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7]

• efking | 2012-07-03 | 추천 4

  처음에 KD-1 광개토대왕급 구축함이 나왔을 때가 생각나네요.
  
  1번함인 광개토대왕함은 아니였고, 2번함인 양만춘함때였습니다.
  일반 공개 행사가 아닌, VIP들 약 30여명(?) 가량을 초청해서 잠시 항해도 하고,
  헬기 격납고에 특별히 마련한 식사도 하면서, 함을 소개하였던 자리였는데...
  
  우리 해군에겐 처음으로 구축함다운 구축함이자, 헬기 이착륙 비행갑판과 격납고를 갖춘
  최초의 함정이었기에, 당시 초청받았던 예비역 장군들과 관계자들이 참 감탄을 금치 못했고,
  특히 호위함이나 초계함등에서 군생활하셨던 분들은
  배가 정말 크다며 연신 감탄하시곤 하였었죠.
  
  그런데, 지금에와서 보면...
  KD-1은 그만두고, KD-2 (사실 KD-2 나왔을때도 KD-1보단 훨 크다며 똑같은 반응이었죠)도
  이젠 그리 커보이지 않고, KD-3 정도는 되야 뭔가 구축함다워 보이니...
  참 사람 마음 간사하죠? ^^;;;
  
  어찌되었건, 우리 해군 화이팅입니다.
  물론, 찌질한 예산 사정과 예산 편성하는 쪽에서의 태클로
  주변국들인 중국과 일본은 날이 갈수록 그 변화가 빠를찐데,
  우린 우리가 하려했던 사업들도 제대로 못하고 있는걸 생각하면 한편 답답합니다만,
  그래도 지금처럼 흔들리지말고, 꾿꾿이 전력 증강에 힘쓰길 바라마지않습니다.
  
  앞으로 우리 해군이 하려는 사업들이 정말 많은데,
  제발 큰 어려움없이, 문제없이, 사고없이... 잘 순리대로 진행되어
  최소한 다른 나라 쳐들어갈만한 전력은 못되더라도,
  우리에게 도발해오는 적을 막아내기에는 충분한 힘을 갖춘 해군이 되길 간절하게 기원합니다.
  
  
  

• 쫑이짱 | 2012-07-05 | 추천 0

  kdx-2 급이 불필요한건 아니라고 보는데 다들 어떠신지요..
  대량으로 만들면 싸지게되니 저렴하게 동급의 함정을 여러척 가지는것도 괜찬다고 보는데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오버홀등으로 공백이 생길수 이으므로 각 종류의 함정은 7척 정도가 적당하다고 봅니다. 이지스함은 4척(함대에1대 예비1대), kdx-2급은 7척(각함대2척 예비1척),kdx-1급 10척(각함대에3척예비1척),연안 방어함은 FF급으로 함대별 5척정도,고속정(윤영하함급)3척 이정도는 가지고있어야 대잠 방어력도 가지게되고 황천때에도 대형함 위주의 작전을 할수 있으리라 봅니다,다만 미사일 순양함(250m급)도 있다면 금상첨화 이겠지만요...기뢰부설함도 추가로 더 만들면 좋구요..원산함이후로 추가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 이런저런 | 2012-07-04 | 추천 0

  pcc에서 6개월 굴러다니다 육상 발령난 전역병의 kd시리즈 소감을 말하자면.... 그냥... 조낸 크고 이정도는 되어야 사람이 좀 살지 않겠나... 했죠

  

  

• Tangent | 2012-07-04 | 추천 0

  모 개그프로의 코너가 생각나는군요 '아빠와 아들'

  

  

• TIME]프린스 | 2012-07-04 | 추천 0

  오~ 멋지다.. 근데 옆에 'Lake Erie'있네요.. SM-3실사에 바쁘지 않나..ㅋ

  

  

• 냐옹냐옹냐옹 | 2012-07-04 | 추천 0

  제 해군 함정을 많이 본건 아니지만 저리 펜스 쳐 놓은걸 본적이 없어서 그랬습니다. ^^;
  당연히 규정 같은건 모르구염.. ㅠㅜ
  제주//님 말씀대로 라면 동일한 특정 상황에선 항시 하는거가 맞는 듯 한데
  맨날 보고 다니면서도 한번도 본적이 없는건 뭐가 문제인지.. ㅠㅜ

  

  

• 제주 | 2012-07-04 | 추천 0

  KD-2급의 후속으로는 일본의 19DD를 생각했을때 최한 SPY-1F급의 준 이지스 함에 보다 발전된 스텔스 설계 및 통합전기추진이 적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외부 갑판에 노출된 각종 발사관 및 단정을 KD-3처럼 안으로 수납하고 통합형 마스트도 고려하면 좋겠군요. 그 외에 대잠정숙성 및 대잠센서 능력도 대폭적인 향상이 필요합니다.

  

  

• 제주 | 2012-07-04 | 추천 0

  함선 주변에 펜스는 유류수급등 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작업시에 칩니다. 입항 후 유류수급 중인 것으로 추정되며 우리 해군도 당연히 칩니다. 별로 특별한 상황은 아닌 듯 하군요.

  

  

• 나이트세이버 | 2012-07-04 | 추천 0

  부디 신예 전투기 10대값을 충분히 하는 늠름한 함정이 되길..

  

  

• efking | 2012-07-04 | 추천 0

  그리고 "KD-2"급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제와 또다시 같은 제원의 "KD-2"급 함정을 추가 건조한다는 것은 좀,...
  
  이젠 "KD-2A1"급 혹은 "KD-4"급등으로 불려지는 한국형 차기 방공 구축함의 설계, 개발과 건조를 하여
  이들을 실질적인 주력급으로 삼아 운영할 생각을 해야하지않나 싶은 생각입니다.

  

  

• efking | 2012-07-03 | 추천 0

  아! 그렇죠... "양만춘"함은 3번함이죠...^^;; 죄송...
  그 때 행사 마지막에 단체 사진 찍은게 집에 있는데, 다시보니 그 때가 다시 떠오릅니다.
  
  그리고, "KD-2"급을 지금와서 다시 추가로 건조한다는 것은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KD-3"급 역시도 마찬가지고요.
  
  먼저, "KD-3"급 같은 경우에는 만일 우리 해군의 예산 형편이 괜찮아서
  현재와 같은 제원의 "KD-3"급 3척을 추가로 건조하여 기존의 3척과 6척 체제로 가고...
  
  그와는 별도로, 미해군이 곧 배치할 차기 "포드"급 항모나 "줌왈트"급 전투함등에 장착되는
  "SPY-3 AEGIS-2"까진 아니더라도,
  현재 "SPY-1D(V) Phase7.1 AEGIS"보다 개량된 "SPY-1E AEGIS"정도는 장착할 수 있는
  "KD-3A1 (Flight-2급?)" 정도의 함정 3척을 별도 추가 건조 확보할 수 있다면 모를까...
  
  그러나 이것이 안된다면, 조금 더 기다렸다가 "SPY-1E AEGIS" 정도는 탑재한 차기 이지스함을
  3척 정도 건조해야지, 이제와 기존의 제원대로 다시 만든다는 것은...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야생멧돼지 | 2012-07-03 | 추천 0

  글쓴이님.. 왕건함 타셨었나요??

  

  

• 냐옹냐옹냐옹 | 2012-07-03 | 추천 0

  음... 함선 주변으로 펜스 쳐 놓은거에 놀란건 저 뿐이군요..
  해양 오염에 대하여 그토록 민감한걸까요?
  만일 그렇다면 우리나라 아직 배울거 한참 많이 남았네요..

  

  

• DDH978 | 2012-07-03 | 추천 0

  우왕 메인갔네요...감사합니다 운영자님^^

  

  

• stranger | 2012-07-03 | 추천 0

  광개토급 2번함은 을지문덕함이죠.

  

  

• 유현영 | 2012-07-03 | 추천 1

  KD-2 6~7척, KD-3 3척만 더 건조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 존권 | 2012-07-03 | 추천 0

  30노트로 달리면 미국 서해안에서 한국 부산까지는 10-15일이면 도착합니다..

  

  

• 제주 | 2012-07-03 | 추천 0

  이순신급 후기형 3척은 KVLS 탑재한걸 눈으로 확인했습니다. 전기형은 전채 VLS 위치를 바꿔야 되니 오버홀 때나 가능하지 싶습니다. 오버홀 기준은 배마다 다른데 신형함은 아마 10-15년일 겁니다.

  

  

• 효열황제 | 2012-07-03 | 추천 1

  시국도 어수선하고 배도 부족한데.. 저렇게 외국으로 최신함 빼내도 될지 모르겠네요..
  유사시에 돌아오려면 몇달은 걸릴텐데.. 외부에 과시도 좋지만 좀 걱정 되네요..

  

  

• devilmaker | 2012-07-03 | 추천 0

  배틀쉽같은 가능성 없는 일본의 활약 ㅋㅋㅋ

  

  

• 信念의鳥人 | 2012-07-03 | 추천 0

  거의 10년전 이맘때에는 "우와 우리도 드디어 4500톤급 구축함이 생겼어!" 라고 했었죠.
  
  그리고 한국해군 함정 최초로 스탠더드 SM-2와 RAM을 장비한 덕분에
  함대 방공구축함(근데 실상은 함대까지 방공하기엔 좀... -_-) 취급을 받기도 했고요.

  

  

• 대한사나이SK | 2012-07-03 | 추천 1

  세종급이 확실하게 길이, 높이, 폭이 크긴 더 크네요
  세종급의 VLS 뚜껑이 열려있네요
  점검같은거 하는건가요?
  이순신급은 KVLS를 언제 탑재하려나요
  아직도 미탑재이네요
  그나저나 옆에 타이콘급은 무기배치가 특이하네요
  함포앞에 대함미사일이라니 함포운용에 제한이 없으려나요?
  그리고 앞에 봉두개는 또 뭔지...
  요즘 타이콘급을 볼때마다 드는 생각이 퇴역하는 몇척을 헐값으로 도입해 운용할수는 없는지 자꾸 생각을 하게 됩니다
  세종급처럼 활동하기는 힘들지라도 그냥 기지근처에서라도 세종급을 뒤에서 서포터해주는 역할정도는 해줄수 있을것 같기도 한데 말이죠
  

  

  

• efking | 2012-07-03 | 추천 4

  처음에 KD-1 광개토대왕급 구축함이 나왔을 때가 생각나네요.
  
  1번함인 광개토대왕함은 아니였고, 2번함인 양만춘함때였습니다.
  일반 공개 행사가 아닌, VIP들 약 30여명(?) 가량을 초청해서 잠시 항해도 하고,
  헬기 격납고에 특별히 마련한 식사도 하면서, 함을 소개하였던 자리였는데...
  
  우리 해군에겐 처음으로 구축함다운 구축함이자, 헬기 이착륙 비행갑판과 격납고를 갖춘
  최초의 함정이었기에, 당시 초청받았던 예비역 장군들과 관계자들이 참 감탄을 금치 못했고,
  특히 호위함이나 초계함등에서 군생활하셨던 분들은
  배가 정말 크다며 연신 감탄하시곤 하였었죠.
  
  그런데, 지금에와서 보면...
  KD-1은 그만두고, KD-2 (사실 KD-2 나왔을때도 KD-1보단 훨 크다며 똑같은 반응이었죠)도
  이젠 그리 커보이지 않고, KD-3 정도는 되야 뭔가 구축함다워 보이니...
  참 사람 마음 간사하죠? ^^;;;
  
  어찌되었건, 우리 해군 화이팅입니다.
  물론, 찌질한 예산 사정과 예산 편성하는 쪽에서의 태클로
  주변국들인 중국과 일본은 날이 갈수록 그 변화가 빠를찐데,
  우린 우리가 하려했던 사업들도 제대로 못하고 있는걸 생각하면 한편 답답합니다만,
  그래도 지금처럼 흔들리지말고, 꾿꾿이 전력 증강에 힘쓰길 바라마지않습니다.
  
  앞으로 우리 해군이 하려는 사업들이 정말 많은데,
  제발 큰 어려움없이, 문제없이, 사고없이... 잘 순리대로 진행되어
  최소한 다른 나라 쳐들어갈만한 전력은 못되더라도,
  우리에게 도발해오는 적을 막아내기에는 충분한 힘을 갖춘 해군이 되길 간절하게 기원합니다.
  
  
  

  

  

• KCX | 2012-07-03 | 추천 0

  뭐 모쿄가 배틀쉽에 나와봤자 제대로 싸움도 못해보고 말 그대로 박살났으니 별로 부러워할건 없죠.

  

  

• 대한민국ROK | 2012-07-03 | 추천 0

  배틀쉽 ㅋㅋㅋㅋㅋ 승부차기 ㅋㅋㅋㅋ

  

  

• 디디알 | 2012-07-03 | 추천 0

  배틀쉽에 일본 이지스함이 나와서 기분이 별로였는데..
  배틀쉽2가 나오면 우리 함정으로 ^^

  

  

• redsea | 2012-07-03 | 추천 0

  등치차이가 많이나네. 최영함이 너무 작아보인다. ㅋㅋ

  

  

• 지구만세 | 2012-07-03 | 추천 0

  둘이 붙여 놓으니 세종대왕급의 등빨,,장난 아니네요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