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점은 담 행사등에 참고하시라는 의미로 KODEF 및 군 관계자 분들께

개인적으로 느낀 점을 몇가지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1. 미군측에 좀 더 적극적인 견학 프로그램을........

   사실 미군들은 보안기준에 철저한 반면 견학자의 편에서 많은 준비를 하는 것으로

   이점은 우리 군이 배워야 하지만...이번 행사 프로그램은 개선해야 할 점이 많았습니다.

   항모의 견학은 항모를 보유하지 않는 우방국(전세계 거의 대부분이 되겠군여...^^)

   국민들 입장에서 보면 신기한 경험이자 단 한번의 기회일터...따라서 친절한 브리핑

   보다는 항모 자체와 항공기들을 보여 주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체 1시간의 일정 중 여러 준비시간과....통역을 하는 브리핑 시간으로 대부분을 할애

   하고 실제 눈으로 보여주는 견학은 10분도 안되는 것은 좀....

2. 이건 아쉬움 보다는 바램이자 건의인데...물론 우방국도 수준이 다 있겠지만...일본 국민

   못지 않게 우리 국민들도 미국 및 미군을 역사에서 땔래야 땔수 없는 관계라는 점을 강조

   하고 싶습니다. 항모의 실제 항공기 운용 시범(예: 함재기 발진 등...)을 견학할 수 있는

   대형이벤트는 할 의향이 없는지....꼭 해 주십시요...미 태평양사령관님...^^ 

   <같이 갑시다^^>

3. 대한민국 해군 측에는 견학 그 자체에 대한 특별한 아쉬움은 없지만...한가지 큰 실수라고

   해야하나...아님 비밀측 인솔자 분들에게도....

   견학 당일은 바로 제2연평해전 10주년.....당연히 6용사 분들을 위한 묵념 내지 등등의

   이벤트가 있을 줄 알았는데 끝까지....인솔자분에게 주제넘은 의견을 제시해 괜히 누가 될까

   말씀은 못드렸고...해군 관계자분들은 좀 ....아쉬움이 젤 컸습니다.

4. 대한민국 공군....아쉬운 점은 많은 회원분들이 허큘리스를 탑승하는 것 또한 흔치 않은 경험

   인데...이왕 지원해 주시는거...항공기를 보고 사진...통제가 어려우면 단체사진이라도 계획

   하셨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마지막 행사후기로는 논란이 좀 되는 보안 문제를 개인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