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8]

• 냐옹냐옹냐옹 | 2012-07-02 | 추천 3

  보안의 기준이 있다 한들 국가가 보안을 공개해버리는 마당에 국민마저
  보안에 대하여 모호한 개념을 갖는건 어쩔 수 없지 않을까요?
  대한민국 남성의 대부분이 군을 거치면서 군 기간중 보안에 대해 강조되지만
  전역 하고난 다음엔 특별한 대책이 없고 술 자리에서 엄청난 양의 보안이 줄줄 흐른다 하여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기에 이게 중요한건지 아닌건지 잊고 지낼때가 많을 겁니다.
  실예로 707을 들어 보겠습니다.
  분명히 존재 자체가 국가 기밀 2급에 속하는 부대 명 조차 대외적으로 알리면 안되는 부대 입니다.
  하지만 현실에선 어떤가요? 당당히 타원형의 주황색바탕 그림속 하얀호랑이를 교육단에도
  행사에도 언론에도 하물며 소속 부대원의 개인 블로그나 카페, 미니홈피에도 있고
  또한 약간의 마음만 먹으면 이름, 얼굴 장비 등등 거의 확인 가능한 모든 것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군이 국민에게 보안~ 보안~을 외친다 한들 먹힐 턱이 없는거죠..
  모호한 기준을 삼는 군 보다 보안을 하찮게 여기는 국민 의식이 더 시급한 사항이라 생각 합니다.

• 빨간마린 | 2012-07-02 | 추천 1

  보안사항을 좀더 명확히 했으면 합니다.
  
  진짜 노출되어선 안되는 정보면 당연히 차단해야죠...그런데 확실한 기준 없이 걍 대충 생각으로 처리하는 부분이 많은듯 합니다.
  
  예로 국내 검색사이트에서 위성 사진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군기지나 공항등의 사진은 뿌옇게 처리하여 노출을 금지하고 있지만, 외국의 검색 사이트에서는 버젓이 민감한 시설물들의 위성 사진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습니다. 몇주전에 정보기관에 해당 사실을 제보했는데...여전히 위성 사진을 볼 수 있더군요... 진짜 중요한 보안 사항이라면 확실히 막아야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국내 사이트도 동등한 입장에서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해야하는데...
  
  웬지 보안 사항 이라는게 그져 편의 위주로 해석하기 나름이라는 생각에 몇자 적어 봅니다.

  

  

• 냐옹냐옹냐옹 | 2012-07-02 | 추천 1

  아마 최대의 보안은 장군님들 카드 명세서와 2촌 이내 가족 재산 내역이겠죠..

  

  

• 필승의 윤병장 | 2012-07-02 | 추천 0

  그 보안문제로 많은 토론이 있었습니다.
  
  어쩔수 없지요.보안의 당위성이 너무나 명약관화한데
  그걸 무시해서는 안되고....
  
  미군은 보여줄부분에대해서는 확실히 개방해주는 반면,.
  우리군은 지휘관의 개념에 따라 보안수준이 오르락 내리락......
  
  군복부했던 그시절의 보안수준으로 가기만하면 좋겠지만,.
  밀매들의 욕심은 한이 없거든요.
  
  

  

  

• 새벽별과 | 2012-07-02 | 추천 1

  보안이라는게 참 애매 하죠.
  국내에서는 보안이라는 사진들이 해외밀리터리 사이트 버젓이 올라와 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컴터에 앉아 누구나 쉽게 검색, 필요한 정보를 취득 할수 있는 정보화 시대 입니다.
  개인이 서적,언론매체,잡지 등등이 아니면 모르던 시절의 보안 개념을 지금의 수준에
  맞추려 하다 보니 왈가불가 말이 나오는거죠.
  
  여기서 회원님들이 보안이라고 하던게 연합뉴스에 당당히 나오던 경우도 있었습니다.
  해외기자 한테는 공개를 하면서 국내기자에게는 보안이라고 까탈스럽게 구는 경우도 있었고,
  솔직히 어디부터 어디까지가 보안인지 애매 하긴 합니다.
  
  물론 편재,작전내용,소속부대 위치,구조등등 내부자 아니면 알수 없는 사실은 보안 입니다.
  그러나 누구나 쉽게 접근할수 있는 경우는 이게 보안에 들어가는지 아리까리 합니다.
  
  보안때문에 여기서도 왈가왈가 가끔씩 말은 나옵니다.
  무조건 군관련은 보안이라고 하시는분들도 많죠.
  
  기억은 잘 안나지만 해외 싸이트에서 국내에 보기 힘든 사진을 퍼오신분이 있었습니다.
  근데 보안위배라고 올리신분을 따짜고짜 공격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여기서 생각 할게 한 개인이 웹서핑을 통해 쉽게 구할수 있는 사진,자료들이 과연에 보안에
  해당 되는거냐 말입니다.

  

  

• reflash | 2012-07-02 | 추천 0

  보안이 에매할때는....
  "해도 되나?"라는 생각이 들면 안하면 됩니다

  

  

• 박찬준 | 2012-07-02 | 추천 0

  냐옹냐옹냐옹님 의견에 약간은 동의합니다...^^
  
  제 사견은 그런 의미가 아니라...보안의 발상부터 다시 정립하자는 것입니다.
  현실에 있어 다 들어내거나 오히려 강조해 드러낼 수 있어 좀 더 강군에 보탬이 될 수 있다면
  그것은 과감히 보안사항에 해당되지 않을 것입니다.
  
  반면 반드시 보안사항을 준수해야 할 사안과 군에서의 각종 보안사항은 철저히 지킬 수 있는 방안
  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장교도 직종과 계급에 따라 철저히 보안등급을 정하고 이를 지킬 수 있는 방안이 있어야 겠고
  특히 온라인 상에서의 보안을 철저히 지킬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이 강구되어야 할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 냐옹냐옹냐옹 | 2012-07-02 | 추천 3

  보안의 기준이 있다 한들 국가가 보안을 공개해버리는 마당에 국민마저
  보안에 대하여 모호한 개념을 갖는건 어쩔 수 없지 않을까요?
  대한민국 남성의 대부분이 군을 거치면서 군 기간중 보안에 대해 강조되지만
  전역 하고난 다음엔 특별한 대책이 없고 술 자리에서 엄청난 양의 보안이 줄줄 흐른다 하여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기에 이게 중요한건지 아닌건지 잊고 지낼때가 많을 겁니다.
  실예로 707을 들어 보겠습니다.
  분명히 존재 자체가 국가 기밀 2급에 속하는 부대 명 조차 대외적으로 알리면 안되는 부대 입니다.
  하지만 현실에선 어떤가요? 당당히 타원형의 주황색바탕 그림속 하얀호랑이를 교육단에도
  행사에도 언론에도 하물며 소속 부대원의 개인 블로그나 카페, 미니홈피에도 있고
  또한 약간의 마음만 먹으면 이름, 얼굴 장비 등등 거의 확인 가능한 모든 것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군이 국민에게 보안~ 보안~을 외친다 한들 먹힐 턱이 없는거죠..
  모호한 기준을 삼는 군 보다 보안을 하찮게 여기는 국민 의식이 더 시급한 사항이라 생각 합니다.

  

  

• 必死必殺 | 2012-07-02 | 추천 0

  김장관 트위터에다 김장관께 보안의 기준문제를 건의해 보세요.

  

  

• 서민호 | 2012-07-02 | 추천 0

  몇년동안 비밀 조용히 보고있었는데 박찬준님 좋은 글 잘 읽고갑니다^^

  

  

• 당나귀 | 2012-07-02 | 추천 0

  좋은 글 감사합니다. 꿈은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