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중에 하나만 선택하세요.
E | 2012-07-21 23:02:00
조회 9607 | 추천 0 | 다운로드 7
1. 면
레이온 혼방보다 불에 덜 타고 화상의 위험이 덜합니다.
통풍이 불리한 대신에 땀 흡수가 빠르고 튼튼합니다.
2. 레이온
면 혼방보다 불에 빠르게 타며 눌어 붙습니다.
통풍이 유리하고 가벼우며 착용성이 좋은 대신에 내구성이 떨어집니다.
편의성 vs 생존성
둘 중에 하나만 택하세요.
둘 다 싫으면 세금 더 내시던가, 촛불을 드시던가, 폭투를 하시던가해서
다른 사업 몇 개 짜르는 대신에 신소재/신기술 왕창 적용한 값비싼 전투복을 대량 보급하게 하세요.
일관성은 좀 있어야 할 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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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1]
깐 그당시 제가 4살 이였을때 등 전체와 왼쪽 발 전체 이렇게 2도화상을 입었는데요... 지금은 시간이
오래 지나서 등에는 손바닥 정도 넓이의 흉터 약간과 왼쪽 발등 쪽에 반양말 신은 것처럼 약간 갈색의
쭈글 쭈글 주름이 잡힌 흉터가 남아 있는데요... 그당시 제가 입고 있던 옷이 그대로 녹아서 등 전체에
들러 붙었고, 왼쪽 발등에도 마찬가지 였구요... 그걸 제거하는 과정에서 등전체와 왼쪽 발등에 피부 대
부분을 벗겨내야 했고, 세균감염 방지및 환부의 피부의 과다증식에 의한 부풀어오름을 막기 위한 처치
등등으로 상당히 오랜 시간을 병원에서 치료를 해야 했다는 부모님의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그래서
제가 국민학교 시절 신체검사 때에 등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한 화상흉터 땜에 거북이 등껍질 같다면서
친구들한테 놀림 받은 기억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 화상이란게 치료도 가다롭고, 흉터도 오래 남는데
다가 그 외형상의 문제로 인해서 일상생활이 힘들고, 대인기피증으로 연결이 될 수 있고, 그래서 특수
작전및 군사작전을 벌이면서 여러 뜨거운 화기와 불꽃 등에 노출이 되는 군인들의 군장류 등에서는 기
본적으로 내화성의 소재나 기능들이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고 봅니다... 제가 화상을 겪어보니... 진짜
화상은 진짜 안 겪어보면 모릅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채널에서 인간의 재생능력을 다룬 다큐를 했었
는데요... 거기서 친구들과의 휴가 도중에 화상을 입은 현직경찰에게 자신의 피부세포를 배양한 배양액
을 고분자 수준의 미세한 알갱이로 스프레이기기를 이용해서 화상부위에 뿌리는 치료법이 소개가 되
었는데요... 오른쪽 얼굴과 목, 오른쪽팔 전체에 2도화상을 입었는데, 단 2주만에 상처가 아물어서 다시
일상생활로 복귀한 사례가 소개가 되었습니다... 환자 자신의 건강한 피부세포를 배양한 배양액을 뿌
리니깐 거부반응이 없고, 고분자의 알갱이 상태로 환부에 그냥 도포하는 방식이라 치료가 손쉽고, 치
료시간이 수년이 걸리던 화상치료기간도 현저히 줄어 들어서 시험적으로 그 치료법을 시술받은 환자
들은 상처가 회복이 되어서 일상생활로 복귀를 했다고 하더군요... 아무튼 화상은 직접 겪어보기 전
에는 그 고통 모릅니다... 진짜로요... 특히 군인들의 장비에는 내화성을 필수로 넣어야 된다고 보는 사
람 입니다...
므흐흐 | 2012-07-23 | 추천 0
제주 | 2012-07-22 | 추천 0
42333 | 2012-07-22 | 추천 0
706sfc | 2012-07-22 | 추천 0
제주 | 2012-07-22 | 추천 0
제주 | 2012-07-22 | 추천 0
장교가 되고싶어 | 2012-07-22 | 추천 0
후가공(사가공 =finish) 하면 면은 강도가 P보다 많이 떨어짐니다. 기능성 의류를 만들기 위해선 P가 더많이 필요함니다.
창제 | 2012-07-22 | 추천 0
찾아보니까 2003년 7월이라고 국방일보에 나와있습니다.(2004년 12월31일 제1주차 기본교재 기본정훈교육 내용 중간에 '지난해 7월부터 입소하는 신병부터 재질이 가볍고 통풍성이 뛰어난 하계 전투복을 보급하고 있다'라고 적혀있네요.)
http://kookbang.dema.mil.kr/kdd/GisaView.jsp?kindSeq=1&menuCd=3001&menuCnt=30915&menuSeq=3&writeDate=20050217&writeDateChk=20041231
KKM | 2012-07-22 | 추천 0
후레자식 아서스 | 2012-07-22 | 추천 0
확실한 자료는 지금 휴가나오는 병사들이 다 우드랜드 전투복을 선호하는지가 그 자료이고...
동원예비군가서 신형전투복입은 병사들에게 물어보면 다 이구동성 똑같은 말을 할 것입니다..
KKM | 2012-07-22 | 추천 0
MIG-29 | 2012-07-22 | 추천 0
메카시 | 2012-07-22 | 추천 0
후레자식 아서스 | 2012-07-22 | 추천 0
메카시 | 2012-07-22 | 추천 2
자연스러운 탈색의 의한 위장효과,,,, 여름에 등짝에 땀이 베이면 그것데로 멋있었던...
후레자식 아서스 | 2012-07-22 | 추천 0
더운 것이 매한가지이니 미국은 컴뱃셔츠 주고 그런 것 아닙니까??
KKM | 2012-07-21 | 추천 0
Mankind | 2012-07-21 | 추천 0
(컴뱃셔츠는 우리나라 실정에선 기대하기 아직은 어렵고...전투복 원단 자체를 바꾸는건 역시 기대하기
힘드며,컴뱃셔츠가 또한 미군에서도 일부만 지급하는 것이지 전군지급용은 아니니....)
uzi9mm | 2012-07-21 | 추천 3
깐 그당시 제가 4살 이였을때 등 전체와 왼쪽 발 전체 이렇게 2도화상을 입었는데요... 지금은 시간이
오래 지나서 등에는 손바닥 정도 넓이의 흉터 약간과 왼쪽 발등 쪽에 반양말 신은 것처럼 약간 갈색의
쭈글 쭈글 주름이 잡힌 흉터가 남아 있는데요... 그당시 제가 입고 있던 옷이 그대로 녹아서 등 전체에
들러 붙었고, 왼쪽 발등에도 마찬가지 였구요... 그걸 제거하는 과정에서 등전체와 왼쪽 발등에 피부 대
부분을 벗겨내야 했고, 세균감염 방지및 환부의 피부의 과다증식에 의한 부풀어오름을 막기 위한 처치
등등으로 상당히 오랜 시간을 병원에서 치료를 해야 했다는 부모님의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그래서
제가 국민학교 시절 신체검사 때에 등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한 화상흉터 땜에 거북이 등껍질 같다면서
친구들한테 놀림 받은 기억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 화상이란게 치료도 가다롭고, 흉터도 오래 남는데
다가 그 외형상의 문제로 인해서 일상생활이 힘들고, 대인기피증으로 연결이 될 수 있고, 그래서 특수
작전및 군사작전을 벌이면서 여러 뜨거운 화기와 불꽃 등에 노출이 되는 군인들의 군장류 등에서는 기
본적으로 내화성의 소재나 기능들이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고 봅니다... 제가 화상을 겪어보니... 진짜
화상은 진짜 안 겪어보면 모릅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채널에서 인간의 재생능력을 다룬 다큐를 했었
는데요... 거기서 친구들과의 휴가 도중에 화상을 입은 현직경찰에게 자신의 피부세포를 배양한 배양액
을 고분자 수준의 미세한 알갱이로 스프레이기기를 이용해서 화상부위에 뿌리는 치료법이 소개가 되
었는데요... 오른쪽 얼굴과 목, 오른쪽팔 전체에 2도화상을 입었는데, 단 2주만에 상처가 아물어서 다시
일상생활로 복귀한 사례가 소개가 되었습니다... 환자 자신의 건강한 피부세포를 배양한 배양액을 뿌
리니깐 거부반응이 없고, 고분자의 알갱이 상태로 환부에 그냥 도포하는 방식이라 치료가 손쉽고, 치
료시간이 수년이 걸리던 화상치료기간도 현저히 줄어 들어서 시험적으로 그 치료법을 시술받은 환자
들은 상처가 회복이 되어서 일상생활로 복귀를 했다고 하더군요... 아무튼 화상은 직접 겪어보기 전
에는 그 고통 모릅니다... 진짜로요... 특히 군인들의 장비에는 내화성을 필수로 넣어야 된다고 보는 사
람 입니다...
E | 2012-07-21 | 추천 0
E | 2012-07-21 | 추천 0
봉화55 | 2012-07-21 | 추천 0
必死必殺 | 2012-07-21 | 추천 0
후레자식 아서스 | 2012-07-21 | 추천 0
그리고 돈 안들게... 우드랜드 패턴으로.. (어차피 그 때는 녹음의 대한민국이니..)
uzi9mm | 2012-07-21 | 추천 0
화기와 뜨거운 열기 등에 노출될 확률이 높고, 화학섬유 계열의 경우 뜨거운 화기에 노출이 될 경우
에 녹아내리면서 피부에 들러붙어 2차감염과 상처확장을 시킬 확률이 높습니다... 단 원하는 화학
조성으로 가볍고, 섬유의 내구성 등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군인들의 부상에서 가장 큰
부상 사유가 될 수 있는 화상의 경우, 치료기간이 총상보다는 상대적으로 길고, 신체에 광법위한 면
적에 극심한 피부와 신경 손상응 입히며, 심한 화상흉터로 인해서 일상생활이 어렵고, 재활시간도
길어지는데, 피복이 외부의 손상에 그냥 찢어지는게 낫지 뜨거운 화기에 의해서 손상 되면서 피부
에 들어붙는 것 보다는 내구성이 조금 떨어지고, 물에 젖었을때 건조성이 떨어지더라도... 뜨거운 화
기에 대한 내화성이 강한 소재의 섬유를 사용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는 바 입니
다... 뭐 가볍고, 통풍 잘 되고, 건조가 빠르며, 적당한 수준의 내구성과 내화성을 모두 갖춘 소재가
나온다면 금상첨화 이겠지만은... 그러면 가격이 비싸질테니 전군보급은 힘들어질테구요...
E | 2012-07-21 | 추천 0
까치살모 | 2012-07-21 | 추천 0
이 방법은 새탁했을때 지속성에 문제가 있을수 있어서 꼭 이거라 말은 못하고
소제면에서 다른것이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영화같은 삶2 | 2012-07-21 | 추천 0
그렇지만 어떤 이유던 여름에 반팔 스타일은 허용하는 풍토가 필요할것 같습니다
E | 2012-07-21 | 추천 0
까치살모 | 2012-07-21 | 추천 0
두가지 장점을 다 가진 소재도 있었던것 같은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