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3]

• 스티븐 | 2012-08-09 | 추천 0

  조종사 훈련기간 동안 9박10일에 걸쳐 호주대륙 일주 비행을 해봤었는데 호주대륙은 광대합니다. 미국 본토와 거의 동일한 면적입니다.10일 이내에도 호주의 2/3밖에 못 돌았습니다. F-111 퇴역 이후로 수퍼호넷이 그 자리를 메꾸기는 했지만 호주 전체를 커버하기에는 조금 부족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당시 수퍼호넷을 후속기종으로 결정했던 것도 여러가지 고심끝에 결정한 결과이지요. 당시 호주경제상황에서는 수퍼호넷이 최선이었을테지만 지금처럼 경제가 호황이었다면 아마 선택 기종이 달라졌을 겁니다.

  

  

• agni | 2012-08-09 | 추천 0

  그래도 호주는 슈퍼호넷이 있고, 실제 공군전력에서는 경제규모, 국토, 인구도 적은 싱가포르가 호주 공군에게 들이될 수준은 아니죠.

  

  

• 스티븐 | 2012-08-09 | 추천 0

  확실히 호주공군의 호넷보다 위용이 있어 보입니다. 땅덩어리도 큰 나라가 호넷을 쓰는 걸 보면 좀 안쓰럽더군요. 예전에 리치몬드 공군기지 지나가다가 언뜻 보았던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