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어키 친구 슐레이만 (페친의 글)
메카시 | 2012-07-03 10: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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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터키 청소년 대표단이 일정을 마치고 돌아갔다.
멤버 중 한명인 친구 슐레이만이 부산에서 찾은 증조할아버지의 묘비.
슐레이만은 정치인을 꿈꾸는 친구이며, 현재 터키 집권 여당인 정의개발당 아프욘주 지역 부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정치는 권력이 아니라 서비스이며, 사람들을 웃게 만들고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라 생각하는, 또한 살아있는 동안 하는 모든 일은 신에게 가까이 가기 위한 시험대라며 항상 열심히 살아야 한다고 말하는 진취적인 친구이다. 6.25전쟁 참전용사 할아버지를 둔 터키의 미래 일꾼과의 교류. 정말 소중한 자산이 하나 더 생겼다.
UN기념공원에서, 슐레이만의 증조할아버지 묘비, 신기하다. 아직도 손에 잡히는 가까운 날의 역사- 역사와 관계없이 바삐 돌아가는 삶 속에 꼭 기억해야 할 우리가 밟고 선 이 곳의 이야기-
이란국경에 집결중이 터키 육군탱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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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개조심 | 2012-07-04 | 추천 0
유랑자 | 2012-07-03 | 추천 0
우리가 서있는 땅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 하게 하는 글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