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30]

• doba | 2012-07-25 | 추천 7

  좋은글 감사합니다. 해당 국회의원이 제기한 문제에 대해서 일반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논쟁에 대한 아주 적절한 논리라고 생각합니다. 오랜만에 여기 다시 와서 글을 써보니 또 허튼 소리일까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저는 병사 보급체계에 대한 문제점을 이런식으로 얼토당토 않게 분탕질을 해대는 그 국회의원의 너무나도 저급한 정신수준과 상식수준 그리고 당리당략인지 아니면 뭐 그냥 한번 해본 소리인지 아니면 그렇게 헛소리를 해대는게 본인의 일이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하여간 그사람도 참 좀 생각이라는걸 해봤으면 합니다. 우리나라 병력 계획 및 보급체계는 그때 그때 마다 결정되는 사안이 아닙니다. 익년초에 병력 수급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라 보급물량에 대한 예산 편성 및 물자확보계획을 수립하고 수립된 계획에 따라 물량 확보가 이루어집니다. 신병교육대에서 활동화를 지급하지 못했다는 것은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물자보급에 관련된 문제이지. 군사기관도 아니고 명백한 교육기관의 학생들의 운동화는 비싼데 병사들의 활동화도 지급하지 못했다. 이건 마치 똥파리는 부리가 없는데 새는 부리를 가지고 있으니 똥파리가 불쌍하다 이런 비유하고 같은 겁니다.
  
  육사, 공사, 해사, 삼사는 군사기관이 아닙니다. 교육기간이고 이 자원들은 나중에 장기 복무자원을 충족하기 위하여 국가의 예산, 즉 국민의 세금으로 교육 및 일상 생활에 필요한 지원을 해주는 것입니다. 만약 이를 문제 삼는 다면 국립대 등록금이 사립대 보다 싼 것에 대해서는 왜 문제제기를 하지 않는 것인지요. 국립대는 사립대 보다 싼 등록금을 받고 부족분은 국민의 세금으로 보충합니다. 만약 이런 논리라면 국립대도 사립대처럼 등록금을 올려야 하겠지요. 왜 자꾸 이런 저급한 정치인들이 이런 말도 안되는 선동을 하는지 참 개탄스럽습니다. 이는 사관생도와 일반 병사의 형평의 문제가 아니라 일반 병사, 즉 군 인력자원에 대한 보급의 문제입니다. 전 해당 국회의원을 보면서 지역구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그런 정치인을 선발하는 그 지역의 사람들 수준이 보였습니다. 케네디가 그랬습니다. 모든 나라는 딱 그나라 국민의 수준에 맞는 정치체제를 갖춘다고요. 어제누군가를 만났는데 아직도 천안함이 좌초했다고 굳세게 믿으면서 전국민의 70%는 북한소행이 아니라고 믿는다고 말하더군요. 바로 이런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저런 국회의원들이 계속해서 우리의 세금을 축내면서 선동에 분탕질이나 하는 토대를 마련한다고 생각합니다. 참 씁쓸할 뿐입니다. 어째든 이런 좋은글 올려주신 분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윤형진 | 2012-07-27 | 추천 1

  피복 급여야 활동화 보다 더 기본적인 것이니 활동화도 저렇게 차별하는데 저건 더 말할 필요도 없다 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죠.
  계급 투쟁? 자 장군이라 급여가 더 많은것은 모르겠지만 칫솔을 병은 500원짜리 보급하면서 장군은 3000원 짜리 준다면 그건 더욱 이해가 안가는 일이죠. 그런 군대라면 정말 장군들만 가지고 전쟁 해야죠.
  
  그리고 병은 사관생도처럼 자원자가 아니라 강제로 끌어 왔습니다. 그리고 보급품에 의해서만 생활하게 되어 있다면 더더욱 보급품은 장교나 사관생도, 장군들보다 더 신경써야 할 부분이죠.
  
  장교는 자기돈 주고 사면 되니까요.
  

  

  

• 단산 | 2012-07-26 | 추천 0

  글리세린님이 문제발생의 원인은 도외시하고 막연히 주관적으로 판단하셔서 질타를 하시니
  독도수색님이 까칠하게 받아 주신것으로 보입니다.
  
  나쁜놈은 저 의원놈입니다 전후사정을 알아보지도 않고 잘걸렸다는 식으로 일 벌린것 같군요.
  

  

  

• 독도수색 | 2012-07-26 | 추천 0

  대게 군 미필이거나 야전부대 경험이 없는 분들이 간부들은 지들끼리 잘먹고 병들에게는 막대한다고 생각하시는데 일일이 쫓아 다니며 설명할수도 없고 ....단산님은 훌륭한 아드님을 두셔서 좋으시겠습니다

  

  

• 독도수색 | 2012-07-26 | 추천 0

  뭔 의도가 있겠습니까 날도 더운데 건강 조심하라는 거죠 군 10여년 선배의 따뜻한 마음을 몰라주시니 섭섭하네요

  

  

• 글리세린 | 2012-07-26 | 추천 0

  글세요 피해의식 운운하시는 말씀에 위의 상황을 친절하게 받아드릴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보통 일반적으로 걱정을 해주실때 그런류의 말투로 하시나보죠? 염려라고 하는 것은 상대방을 배려하는 차원의 문제인데 말이죠 ㅋ 그리고 저의 주장과는 관련없는 저의 군생활에 대해서 이야기하시는 것이 사실과 다른 것 아닌가요? 병사들의 운동화 문제와 사관생도들의 운동화 문제가 상관이 없다라는 것은 님의 생각일 뿐이구요 저보다 적어도 10년은 더 사신것 같은데 피해의식속에서 살지마라 정신건강에 나쁘다 라는 말씀이 저를 걱정해서 하신 말씀이라고 이야기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시네요

  

  

• 단산 | 2012-07-26 | 추천 0

  2004년에 초도품 수령 했었네요.

  

  

• 단산 | 2012-07-26 | 추천 1

  아들이 육군대위로 근무합니다.
  
  2005년도 학군 초도 지급품 수령해서 집으로 가져왔는데 병사들과 동일한 지급품이 였읍니다.
  예전엔 피복 군화등 모든물품이 장교용으로 표시 되었는데 지금것은 그냥 군용표시뿐입니다.
  
  글리세린님
  학군출신도 2호봉을 임관과 동시에 받읍니다 2년이상 대통령상 수상할수 있는 교육수료자 에게 출신별로 교육기간에 비례해서 차등 부여하는걸로 알고있읍니다. 그리고 년가는 다쓸수도 없는 여건이고
  월1회정도 월요일이나 금요일로 1일씩 사용할수 있으면 다행 이라 하겠구요 휴일이라도 위수지역 벗어날수 없읍니다.제 아들이 2007년 임관후 지금까지 명절에 집에 온적이 한번도 없어요 휴무는 맞지만 출근은 다 했었읍니다 장교도 나름의 애환은 있읍니다.
  

  

  

• 독도수색 | 2012-07-26 | 추천 0

  사실을 호도하다니요 님 건강 염려해서 한 말가지고 ...친절이 과했다면 ..그러니까 활동화 7천여켤레 보급차질이 실무자 실수인지 확인 할수 없는 상황에서 아무런 연관성 없는 사관생도 운동화와 연관짓는 국회의원이 잘한겁니까 의식주 애끼는 님이 먼저 했으니 혹시 굶으셧나 해서 물은거죠

  

  

• 글리세린 | 2012-07-26 | 추천 0

  제가 언제 제가 모셨던 간부님들이 저의 의식주를 해결해 주지 못했다고 했나요? 제가 그렇게 이야기 했던 것이 있나요? 병사들이 활동화 보급이 지연 된 것은 기본적인 의식주해결에 관한 문제이고 생도들 신경쓰는 것같이 는 아니더라도 생도들 신경쓰는 반만큼이라도 신경을 쓰라는 요지의 글을 썼는데 저는 60년대에서 군생활을 했느냐 10년이상 늦은 군번인데 그래서 저를 굶겼는냐 괜한 피해의식속에서 살지마라 정신건강에 안좋다 라고 말씀하는 건 제가 보기에 저에게 그렇게 하실 말씀이 아니신거 같은데요? 사실을 호도하시지 마시고 사과해 주시기 바랍니다.

  

  

• 독도수색 | 2012-07-26 | 추천 0

  멀 사과해요 님 질문에 친절히 답변한게 죄라면 죄?

  

  

• 독도수색 | 2012-07-26 | 추천 0

  7000여 컬레 보급차질이 단순 보급책임자의 실수인지 체꼐가 잘못되서 그런지 그 기사내용에는 없었구요 98년이면 저보다 10년이상 늦은 군번인데 군대에서 간부들은 먹이고 병는 궁깁디까?

  

  

• 글리세린 | 2012-07-26 | 추천 1

  98군번 입니다. 피해의식이라고요? 활동화도 제대로 지급못하는게 기본적인 의식주도 해결해주지 못하는거 아닌가요? 이게 피해의식인가요? 말 참 희얀하게 하시네요 사과하세요

  

  

• 독도수색 | 2012-07-26 | 추천 0

  활동화 보급에 문제를 일으킨 국방부 잘못은 맞는데 그게 국회의원 지적대로 사관생도 운동화와 연관성은 없다는거죠 그리고 사관학교 호봉 더 주는거는 군사교육을 더 받았거나 의무 복무기간때문인듯 ... 잘 모르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합시다 컨디션 안좋은 육군 대위가 하절기 장거리 행군중에 고통스러워 진통제 몰래 여러알 먹는거 보았다면 생각이 바뀔라나

  

  

• 독도수색 | 2012-07-26 | 추천 0

  글리세린님 전 육군 병 출신입니다 군번은 두개이지만 ... 언제 군생활을 하셨기에 60년대 군생활을 하셨나요 의식주 문제라... 고급 장교들은 많이 접해 볼수 없었지만 초급 간부들은 병들과 의식주에서 차이가 별로 없어요
  괜한 피해의식 속에서 살지마세요 정신건강에 안좋습니다

  

  

• 글리세린 | 2012-07-26 | 추천 0

  그리고 위에 글들 보면 사관학교는 군사기관이 아니다? 교육기관이다? 그러면 정말 궁금해서 그런데 질문하나 하겠습니다. 사관학교 출신들은 왜 꼬박꼬박2호봉 챙겨주나요? 비록 학사 출신 법전공자이긴 하지만 평소 정말 궁금했습니다. 그 법적 근거가 먼지 알고 싶네요.

  

  

• 글리세린 | 2012-07-26 | 추천 0

  논점의 핵심은 병사들과 생도들의 신발의 가격차가 아니라 기본적인 의식문제라는 거죠. 생도들의 특수성 이해 한다라는 거죠. 병사들도 생도들과 같이 대접해 달라는게 아니라 최소한 기본은 지키라는 거죠. 생도들은 러닝화에 테니스화 사주니 병사들도 사주어라가 아니라 생도들에게 그정도 신경 써주는 것 반만큼이라도 병사들에게 신경쓰라는 거죠. 솔직히 예산이 없어 프로스포츠!? 요런 류의 활동화도 못사주었다? 상식의 문제이고 기본의식주의 성의 문제죠. 그것도 대한민국육군에서 말이죠. 그러니 국회의원으로서 지적할만한 사항이였구요. 위에 글들 보면 참 일반인들은 알 수 없는 것들을 자세히 적어 놓으셔서 아마 보아하니 간부님들 같으신데 솔직히 일반 국민들 보기엔 논점 흐리는 물타기 같아 보이네요 국민들이 바보입니까 생도들과 일반 병사들의 특수성 모르게 그걸 정치적 논리에 이념까지 들먹이며 확대해석하는 것도 참 그래 보이네요 백학산님의 말처럼 계급의 차이는 인정을 하지만 계급을 내세워 차별하는 것은 참을 수 없다는 겁니다. 간부만큼 월급달라는 것도아니고 간부만큼 휴가달라는 것도 아니고 간부만큼 대접해 달라는 것도 아닙니다. 그냥 기본적인 의식주는 문제없이 해결해 달라는 거죠 생도들에게 브랜드 활동화 종류별로 챙겨줄 정신있으면 말이죠.

  

  

• 포병솔 | 2012-07-26 | 추천 1

  윤형진님// "불만있으면 너도 생도해라"는 문맥을 이해하신다면
  상당히 비논리적인 대답인것은 아시겠죠?
  생도와 병의 활동화는 "달라서는 되는 부분"입니다.
  
  앞서 본문에서 이야기 했듯이 병과 사관생도와 다른부분인 피복, 급여, 숙식 등에 대해서는
  왜 말이 없으신지?
  
  
  백학산님// "계급의 차이는 인정을 하지만 계급을 내세워 차별하는 것은 참을 수 없다"면
  왜 장군과 병사는 복식도 틀리고, 휴가도 틀리고, 관사지급도 틀리고, 급여도 다를까요?
  차이와 차별을 구분 못하시는 것은 백학산님 같습니다.
  여기서 보급품 차별은 대우의 차이와 별로 다르지 않는 의미 입니다.
  
  장군관사에 3천원짜리 칫솔 넣어놓고 병사에게 5백원짜리 칫솔보급한다면
  뭐라고 하실껍니까? 그때도 "장군입은 입이고 병사입은 주둥이냐!"하실껍니까?
  아니면 "장군만 가지고 군대 구성하지?"라고 하실껍니까?
  
  본문에서 이야기했던것처럼 이런류의 계급투쟁식의 비교논리는 그냥 공산주의의
  만국 노동자평등론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 독도수색 | 2012-07-26 | 추천 0

  백학산님이 차이와 차별을 구분 못하시는 건 아닌가요 군대는 엄연히 계급이 차등으로 구분지어지는 계급사회 입니다
  님 말대로 계급별로 차별을 두는 조직이 맞는건데 책임은 조금 지면서 누리는 혜택은 책임을 많이 지는 상위 계급자와 차별을 두지 말라고 하면 군조직 자체가 유지가 됩니까
  태생적으로 신분을 나누어 평생 유지되는 사회가 아닌데 능력과 책임에 맞게 차별을 두어야죠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초급 간부와 병들의 차별은 미미한 수준이죠 야전에서 같이 구르고 동고동락 하는 전우

  

  

• 백학산 | 2012-07-26 | 추천 1

  저는 본문에 절대 찬성을 할 수 없네요.
  계급의 차이는 인정을 하지만 계급을 내세워 차별하는 것은 참을 수 없다는 겁니다.
  
  아직도 차이와 차별을 구분 못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무조건 평등을 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간부들 만큼 월급을 요구하는 병사가 있습니까?
  사소한 기본적인 것까지 차별을 하지 말라는 겁니다.

  

  

• 윤형진 | 2012-07-26 | 추천 1

  불만있으면 너도 생도해라 <= 그럼 생도와 장교만 가지고 군대 구성하지? 하는 말이 나오는군요.
  
  직위가 다르고 하는 일이 다를때 대우가 다를 부분이 있고 달라서는 안되는 부분이 있죠.
  
  글세요. 이 문제가 병에게 쓸만한 활동화가 이상 없이 지급되었을때 그랬다면 이렇게 문제가 안되겠죠.
  
  억울하면 장교해라 라면 이렇게 까이기 싫으면 장교들만 가지고 군대 만들던가..

  

  

• 6월의하늘 | 2012-07-26 | 추천 0

  태백산님 직위가 다르고 하는일이 다르면 대우도 달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생각하는 바는 전부 다를 수 있고 태백산님처럼 생각하시는 분도 있고 저 처럼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요. 하지만 아직까지는 저 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저렇게 시행하나봅니다.

  

  

• 태백산 | 2012-07-26 | 추천 1

  군인에겐 장교/부사관,병,생도/후보생의 기본적인 의식주는 같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왜 틀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그게 더 이상한 발상입니다.

  

  

• 하얀머리 | 2012-07-26 | 추천 0

  국회의원?조폭!무법자죠 군견급식비가 병급식비보다 많으면?(과거에는높았음 현재는?) 개만도못한사병? 물고늘어질겜니다 즈그들 돈낭비는 생각하지않고 국회의원 혜택없애고 교통비를 월64.500원짜리 지하철 카드를 줘야지요

  

  

• 도둑잡기 | 2012-07-26 | 추천 0

  문제가 있기는 있는데 그걸 좀 그럴듯하게 얘기를 하려고 하다가 무리수를 둔 것 같네요. 국회의원이면 보좌관들도 있을텐데, 이 정도까지 생각이 가지 못했나하는 안타까움 뿐입니다. 추천드립니다.

  

  

• zuzu | 2012-07-25 | 추천 0

  추천합니다. daeguug님. 우리나라 군대의 간부, 사병이 중국에서 만든 신발을 신으라고 하시는겁니까? 많은 분들께서 시중가격 절반값 이하에 피복. 장구류를 생산납품받을 수 있을거라 말씀들 하시는데 근거없는 추측은 옳지않아보입니다. 적어도 대한민국 국군이 사용할 물품중 국내생산이 가능한 제품은 국내생산, 구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수산업을 위해서도 그렇게 하는것이 옳지요. 그리고 동남아 생산가격과 국내생산 가격은 큰차이가 있으므로 추측하시는 가격으로 생산,납품은 어려워 보입니다.

  

  

• kokio | 2012-07-25 | 추천 0

  결국 정치공세였군요.
  본문을 읽고 그럼 사관학교 식단도 병사들 식단하고 똑같거나 금액이 같아야 하는가 하고 생각해보니 역시 아니군요.
  사관학도는 아직 입대하지 않은 상태고, 거기서 퇴교할 수도 있지요. 그 때 그게 탈영이 아니라 퇴교인 걸 보면 아직 군인신분은 아닙니다.
  명확하게 밝혀주니까 상황이 간단하네요. 그냥 지저분한 정치공세라는 것.
  
  

  

  

• 글리세린 | 2012-07-25 | 추천 2

  국방부 구매방식이 사관학교 구매방식과 다른 것이건 어쩐 것이건 근본적인 국민 상식의 바탕에서 봤을 때 잘못된 것이라는 거죠. 어쨋거나 이번 헤프닝으로 간부들로 하여금 다시한번 병사들 복지를 좀더 마음속에서 우러나와서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네요 . 육사는 일반 병사와는 다르고 4년간 빡시게 훈련받고 10년간 의무복무하면서 13평 비새는 관사에서 고생하며 살아가는 고독한 명예의 길을 걷는다는 거 모르는 국민들 없으니까요.

  

  

• cje | 2012-07-25 | 추천 0

  결론은 예산집행좀 똑바로해서 똑바로 집행해라. 하면 되는것 아닌가요?
  여기들어오시는분들중 누구하나 신발빼돌린사람도 없는데 왜들그렇게 서로 헐뜯는지.
  헌데 병사들 발은 족발이냐? 에서 뿜었읍니다. ㅎㅎㅎ

  

  

• doba | 2012-07-25 | 추천 7

  좋은글 감사합니다. 해당 국회의원이 제기한 문제에 대해서 일반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논쟁에 대한 아주 적절한 논리라고 생각합니다. 오랜만에 여기 다시 와서 글을 써보니 또 허튼 소리일까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저는 병사 보급체계에 대한 문제점을 이런식으로 얼토당토 않게 분탕질을 해대는 그 국회의원의 너무나도 저급한 정신수준과 상식수준 그리고 당리당략인지 아니면 뭐 그냥 한번 해본 소리인지 아니면 그렇게 헛소리를 해대는게 본인의 일이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하여간 그사람도 참 좀 생각이라는걸 해봤으면 합니다. 우리나라 병력 계획 및 보급체계는 그때 그때 마다 결정되는 사안이 아닙니다. 익년초에 병력 수급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라 보급물량에 대한 예산 편성 및 물자확보계획을 수립하고 수립된 계획에 따라 물량 확보가 이루어집니다. 신병교육대에서 활동화를 지급하지 못했다는 것은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물자보급에 관련된 문제이지. 군사기관도 아니고 명백한 교육기관의 학생들의 운동화는 비싼데 병사들의 활동화도 지급하지 못했다. 이건 마치 똥파리는 부리가 없는데 새는 부리를 가지고 있으니 똥파리가 불쌍하다 이런 비유하고 같은 겁니다.
  
  육사, 공사, 해사, 삼사는 군사기관이 아닙니다. 교육기간이고 이 자원들은 나중에 장기 복무자원을 충족하기 위하여 국가의 예산, 즉 국민의 세금으로 교육 및 일상 생활에 필요한 지원을 해주는 것입니다. 만약 이를 문제 삼는 다면 국립대 등록금이 사립대 보다 싼 것에 대해서는 왜 문제제기를 하지 않는 것인지요. 국립대는 사립대 보다 싼 등록금을 받고 부족분은 국민의 세금으로 보충합니다. 만약 이런 논리라면 국립대도 사립대처럼 등록금을 올려야 하겠지요. 왜 자꾸 이런 저급한 정치인들이 이런 말도 안되는 선동을 하는지 참 개탄스럽습니다. 이는 사관생도와 일반 병사의 형평의 문제가 아니라 일반 병사, 즉 군 인력자원에 대한 보급의 문제입니다. 전 해당 국회의원을 보면서 지역구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그런 정치인을 선발하는 그 지역의 사람들 수준이 보였습니다. 케네디가 그랬습니다. 모든 나라는 딱 그나라 국민의 수준에 맞는 정치체제를 갖춘다고요. 어제누군가를 만났는데 아직도 천안함이 좌초했다고 굳세게 믿으면서 전국민의 70%는 북한소행이 아니라고 믿는다고 말하더군요. 바로 이런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저런 국회의원들이 계속해서 우리의 세금을 축내면서 선동에 분탕질이나 하는 토대를 마련한다고 생각합니다. 참 씁쓸할 뿐입니다. 어째든 이런 좋은글 올려주신 분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daeguug | 2012-07-25 | 추천 2

  시중가6~7만원짜리도 단체 대량으로 구입하면 얼마든지 3만원대 이하로 떨어집니다.우리에게 필요한 운동화 수십만 컬레입니다.그것도 한번이 아니고 병역이 시행되는한 꾸진히 소요재기가 잇을겁니다.문제는 거품(?)이죠!!프로스펙스 상성할인 매장에가도 한해 한해 이월은 50% 2년 이월은70% 세일됩니다.그래도 품질 문제없습니다.이렇게 처리해도 손해는 안 본다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