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의 일상, 가자지구에서 파도타기
zingzing | 2012-07-21 19:24:15
조회 6015 | 추천 0 | 다운로드 1
1991년부터 시작된 이스라엘의 국경 혹은 도시 봉쇄 때문에 가자지구의 사람들은 많은 제약을 안고 살고 있습니다.
이렇게 이스라엘은 가자지구를 담으로 둘러쳐 버렸습니다.
제대로 된 공원하나 없는 가자지구 사람들에겐 40Km의 바닷가가 그들의 유일한 공원입니다.
팔레스타인의 가자지구의 서핑의 시작은, 1980년대 중반 어부이자 목수인 모하메드 아바 자얍씨가 처음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TV에서 서핑을 즐기는 모습을 지켜본 그는 자기의 기술을 이용해 목재로 서프보드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나무로 만든 보드는 너무 무거웠습니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가자지구를 방문한 여행객들의 입소문을 통해 팔레스타인의 목재 서프보드의 이야기를 들은 전세계 서핑 애호가들의 노력으로 현재 팔레스타인엔 30개의 현대적인 서프보드가 있습니다.
더 많은 수의 보드를 보내 줄 수도 있지만,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서프보드를 주려면 직접 가자지구를 방문해야만 합니다.
많은 수의 – 그래 봐야 30명- 서퍼들은 짧은 시간이지만 서핑을 하는 동안은 탈옥한 기분을 느낀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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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야거. | 2012-07-22 | 추천 0
자신들의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devilmaker | 2012-07-22 | 추천 0
zingzing | 2012-07-22 | 추천 0
torhaha | 2012-07-22 | 추천 0
그렇게 일본에 합방된채 40년이 아니라 100년이 지난후에.
이민갔던 동포들이 돈을 모아 모아 다시 우리땅을 찾겠다고 한다면
찾을 능력이 있긴할까요?
국제여론을 모아 어찌하여 한반도에 돌아간들
이미 100년을 살고있던 일본얘들과
박터지게 싸울것을 생각하니
중국과 일본사이에 껴서
어느 누구도 도와주지 않고
서로 자기내 영역으로만 둘려고 힘싸움하며
우리땅 찾기를 방해할 모습에
가슴이 매여집니다.
이스라엘 얘들을 보면
한편 우리 모습을 보는것 같기도 하고요..
100년....
이미 사라진 나라.
왜 다시 찾으려 할까요..
devilmaker | 2012-07-21 | 추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