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38]

• Gud | 2012-09-08 | 추천 0

  돈까스는 커틀릿의 일본식 발음이 들어온거 맞습니다.
  

  

  

• 므흐흐 | 2012-08-07 | 추천 0

  아! 그리고 영어를 제2모국어로 하자는 소리는 잠꼬대로 치부하겠습니다. 도대체 제2국어는 있어도
  제2모국어가 잇단 말은 들어본적도 없습니다! 게다가 영어는 국제어로서 그 급이 낮은 언어 입니다.
  영어를 쓰는 영국과 미국이 강대국이라고 영어까지 고급 강대어가 되는거 아니에요!
  도한 음운학적으로 1대 다대응하는 영어발음은 정말이지 영국어와 미국어를 가를 만큼
  심각한 파탄이죠. 아리스토텔레스를 애리스터틀이라고 싸뭉개는 말을 어찌 '제2모국어'로 하자고
  말씀하시는지요!

  

  

• 므흐흐 | 2012-08-07 | 추천 0

  2.감청색이란 말도 일본어 입니다. 감색이란 단어는 일본에ㅓ 만들어 졌으니.
  5.다대기가 아니라 다데기로 많이 써왔지요.
  10.뗑뗑이가 일본말인지 모르겠습2니다만 땡땡이란 말을 일본말로 쓰는 사람은 없지요.
  방울 무니가 땡땡 밖혔다라는 의성어 치환의 의미로 주로 사용하니까요.
  27.오뎅 28.와사비 35.짬뽕등은 순외래어로 이해 하시면 될것입니다.
  어묵이란 말로 오뎅이란 말을 한국어화 하면서 만들어진 신조어이죠.
  와사비의 경우는 고추냉이로 만든 양념에 대한 것이므로 고추냉이 식습관이 없는 우리에겐
  그냥 일본어 외래어로 받아들입니다. 짬뽕의 유래는 더 말할것도 없고요.
  
  일본식 한자어중에서
  2.가처분 은 아마도 가假+처분이라 이해 하는듯 하지만 실로 가게의 원어인 가가假家만 보더라도
  그유래는 깊지요. 딱히 일본식 조어라고 할건 아니죠.
  19.낭만은 그야말로 서양의 개념을 받아들이면서 만들어진 일본 조어이므로 유감스럽게도
  사용할 밖에 없습니다. 로맨티시즘을 낭만주의로 받아들인것이죠. 우리가 우리문 꼭꼭 가둬둔동안에
  일본은 서양의 문물을 이용해 새 지평을 개척했던 것입니다. 후발주자의 비애죠.

  

  

• cavin | 2012-08-07 | 추천 0

  일본식 돈까스를 pork cutlet이라고 하는거 맞습니다 적어도 실생활에선. 그런 오스트리아식 요리가 있다해도 지금까지 가본 식당중에 pork schnitzel이라고 메뉴에 적어놓은 집 한번도 못봤구요. 오스트리아나 독일 정통을 표방하는 레스토랑에서 그걸 주문 안해봐서 모르겠습니다만 님이 말하는 서구에 미국이 포함된다면, 더군다나 일식집 많은 서부에서 항상 메뉴에 Tonkasu (Pork cutlet) 만 봐와서 낯설고 의아하네요. pork schnitzel란 단어가

  

  

• 멸공소년 | 2012-08-06 | 추천 0

  한글과 한국어를 혼동하면 안되죠.
  알다시피 우리 한글은 외국 언어학자들도 인정한 글자체계 입니다만..
  우리 말중에서 조사 와 일부 순수 한글단어 빼면 몽땅 한자식 언어라서 이 한자어를 빼면 전혀 대화 자체가 이뤄질 수가 없습니다.
  제가 쓰고 있는 이 글의 단어들도 죄다 한자어 투성이 입니다만.
  이 를 한자로 바꾸면 중국인 들이 읽어서 이해가 가능하리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중국인이 아닌 일본인 들이 읽어서 이해합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한자어는 대부분 일본식 한자어 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역시 중국 신문은 봐도 모르지만 일본 신문은 대충 어림짐작은 할 수있습니다.

  

  

• 제주 | 2012-08-06 | 추천 0

  가급적 순 우리말의 사용빈도를 늘리되 무리하게 사용하진 말고, 알게 모르게 남아있는 순 일본말이나 일본식 외래어는 하루 빨리 사라져야할 것입니다.

  

  

• 제주 | 2012-08-06 | 추천 0

  개인적인 생각 - 한자는 이미 국어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이므로 한자는 기피할 대상이 아니라 이해해야할 대상이며, 따라서 한자교육 및 한자병기는 부활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식 한자어는 전면적으로 부정할 필요는 없으나 '수입'같이 정서적으로 우리와 안 맞고 이해도 힘든 조어는 배제되어야 할 것이며, 영어 단어는 고유명사나 국어에 없는 단어는 무리하게 국어화 또는 한자화 시키지 말고 있는 그대로 쓰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 스마트 | 2012-08-06 | 추천 0

  출발도 일본식 한자죠..원래 쓰던건 진발입니다..

  

  

• 팩맨 | 2012-08-06 | 추천 0

  명사는 어차피 99%중국어입니다. 요새 미리내나 미르같은말은 쓰지도 않죠. 은하수를 한자로 쓰지는 못해도 무슨 은,무슨하,무슨수로 이루어 져있으며 그 근본적 뜻이 무언지 알고있는 사람은 요새 시대에 거의 없죠.
  
  따라서 무슨 대화를 하거나 글을쓸때 정확한 단어의 의미와 어원을 파악해서 쓰는게 아닌 경험과 습관에 의존해 쓰는 경우가 많게되죠. 학문의 깊이나 정보의 대물림, 상호소통면에서도 오류가 생기는 겁니다.
  
  일본처럼 한자사용을 다시 부활할것 아니면 아예 영어를 제2모국어로 옮기는 방법도 좋다고 봅니다. 특히 미국,영국등 중국어에서 파생된 국가이름을 본래식으로 바꾸어 유에스, 또는 아메리카, 유케이,브리튼 등으로 사용하는것이 낫다고 봅니다.
  
  특히 법조문이나 계약서 같은 경우 동음이어로 생기는 문제를 막고자 한자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음절만 한국식으로 바꿨다고 한국말인줄 착각하는 경우가 바로 이런것들이죠. 차라리 영단어를 활용해 의미의 오류를 줄이는 방법이 더 낫다고 봅니다. 영어계약서가 되는것이죠.
  
  

  

  

• shaq | 2012-08-06 | 추천 0

  일본식 한자어를 굳이 글자수 늘려서까지 피할 필요가 있나 -_-;;
  

  

  

• 우왕굳 | 2012-08-06 | 추천 0

  수 십년간 식민통치를 받았고 그 후 거의 모든 분야에서 지금까지 일본의 베끼기를 베껴서 급성장해온 결과일 뿐입니다. 한자어를 배제하면 造語力이 급격히 떨어지는 등 고유의 어원체계조차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현실에서 일본의 영향이 묻은 단어를 [우리식] 漢字자를 사용해서 바꾸면 주체성이 살아나나요? 민족감정과 자존심을 앞세워 한자교육을 폐지하더니 그렇게 해서 얻은 실익은 뭐가 있었으며 그동안 무슨 대안을 마련이 했길래 [우리식] 한자로 조어를 하자는 말이 나오나요? 일본어가 온갖 자국식 외래어로 도배되도 그것은 일본어의 특징일 뿐이고 오랫동안 프랑스의 라이벌이었던 영국이 프랑스 단어 등 외래어를 무분별하게 들여왔다고 해도 현실은 영어가 국제어로 세계를 제패하고 있습니다.

  

  

• 바람뫼 | 2012-08-06 | 추천 0

  일반 법전부터...

  

  

• 너굴마왕 | 2012-08-06 | 추천 0

  우리가 스포츠나 일상에서 기운을 돋으려 쓰는 "파이팅" 요 말도 사실은 일본의 제국주의에서 기인한다는 불편한진실

  

  

• 막강58포병 | 2012-08-05 | 추천 0

  하이바, 반도, 나라시, 공구리, 아쎄이, 빠따, 이빠이, 엥꼬, 다이 등등 군대에서 쓰는말 이죠

  

  

• 수퍼팬텀 | 2012-08-05 | 추천 0

  그리고 '나대지'라는 단어도 일본어이지요... 해석하면 '빈 땅' 이지만...

  

  

• wilddog | 2012-08-05 | 추천 0

  에무십육, 에무왕, 제무시,
  제곱미터...헤베(일본말로 평방) 지번읽을때..다시(100다시5번지...)는 영어로 대쉬(점선)
  센티미터..전..
  부피,,,루베.....엄청 많습니다.

  

  

• elion | 2012-08-05 | 추천 0

  외래어의 오염이 비단 일상생활에 사용되는 단어뿐만 아니라 문법에서조차 나타나고 있습니다...지나친 영어교육에 의해서 원래 우리나라에서 자주 사용하지 않는 영문법적인 표현을 그대로 사용하는경우가 많죠...
  대표적으로 죽임을 당하다...80년대 까지는 이런표현 잘쓰지 않았죠...그냥 ~에게 죽었다나 살해당하다 같은 구어체가 자주쓰인 표현인데 영어교육이 보편화되고부터는 미디어에서조차 이런식으로 표현하더군요...문법적으로는 정확하게 죽음을 당하다가 맞는 표현이고 실제로 대화하거나 할땐 구어체로 위에 말한듯이 표현하는것이 일반적이었는데 요즘은 그런식으로 표현하는경우 없이 영어 수동태형태로 죽임을 당했다라고 하더군요...이것이외에도 영문법적인 표현으로 나타내는경우가 많아졌지요...한국어가 글로벌화되어 진화하고있는것인지...고민해볼 필요가있지않나봅니다...

  

  

• 제주 | 2012-08-05 | 추천 0

  여담이지만 수입이란 단어는 일본어 테이레 를 그대로 한자로 읽은 것이며 현재 군의 공식 교육체계는 저 단어를 더이상 쓰지 않는 것으로 압니다. 요즘은 손질이라고 우리말로 쓰죠. 그러나 군 복무 오래되신 분들이나 예비역 분들은 아직도 수입이란 말이 더 익숙하여.. 하여튼 공식적으론 더이상 쓰지 않습니다.

  

  

• 창제 | 2012-08-05 | 추천 0

  참고로 국립국어원 '자료실 > 연구 결과 > 기타 공개 자료'에서 '일본어 투 요어 순화 자료집'이라고 검색하시면 '일본어 투 용어 순화 자료집'이 있습니다.
  http://www.korean.go.kr/09_new/data/etc_list.jsp

  

  

• 승민의기사 | 2012-08-05 | 추천 0

  ehfkdl 님 그런 정도는 사람들도 이해를 합니다. 그런데 국내에서 까지 그럴 이유가 있을까요? 국내에서 만큼은 한글명만 표기 하거나 영어명을 함께 병기해도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겁니다. 그런데 이건 국가고 기업이고 모조리 영어명 표기를 유행처럼 해대니 문제라는 겁니다. KT니 KT&G니 저도 처음에는 저게 뭔가 했습니다. LH는 어딘지 아시나요? 자국민도 못알아 먹는 영문명 표기가 과연 옳바른 일인지 생각해 봐야 할 일입니다.

  

  

• 쿵쿵이 | 2012-08-05 | 추천 0

  언어란게 살아움직이는 것이다보니 강제하긴 어렵습니다.
  국어학자와 방송국에서 짜장면 대신 자장면을 보급하기 위해 오랜 세월동안 싸워왔지만
  결국엔 짜장면에 굴복했습니다.
  
  하지만 군대에서 몇몇 일본 잔재는 없애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총기수입 : 도무지 뜻도 추론하기 힘든 이런 단어를 강제로 교육시키는건 생각해봐야합니다.

  

  

• 275통사 | 2012-08-05 | 추천 0

  가산디지털단지역
  구로디지탈단지역
  디지털미디어센터역
  주민자치센터
  주민센터
  
  후훗

  

  

• ehfkdl | 2012-08-05 | 추천 0

  현대만 해도 외국에서 각양각색의 발음으로 불리는 현실입니다..

  

  

• 개조심 | 2012-08-05 | 추천 0

  우에=위에

  

  

• ehfkdl | 2012-08-05 | 추천 0

  무조건 욕할 건 아니라고 봅니다. 국제사회는 영어이고 국제시장을 생각할때 특히 그렇습니다. 예를 들어, '금성'을 영어로 표현하기가 매우 어렵고 겨우 표현한다해도 단어구조상 발음하는 사람에 따라 제각각으로 발음될수밖에 없는 단어밖에 안나옵니다. (일본은 이 경우에 있어서 축복받은 놈들로, 일본어를 알파벳으로 표현하기가 한국어보다 훨씬 수월하고 발음도 대부분의 경우 한가지로 됩니다.)

  

  

• 승민의기사 | 2012-08-05 | 추천 0

  문제는 제주님 말씀처럼 오히려 정부와 기업이 앞장서서 외래어나 외국어 사용을 부추기고 있다는 겁니다. 우리나라 기업명을 왜 KB(국민은행)나 NH(농협) 같은 영문 약자로 표기를 하는지 이해가 안가죠. 주위에서 지적을 하자 '국민은행'이란 한글표기를 크게 해놓았더니 나이 드신 분들은 KB은행 어디 갔냐고 묻는 웃기지도 않는 일이 생기더군요. 거기에 지역행사 홍보물에 무슨 영어를 그리 사용하는지 이건 무슨 영어권 국가 행사도 아니고...

  

  

• Mankind | 2012-08-05 | 추천 0

  뭐 수인선 전철에는 남동인더스파크라는 이름이 정식으로 채택되기도 했다는군요;;
  (아예 관 에서도 무분별한 영어화가...;)
  기업이야 말할것도 없지요 영어 남발...
  심심하면 회사이름 바꾸는데 그게 죄다 영어 약자나 영어식 이름...;

  

  

• 승민의기사 | 2012-08-05 | 추천 0

  우리말 퀴즈 같은거 보면 그래도 나름 많이 안다고 생각하고 주의해서 사용하려고 하는데 무심코 일상에서 사용하는 외래어들이 많은 듯 합니다. 그런데 나 혼자 바른 우리말 사용을 위해 노력한다고 해도 대화하다 보면 다른 사람들이 못 알아 먹으니 원... 그리고 산업현장의 경우 일부 사람들은 저런 용어를 사용하는 것이 자신의 전문지식이나 경험을 표현한다고 착각하기도 하죠.

  

  

• 제주 | 2012-08-05 | 추천 0

  또 노래가사 따위에도 어느새 최신 유행가에서 영어가 안 들어가는 가사를 찾기가 힘든 정도입니다.

  

  

• 제주 | 2012-08-05 | 추천 0

  개인적으로 참 한심하게 생각하는 현상중 하나가 기업이름, 상표명, 연예인예명 등의 영어화입니다. 90년대 말부터 이런 흐름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숫제 영어이름 아닌 경우가 드물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