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5]

• 화력터널 | 2012-06-21 | 추천 1

  방호산...적이지만 백선엽 장군과 비교될만한 명장이었죠.
  '걸어다니는 공수부대'라는 어느 미국 장군의 평가가 북괴 6사단의 실체일겁니다. 보통 특수부대는 정규부대와의 교전을 회피하기 마련인데. 북괴 6사단이 보여준 기동과 전투력은 정신력으로 밖에 설명할 수 없는 차원의 것이더군요. 이런 사단들로 편제된 동북3성의 군단이 더 우세한 국민당군을 어떻게 무찔렀는지 이해가 될법도 하고...
  최근들어 북한도 머리가 돌아가기 시작했는지 기갑웨이브 위에 경보병사단을 5개 만들어서 전투서열을 올렸더군요. 조심해야할겁니다.

• 카이저BB | 2012-06-21 | 추천 0

  좋은 글 잘 읽고 있습니다.

  

  

• 마상편곤 | 2012-06-21 | 추천 0

  군 복무시절 부내내에 있던 도서 중에 한국전쟁사 라는 책을 본 기억이 있습니다. 거기서 보면 북한군이 철도를 이용해 기습적으로 개성역을 점령했다고 나오더군요.
  당시 개성역의 북한군을 목격한 사람은 개성에 있던 미 군사고문관 장교였다고 합니다.
  그는 지프를 타고 개성시내를 지나 출근하던 중 개성역 인근에 늘어선 군인들이 국군인줄 알고 눈여겨 보다가 가까이 가서는 북한군임을 알아채고 다급히 방향을 돌려 현장을 빠져나왔다고 하더군요.

  

  

• 네오제다이 | 2012-06-21 | 추천 0

  요즘은 중국공산당이 과거 국민당 보다 더 부패한 모습을 보이니 역사의 아이러니 라는...
  
  고인물은 썩게 마련이라는 만고 불변의 진리가 생각납니다

  

  

• 네오제다이 | 2012-06-21 | 추천 0

  사실 국공내전 당시 국민당군의 정예는 이미 일본군과의 싸움에서 대부분 소모된 후 였죠
  
  공산군도 비정예라는 점에서는 특별히 다를건 없었지만, 국민당군이 앞장서서 싸우는 동안
  
  사상학습을 통해 [왜? 싸워야 하는가!] 에 대한 숭고한 사명의식을 주입받은터라
  
  먹고살기 힘들어 일당만 보고 입대한 국민당군과는 전투에 임하는 자세가 달랐습니다
  
  마치 월남전때 미군처럼 자기들이 왜 이 머나먼땅에 와서 싸워야 하는지 몰라 방황했던것 처럼...
  
  조금만 불리해져도 도망가거나 항복해 버렸죠... 어느쪽이던 간에 월급만 나오면 되니...
  
  게다가 부패와 무능으로 역사상 유명한 당나라 군대를 능가한 국민당 간부들의 문제도 컸고...
  
  공산주의의 실체를 몰랐던 당시 대륙(?) 사람들이 [인민의 것은 인민에게로] 라는 구호에
  
  쉽게 속아넘어가서 인민의 국가를 위해서 헌신한것도 ...

  

  

• 화력터널 | 2012-06-21 | 추천 1

  방호산...적이지만 백선엽 장군과 비교될만한 명장이었죠.
  '걸어다니는 공수부대'라는 어느 미국 장군의 평가가 북괴 6사단의 실체일겁니다. 보통 특수부대는 정규부대와의 교전을 회피하기 마련인데. 북괴 6사단이 보여준 기동과 전투력은 정신력으로 밖에 설명할 수 없는 차원의 것이더군요. 이런 사단들로 편제된 동북3성의 군단이 더 우세한 국민당군을 어떻게 무찔렀는지 이해가 될법도 하고...
  최근들어 북한도 머리가 돌아가기 시작했는지 기갑웨이브 위에 경보병사단을 5개 만들어서 전투서열을 올렸더군요. 조심해야할겁니다.