 따라서 "어디가 어떻게 되면, 우리가 큰일난다"가 아니라 상황에 대응하는 방법을 강구해야 하는 것이죠. 어려울 때는 버텨 내는 것만으로도 성공이죠. 중국의 변화를 두려워만 할게 아니라, 그 상황에서 우리의 生을 모색해야 합니다. 이유는 꼭 대외적인 조건이 아니더라도 중국이 언제나 좋을 수만은 없기 때문이죠.

  

  

• 한국황금전사 | 2012-08-14 | 추천 1

  사람들은 굉장이 쉽게 중국은 내수 시장이 있고, 그 걸로 방향을 전환하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중국 내수는 그렇게 쉽게 확대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또 세계적인 경제 충격을 흡수할만큼 두텁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중국 경제는 이제 세계 경제와 불가분의 관계입니다. "중국 경제가 추락하면, 우리가 죽는다"라는 말은 어폐가 있고, 실상은 세계 경제의 둔화 속에 우리나라 경제는 물론 중국 경제도 침체되고 있는 형국이죠. 너무 중국, 중국 하면서, 그 쪽에 목을 메는 모습을 보는거 같아, 몇 글자 적어 봅니다.

  

  

• 한국황금전사 | 2012-08-14 | 추천 1

  제조업은 필연적으로 시장이 있어야 합니다. 시장이 없게되면, 재고가 쌓이고, 고용을 유지할 수 없게됩니다. 중국은 지금까지 대외무역 확대로 그 제조업을 유지해왔습니다. 그러나 세계 최대 시장이자, 각국의 수출 종착역인 미국 시장이 후퇴하고, 유럽까지 위태 위태 하면서, 중국은 지금은 물론 미래도 낙관적인 생각만 할 수 없는 상황이죠.

  

  

• songtheking | 2012-08-14 | 추천 0

  중국은 무너지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견실한 경제구조는 ... 아닌 거 같습니다. 앞으로 마이너스 성장은 하지 않겠지만 8%의 성장은 어려울 겁니다. 5% 이내의 성장을 하다가 10년 후부턴 3%의 성장을 할 거 같습니다.

  

  

• bac | 2012-08-14 | 추천 0

  아무리 그래도,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견실한 경제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현세게의 자유무역 질서하에서, 가장 혜택을 많이 보는 게 중국과 같은 제조업이 발달한 나라이고, 이것은 다른 나라들이 쉽게 대체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따라서 미국처럼 딸라를 찍어서 물건을 사는 구조가 아니고 공장을 돌리면서 견실하게 노동자들이 쌔빠지게 일해서 굴러 가는 경제구조라서 아주 튼튼합니다.

  

  

• 네오제다이 | 2012-08-14 | 추천 0

  차이나는 이미 청 말엽에 똑같은 상황을 한번 겪었습니다
  
  치욕스러운 역사는 대충 묻어두고 자세히 가르치지 않기 때문에 역사가 반복되는 것이지요
  
  뭐... 그건 우리도 마찬가지지만... 삼국시대 부터 왜 에 당해 왔는데 아직도 당하고 있는중이라는...

  

  

• 나나케 | 2012-08-13 | 추천 0

  달러를 조금씩 사두시는 것도 좋으실겁니다.
  물론 장기적으로 달러화의 가치 자체가 없어지긴 하지만 국내 외환시장에서 썰물처럼 빠져나갈
  원달러 환율의 시세차익을 생각하면 단기적인 보험용으로 달러를 비축하는것도 괜찮습니다.
  중국 경제의 어려움은 세계 경제의 어려움을 반증하는 것이며 세계경제의 어려움은
  무역,수출 국가인 우리나라의 경쟁력 악화를 의미합니다.
  우리나라 외환시장으로 유입되는 수출대금과 투자금이 줄어들면 원달러 환율은 급격히 올라 갑니다.
  거기다가 미국이 금융위기를 대충 막고 지나갔는데 그게 본격적으로 터져 버리면 그거 해결하느라
  달러가 전부 본국으로 귀환하게 됩니다.
  이때 우리나라는 급격환 환율상승을 경험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물론 장기적으로 미국 자산시장의 붕괴과 달러화의 붕괴는 피하기 어렵습니다만
  단기적으로 우리나라의 외환시장은 떠나는 달러를 바라보며 엄청난
  환율상승을 겪어야 할지도 모릅니다.

  

  

• 인천촌놈 | 2012-08-13 | 추천 0

  그냥.. 망하길 바라지는 않고... 좀 제발 정신 좀 차렸으면 하는 바램... 저 중국이...

  

  

• 마린892 | 2012-08-13 | 추천 0

  단기적으로 버티는게 사실상 불가능하니 문제죠.
  중국만 상황이 안좋은면 모르겠지만 중국을 대체할 규모의 시장중에
  지금 제대로 돌아가는곳이 없습니다.

  

  

• Redplanet | 2012-08-13 | 추천 2

  꼭 그렇게 볼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단기적으로는 상당한 타격이 불가피 하겠지만 우리 경제는 규모가 작은 만큼 중국쪽의 파이가 줄어들면 드는데로 다른 부분에서 보충할 여지가 많지요.....

  

  

• 삐죽이 | 2012-08-13 | 추천 1

  전체적으로 보면... 중국경제의 추락은 세계경제의 추락과 동일함 특히..일본,미국을 합친것보다 더 많은 수출을 중국으로 하고 있는 한국은 거으 치명타라고 보시면 됩니다. 중국경제가 어떻타!~? 라는 이야기는 우리나라 경제에게는 치명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