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해전 10년
궁금해요 | 2012-07-01 18: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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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6/15/2012061502685.html
"사람이 밥을 먹지 않으면 힘이 없어지고, 비실비실해지듯 국가가 안보라는 밥을 먹지 않으면 결국은 적인 북한 정권에 의한 참화를 겪게 된다"는 것이다. "여러분이 좋아하는 스마트폰도 사용하지 못하고, 소녀시대 노래도 듣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종북세력' '제주해군기지를 방해하는 세력'에 대해 얘기할 땐 안타까운 듯 미간을 찌푸리거나 소리를 높였다. "물컵에 조금씩 조금씩 스며든 빨간색 잉크가 결국 전체 물 색깔을 빨갛게 만들고 만다"는 것이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6/20/2012062000120.html
이 소령은 "일부 사람들이 제2연평해전을 패전으로 여기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이 소령은 "우리의 임무는 NLL을 사수하는 것이었다"며 "전우들이 목숨을 바치면서 NLL을 지켰는데 패전이라는 말이 나왔다는 게 가슴이 아프다"고 했다. 김대중 정부의 일부 고위 인사들이 "제2연평해전은 우리 해군 책임도 있다"는 요지의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이 소령은 "우리는 당시 정부가 정한 교전규칙에 따라 최선을 다해 싸웠다. 그것이 군인이 할 수 있는 유일한 대답"이라고 했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2062234031
연평해전 참전 용사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는 것은 패전 논란과 북한의 우발적 도발론이 여전히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이 상사는 “우리는 명령에 죽고 산다. 상부의 지시에 따라 임무에 충실했을 뿐”이라며 “정치하는 분들은 그게(승리) 아니라고 하니까…”라고 말끝을 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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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꺽규 | 2012-07-01 | 추천 2
왕사귀 | 2012-07-01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