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오프라인 행사 참여 상반기 결산 후기 제 1편-ADD 방문기>

개박살 | 2012-07-09 14:36:57

조회 5359 | 추천 0 | 다운로드 20

글 작성에 대한 간략한 정보를 제공

크게 | 작게

프린트

 

[북괴군 도발시 개박살]

 

<비밀 오프라인 행사 참여 상반기 결산 후기 제 1편 >


주제- 대한민국 자주 국방의 시작이자 미래인 ADD 4월 견학 방문기

 

*. 주의 - 본 필자의 1인칭 주관적 개인적 소감으로 올린 글이기에
개인적인 입장, 느낌, 내용을 위주로 작성하였음을 미리 알려 드립니다.
*. 보안 관계상 ADD 촬영된 이미지가 없어 자유사진자료실을 이미지를 참조하였습니다.

 

 

본 필자는 컴퓨터 또는 모바일에 접속하면 항상 이용하는 5대 사이트가 있습니다.
누구나 아는 국민 검색 뉴스 사이트인 네이버!
밀리터리팬의 꿈과 희망을 주는 종교 같은 비밀!
게임, 하비스트(취미) 위주의 루리웹!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누리터 사커월드!
밀리터리와 대체 역사 소설의 등용문 조아라!

 

이 중에서 내가 온라인 접속하면 제일 먼저 들어 가게 되는  비밀 사이트를 정보 검색하고 애용한지 5년이 넘었습니다.


그 동안 온라인상에 비밀 눈팅만 하고 댓글만 올렸는데도
2012년 올해 4월경 KODEF 와 비밀 주최로 대한민국 자주 국방의 시작이자 미래인
충남 태안에 있는 ADD(국방과학연구소)를 방문 견학하게 되었습니다.

 

ADD는 자주 국방인 산본이기에 입장할 때부터 보안이 매우 철저하였습니다.
카메라 및 핸드폰 폰카 기능도 차단할 정도로 심해 그 시설물이 국가 보안 시설 1급 대상이라는 것을 반증하였습니다.

 

ADD측의 진행 스케줄은 매우 유익하고 보람이 있었습니다.
스크린 브리핑을 통한 ADD의 발전상과 미래 비전을 보여 주면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였습니다.


탄도 미슬 발사시 관제 시설 견학(나로호 발사 시설 보다는 소규모지만)과
ADD내의 검사 장비 및 실험 시설이 국산 개발 무기의 신뢰성과 품질을 검증 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 크기로 보시려면 클릭해 주세요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국산 명품 무기의 시작이라 평가받는 K-9 자주포의
실 포탄 발사 시험 입니다.
총 9발을 발사 하였는데 이때 본 필자의 많은 충격은 가히 메가톤급 센세이션(자극 받는 느낌)
이었습니다.

 

밀리터리 마니아에 불과한 본 필자는 실제 총탄 발사 및 발사음도 듣기가 어려운데
(영화에서 보는 총탄 사운드와 실제 사운드는 전혀 다르다는 것을 이번에 느꼈습니다.)
일반 수류탄이나 박격포 탄도 아닌 자주포 탄이라니 매우 재밌고 제 기억에 평생 잊지 못할
느낌을 남겨 주었습니다.

 

포탄 발사 소리가 커서 청력을 보호하기 위해 3M 스폰지 귀마개를 제공하였지만
이학용 선배님께서 진정한 밀리터리 마니아라면 이런 내추럴 사운드 (자연스러운 소리)는
온 몸으로 느껴야 한다고 귀마개 사용을 자제 하였습니다.

본 필자는 이런 발사 시험이 처음이라 두렵기도 해서 스펀지 귀마개를 한후 발사 시험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건 가히 메가톤급 센세이션이었습니다.
자주포 발사 시설과 최소 500미터이상 떨어져 있는데도 불구하고
포탄 한발이 발사 되었는데 메가톤급 태풍급 풍압(바람의 압력)과 더불어 하늘에서
벼락이 내려치는 느낌과 사운드(소리)가 제 온몸을 휘감았습니다.

 

"전쟁 영화에서 포탄 소리와는 전혀 다르다.  이것이 진정 리얼 사운드란 말인가? "

 

특히 풍압(바람의 압력)이 매력적이었는데 진정 무협에 나오는 장풍이 이런 느낌인가 할 정도로
신선했습니다. 
이건  말로 설명 못합니다. 
백문의 불여일견이라 전쟁영화 백번 보는 것 보다 실제 자주포탄 발사 견학을 한번
보면 평생 잊지 못할 느낌과 추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비밀 회원님들도 향후 add 또는 승진 훈련장에서 실 포탄 발사 시험을 견학한다면 느낄 수 있으니 적극 추천 하고 싶습니다. 특히 여성 회원님들에게 적극 추천!)

 

또 다른 생각으로 귀마개를 했는데도 이 정도의 풍압과 소리인데 연평도 포격 당시 반격했던 해병대 병사들은 바로 옆에서 어떻게 참고 싸웠는지 그들의 용기에 존경을 드리고 싶습니다.

(애국심 강한 투지의 병사들이 있기에 대한민국 국방이 지켜지는 것 같습니다.

 

몇 번의 포탄 발사 시험이후 더 강한 전율을 느끼고 싶어서
스펀지 귀마개를 빼서 체험해 보았는데 메가톤급 센세이션을 지나
충격과 공포 자체 이었습니다.


고막이 터질 듯 한 사운드로 계속 듣다가는 청력에 손상 될 것 같아 다시 스펀지 귀마개를 착용할 정도니 독자 여러분들은 어떤지 상상이 안 될 거라 생각 됩니다.
(향후 승진 훈련장에서 실 사격 훈련 견학은 더 어떨까 기대됩니다.)

 

자주 포탄 발사 시험을 더 체험해 보고 싶었지만 시간관계상 일곱 발 정도를 체험해보고
ADD 인근에 설치된 레이더 사이트로 가서 실제 레이더와 운영 상황을 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석식을 겸한 만찬에서 많은 비밀 회원님들과 토론을 하면서 배움과 지식을 공유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분들과 토론을 하니 내가 취미를 잘 골랐고 좋은 동호회를 선택 한 것에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이번 오프라인 행사를 통한 느낌은 평생 제 기억 속에 남을 것이기에 매우 유익하고 보람찬 하루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행사를 주최하신 KODEF 및 비밀 측에 감사 드립니다.

 

P.S : 다음 후기는 여수 엑스포 견학후 올리겠습니다.
다음에 올린 후기 2편은 헬리곱터의 승차감 비교 편(항작사 견학)입니다.


 

페이스북 트위터

스크랩

이미지
실제 크기로 보시려면 클릭해 주세요
add3.jpg
실제 크기로 보시려면 클릭해 주세요
add.jpg

이전 다음

목록

댓글 [9]

이전 1 다음

로그인 | 회원가입

등록하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