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中 강력 견제 `감춰둔 카드` 꺼내
spanishflu1918 | 2012-07-12 20:36:09
조회 15451 | 추천 0 | 다운로드 30
출처-http://news.hankyung.com/201207/2012071206378.html?ch=news
B-1 폭격기의 부활~~~
그런데 B-1이 해상목표물? 폭격에 적합한가요???
꼭 러시아의 tu-22 백파이어랑 닮았다는...
버락 오바마 미 행정부의 군사 전략의 초점이 아시아 태평양으로 이전하면서 미 공군의 임무도 바뀌는 추세라고 미국 일간 신문 USA 투데이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공군의 이런 변화를 읽을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본토인 텍사스 주 다이스 공군기지에 주둔한 제7 폭격비행단의 사례다.
B-1 장거리 폭격기를 운용하는 이 비행단은 아프가니스탄의 이슬람 반군 탈레반이 장악 또는 은거한 산악 목표물에 대한 폭격이 주임무였지만, 앞으로는 중국의 해상 목표물에 대한 정밀 폭격 쪽으로 임무가 바뀐다.
공군 관계자들은 직접적으로 거명하지 않지만, 일본,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주변국들과 영유권 마찰을 빚어온 남중국해 분쟁을 염두에 둔다는 사실은 애써 숨기지 않는다.
냉전 시대가 끝나면서 한때 '퇴물' 취급을 받아온 B-1 폭격기는 장거리 비행 능력이 탁월한 데다 태평양처럼 광대한 지역의 임무에 적합해 오바마 대통령이 주창한 아·태 지역 중시 신(新)전략에는 안성맞춤이라는 것이 공군 작전·기획·획득 부참모장인 마이클 홈스 소장의 설명이다.
이런 상황에서 B-1 기종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투자도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리온 패네타 미 국방장관도 베트남 깜라인만 방문 시 연설을 통해 "미국 전략의 초점 가운데 하나가 유연성, 신속 배치성, 기술 우위성 측면에서 능력을 확보하는 것"이라면서 "아·태 지역 같은 광대한 곳에서는 신속기동력 측면에서 유연성 능력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B-1처럼 '퇴물'을 십분 활용하는 또 다른 이유는 국방 예산 축소다.
앞으로 10년 동안 4천800억 달러의 국방 예산을 삭감해야 하는 미국으로서는 당분간 기존 무기체계를 중시할 수밖에 없다.
레이더에 탐지되지 않으면서도 정밀침투가 가능한 신형 폭격기 확보를 희망해온 미 공군으로서는 앞으로 10년 동안에는 이런 꿈을 접어야 한다.
결국 '구관이 명관'이라는 냉혹한 현실에 만족할 수밖에 없는 것이 미 공군의 운명이다.
B-1 기종의 부활 소식이 알려지면서 일자리 창출에 희망이 싹트기 시작했다.
10억 달러에 못 미치는 예산이지만 B-1 기종과 관련해 텍사스 주, 사우스다코다 주, 오클라호마 주 등 3개 주에서 1만 3천 명가량이 일자를 얻게 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게 됐다는 것이 미 공군의 자랑이다.
지난 1970년대 기존의 B-52 폭격기 대체기로 설계된 B-1 기종은 1986년에야 임무에 투입됐다.
초보적인 수준이지만 스텔스 능력으로 레이더망을 피해 대공 방어망이 치밀한 옛 소련에 침투해 전략 목표물을 폭격하기 위해 투입된 B-1은 그러나 잦은 엔진 고장과 연료 유출 등으로 한동안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그러나 B-52기종보다 폭탄 적재 능력이 배나 많고, 아프간 전역 어디라도 45분 내에 주파할 수 있는 특성 덕택에 B-1기는 아프간 항공 폭격의 60%나 차지했다.
아·태 지역에 새로 투입되는 B-1이 과연 제대로 임무를 수행할지에 대해서는 기대보다는 의구심이 더 많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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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
전에 B-1R의 축소형을 KF-X로 만들면 어떤가하고 발제했었는데. 다시보니 반갑네요.
그때 자료를 보면서 느낀게, B-1R이 아닌 현재의 B-1B도 업그레이드가 많이 진행되었고. 특히 F-15보다 훨씬 큰 AESA레이더를 장착하고 있어서 원거리 탐지능력이 장난이 아닙니다. 그리고 지상타격용 스나이퍼-XR의 포드도 F-15K보다 배나 크죠. 속도도 전투기만큼 빨라서 적을 먼저 탐지하고 타격하고 튀는 능력이 탁월합니다. 거기에 저공침투 능력까지 결합하면 아직도 무시무시하죠.
특히 초음속 폭격기인 B-1B만이 할 수 있는 특수 능력이 있는데, 그건 바로 JDAM Taxi입니다. 2000파운드 JDAM을 24발이나 싣고 바다를 건너 작전이 진행되는 동안 계속 공중에 체류하면서 지속적으로 JDAM을 배달해 줄 수 있죠. 단 1대면 10분안에 어느 작전 지역이든 신속정확하게 배달합니다. 이런 능력을 그저 유머로 볼게 아니라 실제로 당하는 입장에서 보면 총질 몇 번 했는데 바로 하늘에서 거대한 폭탄이 정확히 머리위에 떨어지니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죠. 치고 빠진다는 전술은 B-1B가 있는한 통하지 않습니다.
한국황금전사 | 2012-07-13 | 추천 0
파괴와 창조 | 2012-07-13 | 추천 0
복귀시키나 봅니다..
파괴와 창조 | 2012-07-13 | 추천 0
게다가 현재 개발, 실험중인 MER, Multiple Ejector Rack 이 정식으로 채용된다면, B-52H 대비
4배까지 폭장량이 늘어나는 것도 가능해 질 것이라는군요...
무장도 JDAM이나 집속탄, 재래식 폭탄 등 이외에도
미사일로는 냉전때 장착했던 AGM-86B 토마호크 공중 발사 순항미사일(200kt 핵탑재형)을 장착할수
있으며, AGM-69 단거리 공격 미사일(SRAM, 핵탑재용(200kt)과 재래식 탄두)도 상황에 따라서는 장착
이 가능합니다..
지나가 등소평이 가기전에(?) 향후 50년간은 미국과 각(?)세우지 말라고 당부했건만 힘좀 커졌다고
미리 게기다가 잘못하면 피박쓰게 생겼네요..ㅎㅎ
유현영 | 2012-07-13 | 추천 0
성능에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아아....우리의 짬타이거....ㅜㅜ)
ehfkdl | 2012-07-13 | 추천 0
택티컬파우치 | 2012-07-13 | 추천 0
아라사 | 2012-07-13 | 추천 0
브로드피크 | 2012-07-12 | 추천 0
화력터널 | 2012-07-12 | 추천 3
공군:네네 여기 JDAM집인데요 뭘 배달해드릴까요?
화력덕후:여기 북한군이 숨어있는 벙커에 JDAM2발이랑 JASSM1발 배달해주세요. 아 오실때 서비스로 2,000파운드 Mk-84도 하나 가져다 주시구요.
공군:네 알겠습니다. 10분뒤에 배달 도착할거에요.
화력덕후:와우!!!
JDAM Taxi라는 B-1B. JDAM 24발이나 매달고 전선위에서 3시간이상 떠다니다가 육군이 지원요청하면 10분뒤에 배달을 끝마친다는 전략폭격기의 CAS.
[육군]님께서 좋아서 미칩니다.
화력터널 | 2012-07-12 | 추천 0
B-2A스피릿 : 먼저 들어가서 적의 방공망을 와해한다.
B-52H스트래토 포트리스 : 뒤따라 들어가서 적의 지휘부와 통신소를 날려버린다.
B-1B랜서 : 전쟁기간 내내 진격하는 지상군을 위해 JDAM을 배달한다.
누군가 이런 댓글을 다셨죠...어째 미공군은 냉전시대보다 더 화력이 좋아진 느낌입니다...
화력터널 | 2012-07-12 | 추천 1
스티븐 | 2012-07-12 | 추천 0
낙망고양이 | 2012-07-12 | 추천 0
화력터널 | 2012-07-12 | 추천 0
화력터널 | 2012-07-12 | 추천 4
전에 B-1R의 축소형을 KF-X로 만들면 어떤가하고 발제했었는데. 다시보니 반갑네요.
그때 자료를 보면서 느낀게, B-1R이 아닌 현재의 B-1B도 업그레이드가 많이 진행되었고. 특히 F-15보다 훨씬 큰 AESA레이더를 장착하고 있어서 원거리 탐지능력이 장난이 아닙니다. 그리고 지상타격용 스나이퍼-XR의 포드도 F-15K보다 배나 크죠. 속도도 전투기만큼 빨라서 적을 먼저 탐지하고 타격하고 튀는 능력이 탁월합니다. 거기에 저공침투 능력까지 결합하면 아직도 무시무시하죠.
특히 초음속 폭격기인 B-1B만이 할 수 있는 특수 능력이 있는데, 그건 바로 JDAM Taxi입니다. 2000파운드 JDAM을 24발이나 싣고 바다를 건너 작전이 진행되는 동안 계속 공중에 체류하면서 지속적으로 JDAM을 배달해 줄 수 있죠. 단 1대면 10분안에 어느 작전 지역이든 신속정확하게 배달합니다. 이런 능력을 그저 유머로 볼게 아니라 실제로 당하는 입장에서 보면 총질 몇 번 했는데 바로 하늘에서 거대한 폭탄이 정확히 머리위에 떨어지니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죠. 치고 빠진다는 전술은 B-1B가 있는한 통하지 않습니다.
아크투르스 | 2012-07-12 | 추천 0
거기에 다양한 대함 공격무기를 장착해서 그야말로
미사일의 비를 내려버리면....
항모가 위험한 해역에 들어가지 않아도 되겠군요....
1001 | 2012-07-12 | 추천 0
headache | 2012-07-12 | 추천 0
KCX | 2012-07-12 | 추천 0
와니 | 2012-07-12 | 추천 0
궁금해요 | 2012-07-12 | 추천 0
아무리 생각해봐도 내부무장창을 리볼버식으로 개량해서 하푼이나 JSM을 장착하겠다는 것 같네요
reopard2 | 2012-07-12 | 추천 0
이 위험거리 밖에서 하픈 같은걸 주렁주렁 매달고 가서 중국 방공망이 감당할 수 있는 숫자 이상으로 퍼부어서 싸그리 날리겠단건가요??
궁금해요 | 2012-07-12 | 추천 2
중공 수상함들을 위에서 폭탄떨궈 때려잡겠다는 것인지?
유현영 | 2012-07-12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