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3]

• 붉은악마 | 2012-07-02 | 추천 1

  얼마전에 한 케이블채널에서 6.25날 6.25에 대한 프로를 방송 하는데, 춘천전투에 대한 얘기가 나오더군요. 여전히 TV방송 제작진과 당시 춘천전투에 참전한 노병분들은 당시 탱크를 상대했다고 말하지만 august님이 쓰신 글에도 나오듯이 당시 국군 6사단, 청성부대가 격파한 북괴군에는 기갑차량은 있었지만 주력전차는 없었죠. 당시 강원도록 공격해온 북괴군인 2사단이 보유하고 있던 기갑차량은 SU-76 자주포 였고 주력전차인 T-34는 없었다고 하더군요. SU-76 자주포는 주력전차인 T-34와 달리 뚜껑이 없는 개방형 포탑이고 장갑도 더 얇아 방어력이 떨어짐에 평소 훈련을 잘해 사격솜씨가 뛰어난 아군 포병대의 정확한 포격과 육탄 10용사의 공격에 당했다고 합니다. 어떤 이들은 당시 추천전투에 북괴군이 SU-76 자주포만 투입하지 안고 T-34 주력전차 까지 투입 했다면 전투의 양상은 어찌 달라졌을지 알 수 없다고 얘기하기도 하지요. 소련이 북괴군이 상대해야할 국군이 북괴군을 마땅히 상대할 만한 기갑전력이 전무함을 알고 당초 500대를 공급하려던 계획을 축소해 250대 만을 공급 했다고 하는데, 춘천전투 처럼 국군을 깔보다가 호되게 당한 것도 있고 제공권을 연합군에게 뺏긴 덕분에 비상전에선 낙동강 지역까지 밀고 내려간 승증장구에도 불구하고 기갑전력은 연합군 공군의 대지상 공격에 소멸속도가 빨랐다고 하죠. 물론 소련이 소모분 만큼 또 공급을 해주었다고는 합니다만. 2차대전 당시 독일군 기갑전력의 피해도 적 전차와의 전투로 인한 피해보다 제공권을 장악한 연합군 공군의 공습에 의한 피해가 월등히 많았다고 하죠.

• FLAK | 2012-07-02 | 추천 0

  저격수가 전차를 상대한다는 소리는 파괴한다는게 아니라 열영상장치 페리스코프 등 외부의 각종 장비 및 차창을 파괴 및 손상시켜서 전투능력을 무력화 또는 피해를 준다는 소리가 아닌지요??

  

  

• 유현영 | 2012-07-02 | 추천 0

  신이 내린 저격수라 하더라도 저격으로 전차병 잡기는 쉽지 않을것 같은데…

  

  

• 붉은악마 | 2012-07-02 | 추천 1

  얼마전에 한 케이블채널에서 6.25날 6.25에 대한 프로를 방송 하는데, 춘천전투에 대한 얘기가 나오더군요. 여전히 TV방송 제작진과 당시 춘천전투에 참전한 노병분들은 당시 탱크를 상대했다고 말하지만 august님이 쓰신 글에도 나오듯이 당시 국군 6사단, 청성부대가 격파한 북괴군에는 기갑차량은 있었지만 주력전차는 없었죠. 당시 강원도록 공격해온 북괴군인 2사단이 보유하고 있던 기갑차량은 SU-76 자주포 였고 주력전차인 T-34는 없었다고 하더군요. SU-76 자주포는 주력전차인 T-34와 달리 뚜껑이 없는 개방형 포탑이고 장갑도 더 얇아 방어력이 떨어짐에 평소 훈련을 잘해 사격솜씨가 뛰어난 아군 포병대의 정확한 포격과 육탄 10용사의 공격에 당했다고 합니다. 어떤 이들은 당시 추천전투에 북괴군이 SU-76 자주포만 투입하지 안고 T-34 주력전차 까지 투입 했다면 전투의 양상은 어찌 달라졌을지 알 수 없다고 얘기하기도 하지요. 소련이 북괴군이 상대해야할 국군이 북괴군을 마땅히 상대할 만한 기갑전력이 전무함을 알고 당초 500대를 공급하려던 계획을 축소해 250대 만을 공급 했다고 하는데, 춘천전투 처럼 국군을 깔보다가 호되게 당한 것도 있고 제공권을 연합군에게 뺏긴 덕분에 비상전에선 낙동강 지역까지 밀고 내려간 승증장구에도 불구하고 기갑전력은 연합군 공군의 대지상 공격에 소멸속도가 빨랐다고 하죠. 물론 소련이 소모분 만큼 또 공급을 해주었다고는 합니다만. 2차대전 당시 독일군 기갑전력의 피해도 적 전차와의 전투로 인한 피해보다 제공권을 장악한 연합군 공군의 공습에 의한 피해가 월등히 많았다고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