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3]

• K-9포대장 | 2012-07-03 | 추천 2

  10년전 제 모습을 보는 것 같아 그냥 좀 씁쓸하네요...
  뭐 지금이라고 딱히 좋은 직장 자리잡은 것은 아니지만 단순히 개인능력이 없어 전역한거 아니냐...
  또 능력이 부족해서 취헙하지못하는것 아니냐 하고 말하기엔 좀....
  아무튼 지금 사회에서 필요로 수요가 너무 적은게 문제지요.... 경기가 얼른 살아냐아 할텐데요....

• 중화기중대장 | 2012-07-03 | 추천 0

  일부지역 보병사단 전차중대는 M 계열 로 편제도 기계화사단과 조금 다르고 소령이 중대장 합니다

  

  

• 포병솔 | 2012-07-03 | 추천 0

  m48이야기죠...

  

  

• 궁금해요 | 2012-07-03 | 추천 0

  자주포가 전차보다 단가가 더 비싸다고요?
  
  저는 K1A1>K9>K1>K55로 알고 있는데 사실이 아닌가요?

  

  

• 포병솔 | 2012-07-03 | 추천 0

  예전에 몇번에 걸쳐서 이 문제도 다뤄졌던것 같은데
  일반인의 인식에서 궁금한것이 장교의 학력(벌)수준이 어느정도가 적정선인가 하는 것입니다.
  여기있는 회원님들은 어느정도가 적정하다고 보시는지요?
  
  1. 3% 이내의 극 엘리트급
  2. 3~10% 정도의 엘리트형 관리급 인재
  3. 10~20%정도의 무난한 인재
  4. 3~10, 혹은 3~20정도의 광범위한 인재구성
  5. 현행처럼 3~50%의 학력과 무관한 인재구성

  

  

• 포병솔 | 2012-07-03 | 추천 1

  과거 중요장비였던 전차를 다루는 전차중대의 경우 임무능력이 현저히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도 소령편제인 곳이 많습니다.
  하지만 아이러니컬하게 단가로도 더 비싸고 임무도 더 막중해진 K9이나 K55자주포 포대장은
  아직도 대위죠...;;
  
  대위편제를 소령편제로 바꾸거나 중(포)대를 "대"급으로 확대시켜 대위편제를 줄이고
  소령편제를 늘리는 더블샷으로 고용안정성을 늘리는 방안도 상당히 좋아보입니다만은
  근본적으로 소령의 계급정년을 늘리지 않는한 이러한 문제는 해결되기 어려워 보입니다.
  현재 육군의 경우 장기장교의 소령진급률은 대략 80%를 넘는 편입니다.
  그렇게 낮은 편은 아니지만은 그렇다고 좋다고 보기에는 상당히 문제가 있습니다.
  애당초 대위의 경우에는 근속정년으로 15년이면 전역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소령으로 진급하더라도 만45세의 정년은 피하기 어려우니까요.

  

  

• 홍도순마 | 2012-07-03 | 추천 0

  L 개정된 공직자윤리법에 따르면 퇴직공무원의 취업제한 규정이 존재하는 바,
  
  대상자는 공직자윤리법상 재산등록의무자 (4급 이상 일반직공무원, 법관 및 검사, 총경 이상, 소방정 이상 등)이며, 해당 군 계급은 대령 이상의 장교 및 이에 준하는 군무원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간은 퇴직일로부터 2년간이며, 대상업체는 퇴직 전 5년 이내에 소속하였던 부서의 업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일정규모 이상의 영리사기업체 또는 협회 입니다.
  
  따라서 중령 이하의 퇴역군인은 동 법의 취업제한 규정을 적용받지 아니하며
  혹여 대령 이상의 장교 및 이에 준하는 군무원이라고 할 지라도
  관할공직자윤리위원회의 승인을 얻은 경우 위 조항의 적용을 배제시킬 수 있습니다.
  
  (저 배제조항 때문에 이 규정은 있으나 마나 -_-, 동 법의 취업제한규정에도 불구하고 금감원 고위 직원들이 억대 연봉을 받고 금융업계로 전직할 수 있는 이유도, 저 배제조항으로 빠져나가는 겁니다.)

  

  

• 궁금해요 | 2012-07-03 | 추천 0

  공직에서 물러난 후 관련 기업으로 재취업을 금지하는 것도 기한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 기한이 지난 이후에 재취업한게 아닐까요?

  

  

• leehyo | 2012-07-03 | 추천 0

  기사 아래쪽에 중국의 국부로 추앙을 받느 손문(孫文)에 대한 기사가 있습니다.
  신해혁명 성공 후 임시대통령 손문은 형(손미)을 도독으로 추앙하려는 것을 나서서 막았고, 형(손미)도 흔쾌히 뜻을 받아 공직에 나서지 않았다는 내용입니다. 손미는 단순히 손문의 형이 아니라 하와이에서 사업으로 크게 성공해 재물로 신해혁명에 큰 공헌을 했고, 그로 인해 수십년간 일구어낸 사업이 거덜이 난 사람임에도 그러했습니다.
  손문이 국부로써 국민당(장개석), 공산당(모택동) 모두의 존경을 받는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근데 우린 자신이 하던 일과 관련된 방산업체에 취직한 것을 다행이라고 여겨 인터뷰까지 한다라... 이건 좀 아닌 듯 합니다.

  

  

• leehyo | 2012-07-03 | 추천 0

  그리고 누가 인터뷰 했는지, [군에서 근무하던 일과 관련이 있는 방산업체]에 들어간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개인 입장이 아니라 대한민국 입장에서 말이죠. 공직에 있을 때 관련이 있는 기업에 취업을 제한하는 법령이 있는걸로 아는데요. 개인적으로 안타까운건 안타까운거고, 아닌건 아닌거죠.

  

  

• leehyo | 2012-07-03 | 추천 1

  십수년전 저도 동일한 고민을 했습니다. IMF사태(사태라는 말 참으로 적절)가 나던 해죠. 남에일 같지가 않네요.
  가장 문제가 되는 계급이 소령 정도 아닐까 합니다. 대위로 그만두는 장교들은 그래도 좀 젊을 때라 군이 아니다 싶으면 빨리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중령(53세)도 힘드시겠지만, 요즘 일반 직장도 53세면 많이들 그만두게 합니다. 소령 계급정년이 제일 어정쩡 한 듯...
  군에서 중요 장비를 다루는 중대장은 소령보직으로도 할 수 있도록 해서 소령의 수요를 늘려 계급정년을 늘리면 어떨까 싶습니다. 토우 중대장은 소령보직이었습니다.
  예전 포병솔님이 예비역 공군장교와 댓글로 대화하던거 본 기억도 나네요...
  저도 경기가 빨리 좋아졌으면 좋겠습니다...

  

  

• 카군 벌새형 | 2012-07-03 | 추천 0

  (서술 주어 없습니다.)초등교사 임용고시쪽이...

  

  

• 포병솔 | 2012-07-03 | 추천 1

  장교 재취업의 경우 문제는 소령정년이 너무 짧다는 겁니다.
  부사관의 경우에는 만55세이기 때문에 그다지 걱정이 없는 편이지만 장교는 큰 문제입니다.
  중령의 경우에는 만53세이고 예비역 군무원 계약직으로 3~5년만해도 걍 재취업 안해도 놀면 그만인데
  소령의 경우에는 만45세에 예비역 군무원 계약직 자리도 적을 뿐더러 3~5년을 추가로 해도
  만 50세가 안되는 경우가 많아서 힘들다는 게 핵심이죠.
  더구나 솔직히 예비역 소령의 경우 잘되서 나가는 경우보다는 잘 안되서 나가는 경우가 많아서
  사회에서 경력직으로 시작하거나 다른 직장에서 받아줄 만한 퀄러티가 없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군에서 준비한 석사의 경우에도 야간석사나 사이버석사 수준이 대부분이라 아무짝에 쓸모가 없고
  공무원 시험에 도전하기에도 기본학력이나 학벌이 낮은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고용안정과 고연봉으로 대우를 잘해줘서 고능력자를 획득하는 거나
  아니면 고능력자가 와서 대우가 상승하거나 하는 문제인데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 하는 이야기지만 이거 해결못하면 장교인력획득에 앞날은 없는 겁니다.
  물론 후자의 경우는 없겠죠...
  

  

  

• K-9포대장 | 2012-07-03 | 추천 2

  10년전 제 모습을 보는 것 같아 그냥 좀 씁쓸하네요...
  뭐 지금이라고 딱히 좋은 직장 자리잡은 것은 아니지만 단순히 개인능력이 없어 전역한거 아니냐...
  또 능력이 부족해서 취헙하지못하는것 아니냐 하고 말하기엔 좀....
  아무튼 지금 사회에서 필요로 수요가 너무 적은게 문제지요.... 경기가 얼른 살아냐아 할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