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6]

• 냐옹냐옹냐옹 | 2012-07-23 | 추천 2

  특전복도 하계 동계 나눠지지는 않았었습니다.
  미군의 립스탑 원단을 특전복으로 만든 사제를 입고 현역 시절을 보냈는데
  개인차가 맞기야 하지만 더위에 약한 저는 동계고 하계고 겨울엔 뭘 입어도
  더럽게 추운 날씨 아니면 활동하는데 문제는 없으나 그놈의 땀이 차서
  체온 내려가는 현상에는 뭘 껴입던 고어텍스 아니면 답 없고
  여름엔 미군의 우드랜드 립스탑 정품 입어도 더웠습니다..
  추울땐 껴입던 갈아 입던 뭘하든 어찌 어찌 되는데
  더위엔 다 벗어도 더운 마당에 전투복이 덥네 마네 하는게 뭔 소용인가 모르겠습니다..
  원단의 통기성이 좋아진다 한들 모시매리 입고 돌아 댕기는것 보다 좋을 수 없잖습니까?
  민간에선 페션이란 이름 아래 땡볕에도 진 잘만 입고 다니면서
  군에선 그보다 좀 나은 전투복이 찌면 얼마나 찐다고 그 호들갑인지 모르겠군요..
  
  애당초 4계절 전천후 전투복 원단을 생각한 육방부에는 가운데 손가락을 높게
  치켜 세우고 싶지만 과거 국방색 전투복이나 통합위장복도 입고 잘만 지냈는데
  군인들이 죽네 사네 하는건 좀 웃기다고 생각 합니다..
  
  현역은 아니지만 동일 원단 특전디지털 입고 여름 겨울 종일 겜 뛰어 봤는데
  지극히 개인적으로 과거 특전복 입던 그때보다는 나았습니다.
  
  한시절 현역때 입던 립스탑 사제 특전복 입고 뛸때랑 별 차이고 없었죠.
  
  원단 자체가 같은 원단을 쓰니 적어도 제 개인적인 신체 조건상으로
  더위에 엄청나게 강해진게 아니라면 군인들 죽는다고 징징거릴 일은 아닙니다.

• 제주 | 2012-07-25 | 추천 0

  까치살모님//중사면 신형군복 보급이 안 나오므로 자비로 사서 입어야 할 텐데 물량도 얼마없고 해서 아직 못 샀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 *석이* | 2012-07-25 | 추천 0

  combat님... 33개월 입은 넘도 있어요... ㅋㅋ 흠... 전 개인적으로 상당히 빠른 시기에 구형 얼룩을 입었습니다. 91년인가... 당시 CODE1 행사때 오던 수방사보다도 빨리 보급 받았으니까요... 근데... 이상한게 처음받았던거랑 91? 92? 군번애들이 입고 오던게 좀 달랐던 기억이 납니다. 무늬도 첨 받았던게 좀더 진했구요. (어두웠단 얘깁니다) 나중에건 좀 파란색이 많아 진듯한 느낌이랄까... 어쨌든 전 구형 민무늬보단 더 시원했습니다. 여름내내 가랑이 습진이 생겨서 고생엄청했드랬죠... 꽉끼게 입어야 테가 나오는 민무늬보다.. 헐렁한 구형 얼룩바지는 제겐 축복이였습니다.

  

  

• 해병폭파449 | 2012-07-24 | 추천 0

  추천 도장 잘 안누르는데 냐옹님의 글에 추척꾹 했습니다.
  제가 현역일때 82년도는 해병작업복이라고 민무늬 복장이었는데 지금 제 기억으론 더웠던지 추웠던지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그렇게 큰 문제는 아니었던것으로 사료됩니다만...
  전투복이 덥다고, 춥다고 징징거릴 문제는 아니라는것.
  여름에 반팔에 반바지를 입어도 덥고, 겨울에 밍크코트로 포장을 해도 춥다는거...
  물론 좋은 환경에서 군생활 하면 좋겠지만 전시 상황이 그렇게 좋은 환경에 길들여진 병사들의
  입맛에 맞게 싸워야 하는것도 아니고...악조건속에서 싸워야 하는게 군인인것을...
  점점 나약해 지는 세태를 통탄할 수 도 없고...
  옛날 월남에서 우리선배님들은 런닝구에 카키팬티입고 싸우신 동영상을 본것 같은데...
  물론 즉각조치이긴 하지만 말입니다.

  

  

• 악의곰푸 | 2012-07-24 | 추천 1

  민무늬입고 군생활한 내 기억으로는 여름에 등짝에 허옇게 소금이 맺히던 기억이 선명한데, 시원했다고라고라...

  

  

• combat | 2012-07-23 | 추천 1

  민무늬 군복이 좋다는 이야기는 처음 듯느만요....그놈의 민무늬 옷입고 30개월13일이란 시간을 보냈죠....햇수론 4회년도....몇개월씩 혜택받고 나가던 후임들이 얼마나 부럽던지.....

  

  

• 냐옹냐옹냐옹 | 2012-07-23 | 추천 2

  특전복도 하계 동계 나눠지지는 않았었습니다.
  미군의 립스탑 원단을 특전복으로 만든 사제를 입고 현역 시절을 보냈는데
  개인차가 맞기야 하지만 더위에 약한 저는 동계고 하계고 겨울엔 뭘 입어도
  더럽게 추운 날씨 아니면 활동하는데 문제는 없으나 그놈의 땀이 차서
  체온 내려가는 현상에는 뭘 껴입던 고어텍스 아니면 답 없고
  여름엔 미군의 우드랜드 립스탑 정품 입어도 더웠습니다..
  추울땐 껴입던 갈아 입던 뭘하든 어찌 어찌 되는데
  더위엔 다 벗어도 더운 마당에 전투복이 덥네 마네 하는게 뭔 소용인가 모르겠습니다..
  원단의 통기성이 좋아진다 한들 모시매리 입고 돌아 댕기는것 보다 좋을 수 없잖습니까?
  민간에선 페션이란 이름 아래 땡볕에도 진 잘만 입고 다니면서
  군에선 그보다 좀 나은 전투복이 찌면 얼마나 찐다고 그 호들갑인지 모르겠군요..
  
  애당초 4계절 전천후 전투복 원단을 생각한 육방부에는 가운데 손가락을 높게
  치켜 세우고 싶지만 과거 국방색 전투복이나 통합위장복도 입고 잘만 지냈는데
  군인들이 죽네 사네 하는건 좀 웃기다고 생각 합니다..
  
  현역은 아니지만 동일 원단 특전디지털 입고 여름 겨울 종일 겜 뛰어 봤는데
  지극히 개인적으로 과거 특전복 입던 그때보다는 나았습니다.
  
  한시절 현역때 입던 립스탑 사제 특전복 입고 뛸때랑 별 차이고 없었죠.
  
  원단 자체가 같은 원단을 쓰니 적어도 제 개인적인 신체 조건상으로
  더위에 엄청나게 강해진게 아니라면 군인들 죽는다고 징징거릴 일은 아닙니다.

  

  

• 밤늑대아홍 | 2012-07-23 | 추천 0

  덥다는게 솔직히 상대적인 거지 이게 엄청나게 차이난다는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개선할수 있다면 개선하는게 맞는데
  너무 작은것에 일희일비 하는것이 아닌가 합니다.
  

  

  

• 외돌괴 | 2012-07-23 | 추천 0

  저희 군생활 할때는
  전투복이 덥고,춥고 할 계제조차가 없었지요.
  

  

  

• 까치살모 | 2012-07-23 | 추천 0

  오늘 길을 가다 재미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두명의 군인분들이 지나갔는데 한분은 중사셨고 한분은 상병이였습니다.
  중사분은 구형군복에 일반모자를 쓰고 팔을 것고 있었고 상병분은 베레모에 신형군복을 입고 팔을 내리고 있더군요.

  

  

• Tomorrow | 2012-07-23 | 추천 0

  제가 알기로는 지금 혼용해서 입을수 있는기간입니다.. 군복만 있다면야 간부들이야 구형 입을텐데 당장 신형으로 보급받은 병사들은 별 수없겠군요

  

  

• 제주 | 2012-07-23 | 추천 0

  구형은 입고 싶다고 입게 해준답니까?

  

  

• 아라사 | 2012-07-23 | 추천 0

  내년 여름 위장복 나올 때까지 올 여름엔 구형 위장복 입는 게 좋겠습니다.

  

  

• 아라사 | 2012-07-23 | 추천 1

  좀 뭐가 된다 싶으면 허접한 게 하나씩 튀어나오니 답답합니다.

  

  

• 제주 | 2012-07-23 | 추천 0

  군복 말고 어떤 옷이 여름에 입으면 시원합니까? 뭐 평상복인 반팔에 반바지 말고 제복이나 근무복 중에요.

  

  

• 방방곡곡 | 2012-07-23 | 추천 0

  군복은 초고기능성 의류라서 여름에는 하나만 입어도 덥고, 겨울에는 다 입어도 추워요 T_T

  

  

• zeppln | 2012-07-23 | 추천 0

  겨울엔 입어도, 입어도 춥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