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1]

• cje | 2012-07-25 | 추천 1

  제가 논산훈련소에서 수류탄교육 받을때 우리중대녀석 때문에 위험한상황이 생길뻔한적이 있읍니다.
  그때 중대장님, 화가 머리끝까지 뻗쳐서 총을 머리위로 꺼꾸로세운체 오리걸음으로 수류탄교장에서 훈련소까지 복귀했더랬죠. 아직도 그때생각하면 다리가 후덜덜.

• Great JN | 2012-07-25 | 추천 0

  논산은 어디서 뭘하든 그냥 매일매일이 행군임.
  무념무상으로 그냥 걸어야 함.
  좀 과장되게 말하자면 밥 먹으러 가는 것도 행군임ㅋㅋㅋ

  

  

• 아이리어 | 2012-07-25 | 추천 0

  ㄴ 수류탄 훈련이 훈련병을 제외하고는 거의 할일이 없다보니 그럴수도 있네요...최소한 연습용 수류탄(파랗고 터지긴 하는데 딱콩 터지는 정도)으로 각개전투때 써먹으면 좋을 텐데요...
  저는 군생활을 천안함, 연평도 연빵으로 겪다보니 부대에서 소대급 중대급의 각개전투 훈련 비중이 늘어나서 공포탄이랑 수류탄 열심히 썼습니다...확실히 연습용 수류탄으로라도 여러번 쓰니까 정확하게 목표에 수류탄을 던지는 정도로 진화를 했죠...-_-b

  

  

• 메카시 | 2012-07-25 | 추천 0

  수류탄은 절대로 낮은데서 높은데로 던져선 안된다.... 나무가 많은데서 던져선 안된다.... 실전...

  

  

• 메카시 | 2012-07-25 | 추천 0

  수류탄 교육이 잘 못 되어서 96년 강릉무장공비 침투때 우리 아군이 던진 수류탄에 아군피해가 좀 있었다는...

  

  

• daeguug | 2012-07-25 | 추천 0

  논산훈련소가 어디 수류탄투척장만 멀겠습니까! ㅠ ㅠ 교장 전부 다 뭡니다 ㅠ ㅠ사격교장도 멀고 화생방,각개훈련 교장도 멀었던게 기억나네요.훈련 받을러 갈때 옆으로 행 지나가는 일반인이 얼마나 부럽고 얄밉던지!!

  

  

• daeguug | 2012-07-25 | 추천 0

  그럴수 밖에 없죠! 우리나라 수류탄 교범이 미국의 영향을 받았으니까요!한국이든 미국이든 꼭 저런곳에선 띨띨한 또라이가 있죠! 그게 적보다 더 무섭죠!ㅠ ㅠ

  

  

• 화력터널 | 2012-07-25 | 추천 0

  영화속 수류탄 폭발은 장난이었죠. BOB에 나온거 보면 수류탄 폭발에도 살아남던데 현실에선 그런거 없다...

  

  

• UNUS | 2012-07-25 | 추천 0

  아...굴뚝이 생각나는군요 수류탄 교장 옆의 흑흑흑 저때는 야구선수 출신이 제대로 던지는 바람에 목표물 넘어의 방호벽가까이 갔다고 덤의로 다같이 기합...--;;

  

  

• 유현영 | 2012-07-25 | 추천 0

  수류탄 교장 이동거리…어우;;; 어떻게 걸었는지 기억도 안나네요;; ㅎㄷ;;
  

  

  

• 딱다구리 | 2012-07-25 | 추천 0

  논산훈련소면.. 수류탄투척장에서 숙소까지 1시간거리는 족히될텐데;; ㄷㄷ

  

  

• cje | 2012-07-25 | 추천 1

  제가 논산훈련소에서 수류탄교육 받을때 우리중대녀석 때문에 위험한상황이 생길뻔한적이 있읍니다.
  그때 중대장님, 화가 머리끝까지 뻗쳐서 총을 머리위로 꺼꾸로세운체 오리걸음으로 수류탄교장에서 훈련소까지 복귀했더랬죠. 아직도 그때생각하면 다리가 후덜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