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8]

• 방산면 | 2012-07-26 | 추천 2

  화기중대 출신으로서 본 90mm 장단점..
  장점 : 무겁다 하셨는데, 17kg 정도로 그럭 저럭 괜찮습니다.(화기중대기준) 결정적으로 비교적 좌우대칭이 매우 좋아 기동시 군장각이 잘나와서 의외로 퍼질일이 없습니다.
  그리고 주특기가 매우 배울게없어서 평상시 교육 훈련이 널럴합니다(그나마 k4는 분해결합이라도 하지,,)
  
  단점 : 실전시(워게임시 사례로) 발사 후 위치노출로 죽을 확률100%,,
  전술훈련시 소총중대에 배속 나가는데 , 운좋으면 2정씩 나누어 가고 아님 각1정씩 뿔뿔이 흩어져 배속나갑니다 이 얘기는 인솔간부 없이 병사들이 두명아님 많아야 네명씩 그냥 돌아다니느 사태가 자주생긴다는 소리입니다. 한마디로 챙겨주는 사람이 없다는 소리죠..알아서 밥얻어 먹어야 합니다. 이것이 배속의 설움..행보관님은 뿔뿔이 흩어진 81미리 밥챙겨 주는라 90미리 잘못챙겨 줍니다.

• 멸공소년 | 2012-07-27 | 추천 0

  육군에게는 몰라도 해병대에겐 아주 쓸모있는 무기 일듯합니다
  적 해안에 상륙하여 개활지을 뚷고 들어갈때 적의 상륙저지 장애물이나 벙커를 소탕할 무기가 딱히 이 물건 말고 떠 오르는 것이 없군요. 곰곰..

  

  

• 도리무언 | 2012-07-27 | 추천 0

  서해 5도에 공기부양정 침투 억제용으로 활용하면 어떨까 공기 부양정 자체 무장은 빈약 할 터이니 초탄 발사후 즉시 진지를 변환한다면 생존율도 문제 없을 것이고... 조작법도 간편하니 소총수가 훈련하여 초탄 발사후 폐기 혹은 진지 변환후 재 발사등 융통성도 있고... 탄약 재고도 많을 듯하고, 경제적으로도 유리하고...상륙시도하는 공기 부양정을 향해 소총수들이 대량으로 발사하면 많은 피해를 줄수도 있고 혼란을 야기 시킬수 있으니까, 그후 본래 임무인 소총수로 복귀 하면 될테니까....

  

  

• zeppln | 2012-07-27 | 추천 0

  멀찍히서 쏴도 온동가 들석이게 하는 엄청난 소리.웬만하면 포탄이 터지는 소리가 클텐데,얘는 쏘는 소리가 더크게 들립디다.

  

  

• keith | 2012-07-27 | 추천 0

  근데..90mm는 일반 소총중대 화기소대에도 2정 있어서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따로 중화기중대에서 잘 안나오던데요..90년 후방 해안대대에서는 그랬습니다. 60mm박격포랑,90미리 1정,57미리 1정,M60 요렇게 중대화기가 갖고 있었죠(해안 투입때문에 그리 구성) 대대 중화기중대의 81미리로 받들어총 하는 기합받던 모습들이 가물가물하네요

  

  

• zingzing | 2012-07-27 | 추천 0

  판초우의 위에 엎드려 훈련하는 척 하던 90미리... 정말 부럽웠습니다
  전 60미리입니다.

  

  

• 이제는원통하지않다 | 2012-07-27 | 추천 0

  여기 중화기중대 출신분들이 많이 계시네요 ㅎㅎ
  아진짜 예전군대있을때 81 박격포 주특기시간에 겨낭대들고 뱅이치고 포수? (저희들은 사수라고 했음)들은 갈구고 시간내로 못돌아오면 분대장들은 뺑뺑이 돌리고 아주 힘들어 죽겠는데 저쪽 그늘에서 판쵸우의 깔고 우릴 불쌍하게 쳐다보는 직사화기 90미리 애들이랑 k-4 애들이 어찌나 부럽고 얄밉덥지요..물론 직사화기 애들이 땡보라고 생각은 안하지만 주특기시간만큼은 분명 81 박격포애들의 부러움의 대상이었습니다...81 박격포의 주특기 시간은 정말 지옥이었습니다...
  짬안될때는 주특기주가 돌아오면 일요일부터 두려워서 기분이 우울했는데 ㅎㅎ
  

  

  

• 중화기중대장 | 2012-07-26 | 추천 0

  방산면님 내무반장님이 잘 설명해 주셨네요 예전 2차 중대장때 생각 나네요 ㅋㅋ 무반동총 생각 보다 화력도 괜찮고 탄도 많이 남아 있습니다

  

  

• 내무반장 | 2012-07-26 | 추천 0

  위에 주특기 교육시간에 81미리는 *뺑이 치는데 무반동은 판초우의 깔고서 분해결합 하고 조준연습
  하고...그것도 나무그늘에서..81미리 탄약수들 겨냥대 들고 뛰어다니다 포수한테 갈굼당하는거
  옆에서 보면서 킥킥 대고....의외로 무반동총쪽이 중화기쪽에선 편한보직이죠 ㅋㅋㅋ
  행군할때랑 등에지고 산타고 올라갈때만 빼고 말이죠.아놔...개거품 물고 올라가던거 생각나네

  

  

• 내무반장 | 2012-07-26 | 추천 0

  위에 방산면님께서 정확하게 말씀하셨는데요.
  90mm 쓸만합니다. 아군 보병 직사화기중에 이만한 녀석 없죠. 대전차 용도이지만 제한적으론
  여러 용도로 쓸수 있습니다. 미군이 팔루자에서 전투한 영상보면 m1전차가 적 중화기 제압용으로
  이용되던데 시가전에서 의외로 쓸만합니다. 탄 재고도 많다하고 아직까지 위력도 쓸만하죠.
  실거리 사격가면 풍산에서 제조한 탄으로 사격 많이 했는데 명중률도 좋습니다.
  106mm로 올라가서 미제 1980년대 제조탄 보고 놀란기억도 있군요. ㅎㅎ

  

  

• 방산면 | 2012-07-26 | 추천 2

  화기중대 출신으로서 본 90mm 장단점..
  장점 : 무겁다 하셨는데, 17kg 정도로 그럭 저럭 괜찮습니다.(화기중대기준) 결정적으로 비교적 좌우대칭이 매우 좋아 기동시 군장각이 잘나와서 의외로 퍼질일이 없습니다.
  그리고 주특기가 매우 배울게없어서 평상시 교육 훈련이 널럴합니다(그나마 k4는 분해결합이라도 하지,,)
  
  단점 : 실전시(워게임시 사례로) 발사 후 위치노출로 죽을 확률100%,,
  전술훈련시 소총중대에 배속 나가는데 , 운좋으면 2정씩 나누어 가고 아님 각1정씩 뿔뿔이 흩어져 배속나갑니다 이 얘기는 인솔간부 없이 병사들이 두명아님 많아야 네명씩 그냥 돌아다니느 사태가 자주생긴다는 소리입니다. 한마디로 챙겨주는 사람이 없다는 소리죠..알아서 밥얻어 먹어야 합니다. 이것이 배속의 설움..행보관님은 뿔뿔이 흩어진 81미리 밥챙겨 주는라 90미리 잘못챙겨 줍니다.

  

  

• 빤스지기 | 2012-07-26 | 추천 0

  직사화기 개념으로는 쓸만하고 강선도 있어서 조준자 실력만 좋으면 좋습니다 만!
  무겁고 탄이 구식 대전차고폭탄(성형장약탄)만 있으니 문제라면 문제죠.
  
  엄청나게 무거운게 제일 문제

  

  

• 만두가좋아 | 2012-07-26 | 추천 0

  벙커나 소프트스킨 차량 공격용으로 쓸만하니 미군이야 담벼락 따위 무너뜨리는데 고비용 고성능
  대전차 화기로 공격하기 아까우니 로우도 다시 생산하는거지 화력부족은 아니지영

  

  

• kk9946 | 2012-07-26 | 추천 0

  저거 계곡 산 중턱 쯤애 하나 떡 버티고 있으면 무섭습니다 ^^
  그냥 웃고 지나갈 그런 장비가 아니죠 ㅎㅎ

  

  

• 유현영 | 2012-07-26 | 추천 0

  망원경 보는것 같아요. ㅋㅋㅋ

  

  

• KCX | 2012-07-26 | 추천 0

  미군이 사용하는것은 화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비싼 미사일 쓰기에는 너무나도 낭비인지라 쓰는것이고....이제는 사실상 일반차량이랑 장갑차 대적용으로 봐야죠. 전차 상대하기에는 이미 시대에 지난 물건이니.

  

  

• 특 | 2012-07-26 | 추천 0

  이거 생각보다 표적을 잘 맞추더군요.
  감제고지에서 이거 있으면 쓸만 할 것 같아요.

  

  

• 메서슈미트 | 2012-07-26 | 추천 0

  뭐.. 북조에서는 t-50도 현역으로.... ㅎ

  

  

• 승민의기사 | 2012-07-26 | 추천 0

  90년대 중반 기동중대 화기소대에 대전차화기라고 있던게 이 90mm였죠. 요즘 장갑차나 전차에는 소용이 있을런지 모르겠지만 그냥 차량 파괴용 정도로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