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단독] 군, 규격미달 헬기 6조원 추가구매
엉큼한하늘나라 | 2012-07-18 23:36:07
조회 15616 | 추천 0 | 다운로드 5
KAI의 수리온이 군에서 제시한 운용요구조건을 충족시키지 못 했음에도 구매를 하기로 했다는 기사네요...
국방과 관련된 6조원대의 대규모 구매사업이 미래 한국 항공산업의 발전이라는 전제를 두고 이런 식으로 진행해도 되는지 곰곰히 생각해 보아야 할 것 입니다...
이런 문제점을 알고도 구매가 되었다가 장병들의 희생이 없기만을 바랍니다... 기사는 아래 주소 링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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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1. "이 자료에 의하면 방위사업청은 이러한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125개 전항목이 기준충족”이 되었다는 결론을 내렸으며"
==> 방사청은 개발규격서에서 요구한 기준에 미달된 부분이 있음을 인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왜 전항목이 기준충족 되었다고 결론을 내렸을까요? 정책적인 결정이었을까요 아니면 군납비리 였을까요???
2. "방사청은 올해 10월까지 엔진 설계 변경 필요 여부를 판단 후 엔진 진동 규격을 변경을 내년 3월까지 완료 할 예정이라 밝혔다."
==> 엔진진동 규격 변경을 한다는 이야기가 수리온 헬기의 성능이 혹시 기존에 요구했던 충족기준을 만족시키지 못하니까 그 기준을 하향변경 한다는 이야긴가요???
3. "노대래 방사청장은 다른 나라도 헬기 개발 후 감향인증을 받기까지는 수년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당분간 예정된 추가 검증이 끝나기 전까지 “우리군이 너무 무리해서 타지 말 것”을 당부"
==> 군장비는 일부러 더 가혹한 조건에서 테스트를 하곤 하는데... 우리군이 너무 무리해서 타지 말라고 당부 했다니... 웃어야 될지 울어야 될지... 헬기 타다가 떨어져서 사람이 죽으면 노 청장은 이렇게 이야기 할까요??? "거 봐~~~ 내가 무리해서 타지 말라고 했잖아~~~"
4. "방사청 관계자에 의하면 수리온은 최종 전투력 적합판정을 받았지만 무장 탑제 등에 대해 운용시험평가도 아직 끝나지 않은 상태이다."
==> 전투무기인 수리온이 무장탑재 운용시험 평가도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최종 전투력 적합판정"을 받았다는게 도저히 납득이 안 됩니다... 만약 부적합 판정을 받으면 수리온은 전투무기로 사용 못하는 것인가요???
706sfc | 2012-07-19 | 추천 1
무리해서 도입하지 말아야 할것을 이건 도데체 뭐하는 수작이지?/???
샤르엘 | 2012-07-19 | 추천 0
L군 | 2012-07-19 | 추천 1
시선 | 2012-07-19 | 추천 0
시선 | 2012-07-19 | 추천 0
시선 | 2012-07-19 | 추천 0
시선 | 2012-07-19 | 추천 0
시선 | 2012-07-19 | 추천 0
시선 | 2012-07-19 | 추천 0
시선 | 2012-07-19 | 추천 0
남쪽하늘에 | 2012-07-19 | 추천 1
되면 재수고 안되면 안되는거고.....
방공포.병 | 2012-07-19 | 추천 0
ehfkdl | 2012-07-19 | 추천 1
김치찌짐 | 2012-07-19 | 추천 0
기동전단 | 2012-07-19 | 추천 1
엉큼한하늘나라 | 2012-07-19 | 추천 5
1. "이 자료에 의하면 방위사업청은 이러한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125개 전항목이 기준충족”이 되었다는 결론을 내렸으며"
==> 방사청은 개발규격서에서 요구한 기준에 미달된 부분이 있음을 인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왜 전항목이 기준충족 되었다고 결론을 내렸을까요? 정책적인 결정이었을까요 아니면 군납비리 였을까요???
2. "방사청은 올해 10월까지 엔진 설계 변경 필요 여부를 판단 후 엔진 진동 규격을 변경을 내년 3월까지 완료 할 예정이라 밝혔다."
==> 엔진진동 규격 변경을 한다는 이야기가 수리온 헬기의 성능이 혹시 기존에 요구했던 충족기준을 만족시키지 못하니까 그 기준을 하향변경 한다는 이야긴가요???
3. "노대래 방사청장은 다른 나라도 헬기 개발 후 감향인증을 받기까지는 수년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당분간 예정된 추가 검증이 끝나기 전까지 “우리군이 너무 무리해서 타지 말 것”을 당부"
==> 군장비는 일부러 더 가혹한 조건에서 테스트를 하곤 하는데... 우리군이 너무 무리해서 타지 말라고 당부 했다니... 웃어야 될지 울어야 될지... 헬기 타다가 떨어져서 사람이 죽으면 노 청장은 이렇게 이야기 할까요??? "거 봐~~~ 내가 무리해서 타지 말라고 했잖아~~~"
4. "방사청 관계자에 의하면 수리온은 최종 전투력 적합판정을 받았지만 무장 탑제 등에 대해 운용시험평가도 아직 끝나지 않은 상태이다."
==> 전투무기인 수리온이 무장탑재 운용시험 평가도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최종 전투력 적합판정"을 받았다는게 도저히 납득이 안 됩니다... 만약 부적합 판정을 받으면 수리온은 전투무기로 사용 못하는 것인가요???
까치살모 | 2012-07-19 | 추천 0
이미 그 답은 나와있는 문제들입니다.
그래서 제가 해결가능성이 높다고 한것이고요.
그러나 한가지 확실한건 정상적인 구매과정은 문제가 해결되길 기다라는것이고
이경우가 비정상적인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무엇이 올타고 말할 문제도 아니죠.
후레자식 아서스 | 2012-07-19 | 추천 0
저렇게 미리 타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정답아닐까요??
왕꺽규 | 2012-07-19 | 추천 0
까치살모 | 2012-07-19 | 추천 0
저는 오히려 이정도에 화내는 분들이 이상하네요.ㅋㅋㅋㅋ
우리나라에서는 너무도 당연한 일인데......
까치살모 | 2012-07-19 | 추천 0
더 말도 않되고 화나는 이야기를 할까요?
번개사업이라고 들어들 보았을겁니다.
이것에 대해 알아보세요.
쉽게 이야기하면 1년6개월만에 신형장비를 개발하는 사업입니다.
수리온의 이문제는 이런 번개사업같은것과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님니다.
아무리 기존에 개발된 기술을 바탕으로 한다고 해도 1년6개월만에 신무기를 개발한다....
정말 전세계에서 우리나라만 가능한 일이죠.
제주 | 2012-07-19 | 추천 0
daeguug | 2012-07-18 | 추천 1
까치살모 | 2012-07-18 | 추천 4
어짜피 저 문제점들은 해결될 가능성이 높은 문제입니다.
그리고 정상적인 과정이라면 그 문제들을 해결하고 도입하는것이 정상인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그럼 도입일정을 맞추지 못합니다.
그래서 군에서는 우선 도입하고 해결한다는 입장입니다.
솔찍히 이런 일은 비힐비제해서 별로 놀랍지도 않습니다.
윤영하급도 초도함을 시험도 해보지 않고 여러대를 계약해야 싸게 구입할수 있다고 엔진을 18대분을 일괄계약하는 바람에 18대를 어쩔수 없이 생산하게 되었어죠.
FLAK | 2012-07-18 | 추천 1
만약 잘못된다면 KAI든 누구든 욕을 한바가지로 처먹으면 해결되겠죠.
..이것이 한국 사회의 현실
다람쥐 일병 | 2012-07-18 | 추천 0
만약 도입하게 되면, 우선 소량을 구매하면서 실전에서 문제점이 발견되면 차후 생산분량에서부터는 그러한 문제를 해결한 기체가 나오고, 그 기체들이 배치된 동안 이전에 문제점이 발견된 기체들에 대한 리콜을 시행하면서 전력공백을 어느정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에서 사업이 진행되면 좋겠네요
외돌괴 | 2012-07-18 | 추천 0
그렇다고 수리온이 맘에 썩 드는것은 아니고요.
SouthernCross | 2012-07-18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